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1일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습득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하며 현장 대처 능력을 높였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되어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연구회’ 가 지난 8월 20일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박민협 운영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편용대 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연구회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지역 문화·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정책 제안서 형태로 최종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의원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연수구는 이미 송도를 중심으로 국제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미래 교육 환경 변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경쟁에 대응하려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집행 가능한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해 연수구의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민협 대표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제시했던 ‘해외 명문 예술대학 유치’ 공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구체적 실행 연구이기도 하다. 착수보고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재근 책임연구원이 맡아 △연구 개요 △과업 범위 및 목표 △연구 방법론 △추진 일정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수구에 가장 적합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해외 명문대학 및 국제학교 유치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도입, 특히 수년간 활용하지 못한 송도국제도시 3공구 국제학교 부지의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 유휴자산을 교육·문화 클러스터로 전환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범위와 관련해 그는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가용 공간,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등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연결해 교육–문화–도시가 선순환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분석,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 비교, 전문가 자문과 정책 세미나를 병행하고 특히 교육 수요 진단, 제도적 유치 조건, 경제·관광 파급효과, 입지·시설 계획을 네 축으로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로잔컬리지에잇인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관계자, 연수구청 교육지원과 공무원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의 기대 효과에 대해 연구회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 △정규·비정규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다양성 확보 △청소년 해외 유학 수요 대체 △아트센터 인천 2단계와 연계한 문화·공연·관광 활성화 △국제교육–지역경제–도시브랜드 상승 효과 등을 제시했다. 박민협 대표의원은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겠다”며 “연구 성과가 연수구 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수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복지수요 증가와 업무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며 사회복지 서비스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분야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은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최초 신청 시 미끄럼방지 매트, 약 달력, 미끄럼방지 양말, 욕창 예방 용품, 성인용 기저귀 등을 제공하며 이후 3개월 주기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파스, 위생 매트 등이 지원된다. 물품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 기한 적용 없이 구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치매 질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검진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올해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 포털에 개방 [금요저널] 연수구가 선제적인 통합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함께 개방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공모와 기존 공공데이터의 전수조사를 통해 국토관리 일반행정 안전관리 사회복지 등 17개 분야에서 모두 77개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했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뿐 아니라 현행화 및 일제 정비, 활용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과 오류 신고 적기 처리 등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 공공데이터 전문교육과 DB담당자 품질관리교육 등을 통해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방안 마련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한 모든 전자적 처리 자료를 뜻한다. 이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원하면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연수구는 지난 6월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공모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한파 및 무더위쉼터 지적재조사 사업 공원 데이터 등 10건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한 바 있다. 구는 시민들의 개방수요 파악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활용 데이터 조사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확립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국민 수요 중심 데이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해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해누리공원 일원 보도 연장 780m 구간에 대한 보도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해누리공원 주변 보도는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나, 현재 보도 요철 및 배수불량 등이 발생해 보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도로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2023년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보도 정비가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정도 및 정비의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 보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흡연 단속 확인서에 QR코드를 삽입해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 홍보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흡연위반자에게 과태료 고지 관련 문자를 통해 감면제도를 안내했으나, 이는 가독성이 떨어지고 흡연 단속 후 빠른 감면제도에 대한 안내가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수구는 적발 현장에서 과태료 감면제도 안내 QR코드가 삽입된 확인서를 발부해 과태료 감면제도의 인식을 높이고 금연 교육 및 서비스 신청 참여를 독려한다. 과태료 감면제도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로 과태료 부과 대상인 사람이 3시간 이상의 금연 교육 이수 시 과태료의 100분의 50을 감경하고 지정된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100%를 면제한다. 