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K-관광섬, 군 면회객 대상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시행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9일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군 면회객을 위한 여행상품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특색을 활용한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면회객 사연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특별한 면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사연 공모는 5월 27일까지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백령도 K-관광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왕복 여객선 비용만 부담하면, 백령도 면회객 여행상품으로 현지 교통, 숙박, 식사, 관광명소, 스냅사진 촬영, BBQ 파티, 불멍 힐링 프로그램, 은하수 투어, 자전거 산책, 딸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어 군 장병과 면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옹진군은 향후 △ 지질 명소 오감 체험 여행 △ 점박이물범과 철새 생태여행 △ 자전거 여행 △ 최강 백령 마라톤 여행 △ 기상 악화 시 보상 여행 등 백령도만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위로하고 면회객들에게는 백령도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면회객 여행상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여행상품으로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제53회 어버이날 맞아 면·리별 기념행사 진행 [금요저널] 옹진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7개면의 73개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기념행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른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각 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특히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외부 행사 참여가 어려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군이 발 벗고 나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5월 2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5월 22일 영흥면까지 이어지며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표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르신 문화공연 및 여가프로그램 △중식 제공 등 다채롭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복 군수는 “섬 지역의 어르신 한분 한분이 우리 옹진군의 뿌리이자 살아 있는 역사이며 그분들이 있어 지금의 옹진이 존재한다”며 “섬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옹진군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명소와 경관을 홍보하고 백령면, 대청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백령·대청 보물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오감체험 지질명소 스탬프 투어, 달빛 공연 및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과 연계한 사곶해변 종이비행기 에어쇼, 최강 백령 마라톤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i-바다패스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강화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 홍보를 강화해 전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백령면, 대청면 지역의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해 관광 명소화하고 나아가 i-바다패스와 연계해 전 도서지역 관광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연안부두역 신설을 염원하는 옹진군민의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2일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정진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석진 옹진군이장협의회 총무 등은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인천지하철 3호선의 연안부두역 신설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인천지하철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 옹진군추진위원회’에서 옹진군민과 섬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것으로 총 7,721인의 마음을 모았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은 인천항과 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옹진군민이 육지로 오가는 핵심 교통거점이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절대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수립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계획상 제1순위 노선인 인천지하철3호선에는 연안부두역이 빠져 있다. 이에 옹진군민과 중구 연안동 주민들은 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연안여객터미널은 옹진군민에게 필수적인 관문이지만 교통접근성이 떨어져 숙명적인 불편을 안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3호선 연안부두역이 신설되면 인천과 옹진이 긴밀히 연결되고 인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의명 의장과 배복봉 이장협의회장, 정진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이 평생을 불편함을 안고 살고 있다”고 토로하며 “연안부두역이 신설되면 전국 관광객 유입을 통해 옹진군이 인천시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유치 노력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덕적면, 2025년 상반기 자원순환 주민교육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일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원절약 및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적면 서포 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환경공학과 박수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생활 속 1회용품 줄이는 방안 등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수거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혼란스러웠던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남우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추진해 청정 덕적의 자연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옹진청정호’취항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일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연평도 및 근해도서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차도선 ‘옹진청정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신영희 인천시의원, 전종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해양환경공단 나선철 인천지사장, 영흥수협 임병묵 조합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옹진청정호의 첫 항해를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그동한 해결이 어려웠던 연평면 조업 폐그물 처리 문제를 비롯해 근해도서 및 무인도의 해안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운반·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올해 말까지 구축 예정인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해안쓰레기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만재 210톤, 적재량 78톤 규모의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상·하역을 위한 크레인 및 부선이 탑재되어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와 운반에 최적화 되어 있다. 선박은 인천항을 출발해 북도, 연평, 덕적, 자월, 영흥면 및 자도·무인도를 순회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에 옹진청정호의 운항으로 각 도서의 해안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Clean 옹진의 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성화 홍보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일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과와 산림녹지과가 협업해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되어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수칙과 산불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산림 내 화기 취급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직접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봄철 산불 예방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산불 예방 수칙 홍보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면별로 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산불 예방 순찰 및 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옹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직장인이 20일 동안 15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걷기 운동하기에 좋은 4월에 봄 향기를 만끽하고 걷는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자발적 걷기가 생활화가 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선진 농업현장 견학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 추진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옹진군농업인학습단체 임원 26명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 전북 군산, 예산군 등 3곳의 선진 농업현장을 견학하고 다양한 농업 경영 기법과 신소득작물 재배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최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치유농업과 신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치유농업시설을 방문해 원예작물과 동·식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업의 단순 생산을 벗어난 농업의 6차 산업 모델을 경험했다. 이어 전북 군산의 바나나 농장 방문해 아열대 작물 재배 시설을 이용한 재배 기술을 배우는 등의 선진 농업현장을 견학한 후 예산시장을 방문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국농촌지도자 및 한국생활개선 옹진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치유농업과 기후변화 대응형 아열대 작물 재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옹진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단체 임원들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농업 경영 모델과 성공 사례를 체험하고 회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옹진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4월부터 소연평도·소청도 경관개선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옹진군은 오는 4월부터 소연평도와 소청도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관개선사업은 지붕 색채 정비, 벽면 도색, 경관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및 마을주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연평도에는 지붕 색채, 기존벽화 재도색, 벽면 도색사업 등을 추진해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 소청도에는 선착장 월파벽에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기뢰 폭발사고로 희생된 섬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 주변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식으로 되도록 단계별 추진될 예정이며 낙후된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6일 천안함 폭침 15주기를 맞아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앞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희생된 46인의 해군 용사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문경복 옹진군수,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해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장병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2함대 소속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해 당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으로 서해 수호의 상징적 사건이자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옹진군은 매년 백령도 현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 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며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으로서 군과 민이 함께 튼튼한 안보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옹진군은 순국 장병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원, 안보교육 강화 등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신안·울릉군,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3만 달성을 위해서는 수십년째 계속되는 수도권, 접경지역, 군사보호구역 등 섬 지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고 기업의 투자는 더욱 확대되는 혁신적인 자치행정 모델을 개발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