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막막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 성적을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수시지원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아동 비만 예방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국제도시보건과는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아동기 비만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8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천 중구 체육회와 협력해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아동들은 △규칙적인 건강생활 습관 확립 △신체 활동량 증가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씨글래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습관을 길러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씨글래스’는 바다의 대표 쓰레기인 유리 조각이 파도에 마모돼 반짝이는 것으로 이를 재활용해 세상에 액자 등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게 교육의 골자다. 이날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는 바다, 탄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노하우,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혜란 봉사자는 “바닷가 쓰레기였던 유리를 아름다운 작품을 만든 것도 놀라웠는데, 해변을 깨끗하게 하고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바닥을 보호하는 것에도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선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기후변화체험관 체험교육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이사장 이하 임직원 대상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위한 기후변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관, 인터렉티브 체험관, 지구를 위한 실천관, 생태체험장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관련 영상 시청 신재생에너지와 탄소발자국에 관련된 체험교육이다.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환경 문제 관련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지속 가능한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며 “이는 다수의 고객이 이용하는 공단 시설물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공단이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과 탄소 절감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너와 나, 탄소공감’ 캠페인을, 올해 6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가 암 환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중구 보건소, 행복을 앎, 힐링매직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보건소를 통해 영종지역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행복을 앎, 힐링매직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복을 앎, 힐링매직교실’은 재가 암 환자들의 성취감 고취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도자기페인팅 테라리움 만들기 인공지능 프로필 제작 리얼큐브 혼합현실 체험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이중 테라리움은 테라와 아리움의 합성어로 일상 공간을 초화로 꾸미는 ‘식물 인테리어’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증진하고 공기정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 효과를 가져다준다. 인공지능 프로필 제작은 인공지능 기술로 자신만의 사진을 꾸미는 활동으로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엠지 세대는 물론 시니어 세대에게 개성을 부여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인천 관내 보건소 중 유일하게 리얼큐브를 보유, 치매관리사업 인지놀이교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힐링매직 교실에서도 이를 활용, 재가 암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상자들 간 치료 수기 공유 등 ‘희망나눔시간’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재가 암 환자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고안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 영종국제도시 은골 카페거리에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은골 카페거리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다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은골 카페거리에 가로수길을 조성함으로써, 사계절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은골 카페거리가 소재한 ‘중구 햇내로안길’의 인도 약 800m에 플랜터를 조성해 수목을 심고 휴게 데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명소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구는 지난해 9월 사업에 필요한 시비 보조금을 확보한 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 설계에 반영해 지난 10월 13일 착공에 돌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환경·경관을 대폭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로수길’을 만들 것”이라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33건 확정‥19억8,500만원 규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오는 2024년에 추진할 총 19억8,5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33건을 의결·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동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024년도 제안사업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의결한 사업은 연안부두로12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구 공모사업’ 9건 신포동 경관개선사업 등 ‘동 지역사업’ 24건 총 33건이다. 이는 지난 7월까지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한 제안사업들이다. 이후 구 공모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논의 등을, 동 지역사업은 각 동 지역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들 33개 사업은 구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 중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업 목록은 이후 중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 운영,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검토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잘 운용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단순 사업 선정에만 그치지 않고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잘 추진되도록 모니터링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2023년도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인천 중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 적응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20명의 청년이 상/하반기로 나눠 구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구 산하기관 등에서 일반 행정 및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꿈을 Dream 최세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류 작성법부터 면접 기술, 경력관리 방법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이 꼭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청년이 행복하게 머무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공직자들 “주민 중심 친절 마인드, 영화로 배워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공직자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16~17일 양일간 한중문화관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전 직원 대상 ‘영화로 보는 친절의 방법’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감상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공직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친절과 적극 행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직자들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탁상행정, 보여주기식 복지 행정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 감상을 통해 직원들은 등장인물의 처지에 공감하며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고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친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 큰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서 단체전 우승 등 ‘낭보’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13일부터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우승, 플러레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먼저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16강에서 경북팀을 꺾고 8강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안산시청에게 45대 42로 승리 후, 4강에서 광주호남대를 45대 30으로 이기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서울선발팀을 45대 36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혜미, 조아로 김현진, 문세희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16강에서 서울선발팀을 35대 31로 8강에서는 전남선발팀을 45대 23으로 꺾었다. 4강에서는 부산팀에게 43대 42로 1점 차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경기선발팀에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오혜미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16강에서 구현진 선수를 16대1로 8강에서는 한아름 선수를 16:1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홍세나 선수에게 10대 16으로 아깝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어려운 대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장인 오혜미 선수를 필두로 팀이 똘똘 뭉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개인전 호성적뿐만 아니라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2023년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룬 선수단에 감사한다”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 고맙다. 내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11월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통해 구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이웃지킴이 역량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천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인적 안전망 ‘이웃지킴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인적안전망 이웃지킴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방문·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복지마을, 우리가 시작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현장 위기가구 발굴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안전망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는 주변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어 동 인적안전망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지난 18일 구민참여단 특화사업으로 ‘2023년 하반기 두드림에 응답하라’를 진행했다. ‘두드림에 응답하라’는 아우름이 사회적 약자의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아우름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 ‘세상 두드림 여행’에 구민참여단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5월에는 원도심 장애인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8일에는 영종지역 장애인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아우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렴한 사항을 장애인 가족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거나, 원도심·영종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좀 더 구체적인 정책 요구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장애인 가족 자조 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두드림에 응답하라’의 2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참여단과 함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중구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관련,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소통창구로 총 28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다중 이용시설 등의 안전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