다만, 2년간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에 의해 과태료 감면을 받은 사람은 3회 적발 시부터는 감면받을 수 없고 현재 과태료를 체납 중인 사람도 감면받을 수 없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금연 구역 내 흡연 위반 행위 단속에 그치지 않고 흡연자 대상 금연 교육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두고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간접흡연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온동네 온마을 소통한마당’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올해 상반기 ‘온 동네 소통투어’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통한마당’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지난 4월부터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듣는 자리를 위해 추진된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의 참여 16개 동아리의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어린이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연수구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설명, 소풍Ⅱ 추진사항 및 참여 영상 시청, 주민제안에 대한 추진결과 공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민선 6기 시절 “소통을 풍성하게”하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의 연장선이다.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주제·장소·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가벼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0명의 응답자 중 92.6%인 74명이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또한, 소통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는 구정 운영 정책 설명 건의사항 제시 동아리 소개순으로 나타났으며 소통투어가 소통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6.3%인 69명 ‘기여했다. ’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구청장과 직접 대면하는 소통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소풍을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이루어져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구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계시는 어디든 먼저 다가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제안과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으로 보육역량 키운다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어린이집 원장 7명을 ‘보육 멘토’로 위촉하고 ‘2023년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운영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위촉된 보육 멘토는 올해 연말까지 약 4개월간 신규인가 어린이집,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 매칭 멘토링을 통해 예산·재무 회계, 서류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보육 멘토링 사업으로 우수 어린이집의 보육 노하우를 전수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이동제한장치 설치 등 무판차량 대대적 단속 [금요저널] 연수구가 공영주차장 내 말소차량에 대한 이동제한장치 설치 발표 후 처음으로 5일 중고차수출매매단지 인근 3개 권역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옥련1·2동, 동춘1동 60여명의 주민감시단과 연수구청 도시교통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견인 7건, 이동제한장치 설치 9건, 이면도로로 계고장 부착 7건 등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동안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이나 계고 조치는 많았으나 공영주차장에 장기주차 중인 무판차량에 대한 행정기관 차원의 이동제한장치 설치는 연수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장마철 침수 차량 대거 유입 등 무판차량의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매상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감시단,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오후 3시 능허대공원에 집결해 권역별 참여인력 배치에 이어 캠페인 슬로건 복장으로 구호를 제창하고 권역별로 이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1권역 인천해양과학고에서 KT송도빌딩 사이 능허대로에서는 불법주정차 중인 무판차량에 대한 견인과 중고차매매단지 내 매매상을 직접 방문해 계도활동을 벌였다. 제2권역에서도 참여자들이 인송중학교 주변 이면도로에 방치된 무판차량에 대한 계고장을 부착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무판차량에 대한 피해신고방법 안내와 함께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제3권역인 대암로 송도 꽃게거리 인근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직원들과 함께 불법 주차된 무판차량을 단속하며 무판차량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곳에서는 공영노상주차장에 방치된 무판차량 타이어에 이동제한장치를 부착하고 계고 기간이 넘은 차량은 견인하는 등 단속 근거 법령에 따라 권역별로 각기 다른 맞춤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달 연수구가 이동제한장치 설치를 선언하면서 차주들이 무판차량을 사설 주차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불법주차 행위가 크게 줄었으나 아직 대암로 꽃게거리 일대엔 계고장이 붙은 채 공영주차장을 점령한 무판차량들이 눈에 띄었다. 연수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견인 254건을 포함해 모두 3천192건의 단속을 벌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8개월간 단속 건수가 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동제한장치 설치와 견인을 포함해 더 강력한 현장단속 조치를 벌여나갈 계획으로 구의회의 도움을 받아 계고 기간을 단축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무판차량에 대한 구청의 대응이 아직 100%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불법행위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과 꾸준한 단속을 통해 무판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햇빛나무어린이집, 연수구에 ‘작은 음악회’ 수익금 전액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국공립 햇빛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린이집 1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1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행사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이 악기연주, 율동, 노래 등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나눔의 의미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국공립 햇빛나무어린이집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1월에도 놀이전시회 및 작은 발표회를 개최해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미옥 원장은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사랑하는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일 지역 내 카페에서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의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애로사항,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민들에게 편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9대를 악성 민원이 많은 일부 민원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일부 부서에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한 후 연수구는 앞으로 전체 민원실 설치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