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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등과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 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인천공항 하늘공원 인근 유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 중구청,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총 20여명이 참가했다. 또, 오일펜스, 오일붐, 유흡착제, 유처리제 등 기름유출사고 시 사용되는 각종 방제장비와 물품이 총동원됐다. 훈련은 하늘공원 인근 공항동로 135번길 도로에서 유류 운반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약 10kL 가량의 유류가 유수지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상황반, 방제반, 오염조사반 총 3개 반으로 나눠 각자의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요령을 익혔다. 주요 훈련 사항은 △상황반 사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인근 유관기관에 방제 협조 요청 △방제반 방제 작업 실시 △오염조사반 시료 채취 △자갈·수로변에 부착된 기름 제거 △폐기물 회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는 인천공항공사와 합동으로 방제 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강화해 깨끗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의 향연,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마사회 후원으로 더 풍성하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제17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박람회 운영에 사용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 강화 △지역 주민 복지 이해 증진 △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증진에 힘쓰고 박람회를 후원해 준 한국마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해마다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구 관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등을 위한 주민밀착형 복지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급 사업’을 신설,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그간 다른 보훈대상자들과 달리 법적으로 수당이 승계되지 않은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사망 참전유공자의 65세 이상의 배우자다. 단, 다른 보훈 수당과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신청서 참전유공자 확인원,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필수 서류를 갖춰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매월 5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일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매달 25일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망 참전유공자와 배우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아가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인천 중구 청소년의 성장과 회복 응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자살·자해 등 청소년 문제가 다각화·저연령화하며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다각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생명 존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향상, 친구 관계 향상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해 관내 22개 학교 총 4,986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전달하고 공감적 경청 방법을 연습하도록 장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학급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자살·자해의 정의를 안내하는 등 기존 틀을 벗어나, 각자가 가진 스트레스 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기 돌봄 방법’ 탐색 교육을 진행, 청소년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대단위 교육을 지양, 학급별 교육방식을 택한 것도 특징이다. 교육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활동적인 교육을 마련,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박정아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가족심리검사, 모래놀이상담,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개항장 ‘교육관광 중심지’로 육성‥원도심 활성화 토대 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개항장 일원을 학생·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붐비는 ‘교육관광’ 중심지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붕 없는 근현대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제물포 개항장은 자유공원·제물포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구는 개항장이 보유한 가치를 활용, 학생·청년·교사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다지고 원도심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적 효과까지 유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활동 교재’ 4종을 개발했다.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일반인’으로 구분, 난이도와 형식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초등 저학년용은 스토리형 색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용은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흥미도를 높였다. 고등학생/일반인용은 주도적으로 개항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교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근원인 ‘만국공원 13도 대표자회의’의 의미, 1901년 제물포구락부 개소식을 알린 호머 헐버트 박사의 한국 문화 사랑,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 등 개항장과 관계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담았다. 또한 개항장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균형적으로 다루는 차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서술, 성찰과 교훈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 교육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수학여행을 위한 버스 임차료 지원, 가이드북 제공,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서도 전국 16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하며 마케팅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항장 일원 교육관광 인프라 구축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천대와 협력해 개항장 가치 발굴과 교육관광 고도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교실 밖 현장에서 근대역사를 배우기에 인천만큼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보유한 곳이 없다”며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등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천 중구를 많이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제6대 손영식 이사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시설관리공단 제6대 손영식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공단 본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신임 손영식 이사장은 “공단 경영을 대표하는 책임감으로 신규사업의 조직 안정화와 규모 확대를 위해 균일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조직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신규 사업 계획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통해 소통체계를 확립할 것”이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 건전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단 경영을 위한 각오와 당부의 말도 전했다. 손 이사장은 “든든한 버팀목같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고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함께 믿고 이끌어가는 공단 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과제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면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밤 풍경 더 빛나는 ‘야간 산책 명소’로 재탄생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이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밤 풍경이 더 아름다운 산책로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일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 지역의 새로운 명소화를 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구간은 하늘도시 실개천 중 하늘체육공원부터 한양수자인 아파트까지 총 250m다. 