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가스 누출 방지책 조속히 마련해야”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가스 배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방 등 관계부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과 27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연수구와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수구,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중요한 훈련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의 주요 목표와 중점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충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되며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구는 오는 18일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실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올해는 주민 참여 훈련이 확대돼, 구청 내 홍보부스를 통해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해 재난 대피 및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연수구와 인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실제훈련이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서해5도 기습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출도 주민 수용 및 구호 훈련을 하며 인천시교육청, 육군17사단,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 12개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연수구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와 피드백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구, 송도4동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더샵송도아크베이 공동주택 단지 내 775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2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을 준비했다.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은 355.78㎡ 규모 정원 55명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건소, 환경개선공사 완료…새로운 모습으로 주민 맞이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연수구 보건소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열며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개소식은 구립관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구민,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건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구 보건소는 2003년 12월 개소 이후 약 20년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 재배치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1층과 2층에 분산돼 있던 물리치료실, 모자건강실, 영양상담실 등 민원 업무 기능을 1층으로 통합하고 인지 건강상담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민선8기 3주년 맞아 가로 청소 활동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도로환경공무관과 지역 내 옥련시장과 독배로 일대를 중심으로 가로 청소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오전 7시 옥련시장 입구에서 시작했으며 이 구청장과 도로환경공무관은 인근 도로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비하고 집수받이 주변 정비를 하는 등 호우 대비 작업도 진행했다. 새벽 시간 청소를 함께한 이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묵묵히 힘써 주시는 도로환경공무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 청소 활동 후에는 도로환경공무관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선 현업에서 발굴된 구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 마무리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미래 세대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지난 26일 함박중학교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20여 일간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32개교를 돌며 간담회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소통교실을 통해 연수구는 총 115건의 건의 사항과 33건의 환경개선 요구사항 등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인근 수목 전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설치, △교통시설물 확충 등 교통·안전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야 하는 사안들도 포함됐다. 연수구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건의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그 외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확인을 거쳐 행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환경개선 요구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은 신속하게 교부를 완료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연수구에 걸맞은 지원과 소통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민선8기 3년, 재정위기에서 최우수 단체로 ‘우뚝’ [금요저널] 연수구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민선 8기는 때로는 불편, 부당한 제도들과 맞서 목소리를 높였고 때로는 직원들과 함께 연수구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연수구가 그동안 추진한 주요 핵심 사업을 주요 현안별로 짚어본다. 지난 3년간 연수구 구정 활동을 평가하는 열쇠 말은 ‘회복’과 ‘혁신’ 이었다. 민선 8기를 시작할 당시, 구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는 출범과 함께 재정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구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시비 분담률을 재조정하고 전례 없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잇는 총연장 27km의 ‘송도워터프런트 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 150억원 중 120억원을 시비로 확보했다. 송도국제도서관 건립 사업도 당초 시비 30%와 구비 70%의 분담 비율로 구성돼 있었지만, 인천시와의 끈질긴 협의 작업을 거쳐 시비 70%, 구비 30%로 비율을 다시 조정해 114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따냈다. 건립비용 141억원을 전액 구비로 추진하던 송도 8공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도 예산 전액을 시비로 확보하는 등 총 515억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연수구는 재정위기의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과 2024년 행정안전부 재정 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 최우수 SA 등급’을 획득했다.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구정 회복의 동력을 밑거름 삼아 민선 8기 남은 마지막 1년도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민선 8기 첫해부터 쌓아온 이 같은 구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조직 혁신에 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송도동에 연수구 제2청사 개청을 통해 주민들의 편익을 높였고 앞으로도 연수구 제2청사 조직 확대 등을 토대로 송도동 주민들의 민원 편의성을 증대했다.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복지와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내 청원경찰 배치와 구 본청 숙직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공무원 복지 및 구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정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 제2청사 개청과 공무원 복지 강화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연수구 송도동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연수구 제2청사’ 이용객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인천 기초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악성 민원 전담 청원경찰 배치는 인천 지역의 모범사례로 언론에 꼽히고 있으며 숙직 전담 인력 배치 사업도 타 군·구 공무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효율성을 강조한 조직 개편이 구정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연수구는 다양성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세대,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구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과 소통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통합팀을 새로 신설했다. 