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삼목항 진입로 개선’ 건의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어항인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선이 시급한 만큼,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공항공사가 적극 해결에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삼목항 어촌계 주민들과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항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위해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삼목항 현장 간담회 당시 청취했던 주민들의 의견을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삼목항은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으나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 어촌계에서는 이를 어항 침체의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입로 직선화 등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공항공사는 “어촌계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진입도로의 직접 연결은 교통안전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공항 확장 사업에 맞춰 주변 도로체계 변경 시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구와 함께 적극 협의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어촌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관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막막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 성적을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수시지원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무의도서 이·미용 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소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머리 손질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 시내까지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소무의도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 미용봉사자와 사나래봉사단원 등이 연합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중구자원봉사센터는 LED 등기구 교체, 방충망 설치, 에어컨 점검 및 가스 충전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소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장소제공 등 봉사활동을 지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무의교회 이상환 목사는 “어르신들이 추석 전 머리 손질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 덕분에 고향을 찾은 자식, 손주들에게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진행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도서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불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소무의도에 맞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석맞이 사랑찬 나눔’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명절 음식인 동태전과 소불고기, 젓갈, 김, 송편 세트를 전달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사랑찬 나눔’을 통해 3년째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위원 20여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것이 명절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으로 우리 이웃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적극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유동, 2023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용유동 테니스장에서 2023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2024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2024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우선순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 결과, ‘왕산 마을 안내 표지판 설치’, ‘용유동 마을 공동부엌 음식물 분쇄기 구입’, ‘선녀바위 해변 포토존 설치’ 순으로 우선순위가 확정됐으며 자치계획은 99%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등에 대해 더욱 많은 용유동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 투표를 병행한 바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분과별로 홍보물 및 포스터 제작 배포,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왔다. 강동규 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장”이라며 “용유동 주민자치가 성숙단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라온하제, 신포동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금요저널] 라온하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원인 ITS 인증원 김영수 부원장, 대원세무회계법인 김도윤 세무사가 함께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홍삼선물세트 23개, 라면 1,000개로 구성됐고 총 180만원 상당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신포동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백운열 회장은 “이번 사랑 나눔 물품 전달을 통해 신포동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분들이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라온하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건강 관리 나선 인천 중구, 경로당 80곳에 ‘자동전자혈압계’ 설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80개소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혈관질환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경로당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중 수요조사 시행 후, 지난 14일까지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자동전자혈압계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 맥박, 맥압, 평균 동맥혈압, 심근 부담률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관내 경로당의 한 관계자는 “이제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혈압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혈압계 설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적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는 중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그린에너지㈜·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 지역사회 위한 장학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그린에너지㈜,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로부터 각각 1,000만원, 5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 기존 추진해 온 월디장학회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목표로 설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인천그린에너지㈜는 인천 최초 수소 버스 도입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이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차고지 내 수소생산기지를 완공해 주목받았다. 특히 중구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이번 장학금 기탁을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8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배성태 차장과 홍성규 팀장,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 장관훈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과 지원을 해주신 기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중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보건소, ‘제3회 신흥동 주민총회’서 감염병 예방 홍보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제3회 신흥동 주민총회를 맞이해 신광초등학교 강당에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말라리아 및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야외활동 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피제를 제공했다. 또한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함으로써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가거나 성묘나 벌초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옷 세탁하기를 통해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중구보건소는 다양한 행사 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관내 한국야쿠르트 3개 지점과 중증정신질환 1인 가구의 신체·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회복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센터 이용 중증정신질환 1인 가구 대상자에게 주 3회 유제품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신과적 어려움이 발견될 시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전화·방문 등을 통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물론, 영양보충·건강증진을 위해 추석 명절이나 공휴일 등에 건강식품 밀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재남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중증정신질환 1인 가구의 신체·정신건강을 집중관리하고 소외·고립 가구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진현 한국야쿠르트 동인천점 지점장은“이번 사업으로 1인 가구 정신질환자의 신체·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업을 활성화해 소외 1인 가구가 줄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1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다양한 지역 정신보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등록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가족 교육· 모임,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번개탄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장애 편견·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추석 맞아 ‘Dream 드림 송편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8일과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Dream 드림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Dream 드림 송편 만들기’는 단호박, 쑥, 자색 고구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4가지 색상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 과자도 함께 맛봄으로써 평소에는 자주 접하지 못한 우리 고유 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송편 만들기를 통해 명절 기분도 내고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서 더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히겠다”리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두 번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참여 문 넓힌다 [금요저널] 오는 10월에 있을 두 번째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포동 통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야행에서의 긍정적인 사례와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한 방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안전한 야행 개최를 위한 ‘차량 통제 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통제구역 내 거주민들에게 차량 비표를 배포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야행 최초로 플리마켓과 식음 코너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만의 특색있는 부스를 구성한 바 있다. 2차 야행에서는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식음 코너 참여자 공모 기준·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주민들의 건의·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차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열린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번 2차 야행도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1차 야행은 지난 8월 총 5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고 2차 야행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