이곳 실개천은 각종 창포 수생식물이 심겨 있고 중간에 하늘체육공원과 인근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작은 목조다리와 통로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개천 양쪽 입구에 민들레 홀씨 조명을, 중간 구간에는 토끼조형물 조명, 꽃 모양 조명, 달 모양 조명을 설치했다. 또,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도록 목조다리와 벤치에도 시설 조명 등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1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을 더한 하늘도시 실개천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더욱더 사랑받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새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 더욱 촘촘한 골목상권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관련 조례에 의거, 관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이 지정 대상이었다. 그러나 해당 기준 충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가 지속 제기됐고 이를 수렴해 기준을 완화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 ‘상업지역’, ‘상업 외 지역’, ‘영종·용유 지역’으로 나눠 기준에 차이를 뒀다. 이에 따라 상업지역은 기존과 같으나, 상업 외 지역은 점포 수 25개 이상이면 된다. 단, 혼재된 구역의 경우, 상업지역과 상업 외 지역을 구분해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영종·용유 지역은 구역 내 소상공인 점포가 20개 이상이면 신청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도시 특성상 ‘전통시장법’이나 ‘유통산업발전법’에 해당하는 전통시장·상점가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례 개정 협의를 마쳤으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2일부로 개정된 ‘인천광역시 중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게 됐다. 구는 이번 지정 기준 완화를 토대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기준 완화를 계기로 골목상권 정책 지원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구읍뱃터 일원 은하수길 상권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룡처럼 비상하는 인천 중구 원년 만들 것” 2024 시무식 개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시무식’에서 “갑진년 새해를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더 성장하는 중구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중구는 국내외 다양한 위기 앞에서도 해야 할 일을 굳건히 해냈다”며 “이 같은 결실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영종국제도시 좌석버스 요금제도 이원화, 9호선-공항철도 직결,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내항 개방, 답동성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 준공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중구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중구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 미래를 향해가는 중구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민생 경제 한파를 이겨내고 새 발전동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인천 중심 중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딱딱한 시무식에서 벗어나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데 방점을 찍고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이 함께 퀴즈·게임 등을 진행하고 용띠 직원들의 새해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신년 중구 사자성어 발표, 우수부서 표창, 직원들과의 떡국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새해 중구 사자성어로는 ‘어떤 일에 무척 애를 쓰며 정성을 들인다’라는 의미의 ‘각고정려’를 발표,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김정헌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중구의회를 방문,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지역발전과 민생안정,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에서는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여권·국제운전면허 동시 발급 서비스 개시 등으로 민원행정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2일 ‘2024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5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체육·건강 노인·여성·보육·청년 복지·의료 위생·환경 행정·생활 총 5개 분야다. 먼저 체육·건강 분야로 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인천광역시 중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한다. 또,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형 불균형 관리사업’을 시범 운영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 노인·여성·보육·청년 분야로는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수당을 인상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종국제도시에 청년들에게 취·창업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기지’를 운영하고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 난임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 참전유공자·유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한다. 위생·환경 분야로는 ‘1회용품 사용억제 제도 확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행정·생활 분야에서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 이 외에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확대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부모 급여 지원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완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 다양한 제도의 변화를 꾀한다. 중구는 구민들이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책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구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국제도시 첫‘달빛어린이병원’ 새해 1월부터 진료 개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2024년 1월 1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응급실로 집중되는 소아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영종지역 첫 달빛어린이병원은 중산동 소재 ‘영종이엠365의원’이다.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까지 문을 연다. 지정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더불어 이곳에서 진료·처방 후,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협력 약국’으로는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하늘365약국이 지정됐다. 구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이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24시간 문여는 의료기관’과 더불어, 영종지역 의료안전망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소아 진료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개항동 지역 어르신에 정부연말선물 전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9일 개항동 일원 지역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 정부연말선물을 전하며 공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부연말선물은 매해 연말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불우 소외계층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자체 협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3개 가구의 문을 직접 두드리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눴고 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물으며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을 펼쳤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와 공경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