또 고려인 밀집도가 전국 최고에 1만 2천800여명 중 65% 이상이 외국인인 함박마을의 소통 업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내·외국인 간의 상생을 위한 ‘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수구는 ‘다가치배움터’를 건립하고 고려인 등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언어, 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지역축제와 사회통합 서포터즈 등 다양한 정책을 운용하는 등 민관 협력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모을 예정이다. 침체한 골목 상권을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세대별 일자리 창출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수e음에 이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지원 혜택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도 선보였다. 특히 ‘오십시영’, ‘맛고을 축제’, ‘주도형 골목상가 축제’를 추진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선8기 마지막 남은 1년도 골목상권 상인들의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경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사실상 버려져 있던 승기천의 관리권을 이관받아 2년 만에 수질개선에 성공하고 주민들이 찾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연수구에는 전무한 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도심과 자연이 함께 숨을 쉬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해 나가기 위한 결단이었다. 현재 승기천은 생태와 문화,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명품 하천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수변 쉼터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승기천에는 잔디광장과 잔디스탠드, 수변 산책로 그라운드골프 퍼팅장, 녹지 맨발길, 스마트 안심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또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체육, 문화,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공원 서비스가 제공될 연수 한마음공원 조성은 승기천 워터프론트 조성과 함께 연수구를 늘 푸른 도시로 변화시킬 핵심 사업으로 올해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방치된 5곳의 장기미집행공원들도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구민 여러분께 차례로 돌려드리고 있다. 민선 8기는 다양한 문화사업도 새롭게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민들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구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고 연수구의 대표 축제를 여름과 가을로 이원화시켜 스토리 텔링형 지역축제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추억공감형 축제인 신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켰고 연수능허대축제도 장소를 한마음공원으로 옮겨 주민 화합형 축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수 금요예술무대와 토요문화마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퇴근길 콘서트 등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공연들도 많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맞아 옛 송도역사를 추억의 공간으로 다시 조성해 구민들에게 협궤열차의 낭만을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무엇보다 올해 GTX-B노선 착공을 신호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하나로 잇는 수인선 정차역 신설과 KTX노선, 제2경인선, 인천1호선 연장 등 미래형 교통체계도 곧 현실화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과 국가유공자 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의 건립과 치매안심도시 정착에도 더 매진할 것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복지관마다 원스톱 지원을 정착시키는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촘촘히 구현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의 마지막 1년은 구의 외형부터 자연친화도시로 도약하는 활기찬 변화와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1,200명 연수구 공직자들은 구민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마지막 1년을 주민과 함께 힘차게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 [금요저널] 연수구가 폐기물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연수동 599-2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설치한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은 △재활용품 배출시설, △종량제 봉투 전용 배출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물류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설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불법 주정차 예방 ‘문자 알림서비스’ 홍보 강화 [금요저널] 연수구는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지역에 주정차 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단속 지역임을 알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서비스는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 설치,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명의 연수구민이 이용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골목형 상점가 제6·7호·8호 지정…인천 지자체 중 올해 최다 [금요저널] 연수구는 더 테라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리옴프라자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5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제4호 청학동 골목형 상점가, △제5호 선학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으로 지원 혜택을 받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천㎡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자체가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등도 가능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 10%에 10%를 추가 환급하는 ‘디지털온누리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기침체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온누리상품권 사용권역을 확대하고 다각적인 상권 지원으로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회복과 내수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준공예정 공동주택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신규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사업 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파트 시행사인 송도랜드마크시티,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4차 입주예정자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사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정원 82명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학동 지사협 ‘함께, 요리한데이’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요리실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 ‘함께, 요리한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가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운영하며 오는 10월에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층 5명과 협의체 위원 5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안전 수칙 및 건강 실천 교육을 진행한 후 요리체험과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돼지고기볶음, 숙주나물무침 등 간단한 반찬 요리 2인분을 만들었으며 1인분은 참여자들이, 조리한 나머지 1인분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빈틈을 채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