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구청역 지하1층 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구본청 직원과 주민들이 신속히 부평구청역 지하1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피장소에서는 구청, 부평구보건소, 부평4동, 제17보병사단,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인천교통공사 등 9개 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과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교육을 진행했다. 백색가루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에서는 △상황전파 및 현장 통제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 △오염물질 탐지·식별 및 제독 △테러범 검거 등 테러진압 과정을 각 기관이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라 조치했다. 이를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및 생활안전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군·소방 장비 전시회도 열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다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경문실용전문학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업무 협약 [금요저널]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에서 로이교육재단 소속 인천경문실용전문학교 및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가 마련됐으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및 직업훈련 과정 등을 진행할 때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명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실질적인 체험 과정을 지원하며 자립과 사회 진입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 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9~24세의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학업·자립·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 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다.
부평구, 2024‘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진행 [금요저널] 부평구가 5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하루 일정으로 순회하고 장소별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는 형태의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시작했다. 구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 관광객 유치 기반과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지역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청소년, 군장병을 중심으로 투어가 구성되어 있다. 매회 35여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구는 일정을 대상별로 나눠 외국인들은 7월·10월, 청소년은 7·8월, 마지막으로 군장병은 10월·11월 중에 투어를 진행한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 및 부평지하호, 인천탁주, 부평 아트센터,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지역 내 공방업소, 부평 문화의거리 등이다. 특히 구는 인천탁주의 막걸리 빚기 및 ‘문화도시 부평’ 서브컬쳐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투어에 반영해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역사탐방, 주요관광지점을 코스로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이번 투어와 연계해 자매결연도시인 홍천군과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 홍천군 청소년들이 부평구에 초청되어 이번 관광코스를 체험한다. 이어 홍천군에서는 부평구 청소년들을 초청해 홍천군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욕구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체험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많은 공을 기울인 만큼 다양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관광을 통해 ‘문화도시 부평’ 지역명소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구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소통+공감 토론회’ 열어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3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구민들이 직접 지역현안과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구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 기념 토론회에 이어 올해 2주년을 맞아 개최한 토론회는 지난해와 같이 더 많은 구민들의 생각을 구정 운영에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구민 50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현장소통의 날’ 주민 인터뷰 영상 상영과 지난해 토론회의 성과로써 구민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이뤄진 사례를 참석자에게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구는 앞서 지난달 14일과 17일 이틀간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구청, 전철역, 부평남부체육센터 등 6곳에서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구민들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은 토론회의 주제로 채택되어 발전적인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 토론과 전체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구민들은 문화, 경제, 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민 문화공간 확보 △지하상가 이용 편의성 증진 방안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 제안했다. 구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소통+공감 토론회’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이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구민과 함께 미래를 바라보고 동행하는 부평구가 되기 위해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전국 최초 스마트 로봇 주차장 55면으로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의 ‘굴포먹거리 로봇 공영주차장’을 35면에서 55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6일 로봇 주차장 55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도 인증과 사용검사에 합격했고 29일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주차장이 위치한 갈산동 굴포 먹거리타운은 다채로운 먹거리 상권이 형성돼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장소다. 구는 상권을 방문하려는 인파가 크게 늘면서 주차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평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로봇주차 사업을 도입했다. 구 관계자는 “발생했던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개선해 35면에서 55면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일 ‘취업 소외계층 희망공작소’ 일자리 사업이 인천시 주관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에서 추진하는 ‘취업 소외계층 희망공작소’ 일자리 사업은 지역 인구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로 다문화 가구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조리사 교육훈련 및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단체급식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사회복지·교육서비스업종 일자리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직업 소외계층의 고용 불안정 해소와 일자리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5월 구는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보건·복지시설 등의 고용환경과 직종별 향후 채용계획 등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조리사 관련 채용인력 수요 확보로 취업 소외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해, 인천시 추가 공모에 지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구와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민·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앞선 지역 여건 수요조사부터 훈련과정 개발, 교육훈련과정 진행, 취업기관 연계까지 이뤄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인구구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취업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민선8기 2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추진 소관 국·소·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2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공약이행평가단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2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4년 6월말 기준 80.1%로 총 39개 사업이 완료됐고 31개 공약은 정상 추진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4개 공약 현장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3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캠프마켓의 꽃밭 등 구민친화 공간 조성 △하늘거울의 스토리가 있는 구청 중심 공공문화 공간 △부평블랙데이의 다양한 홍보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정책 전개 △자연체감형 생태놀이터 조성 △치매안심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 △신트리공원 지하 주차장의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이어 앞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에서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 사업에 대한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비롯해, 캠프마켓의 구민 친화적인 다양한 용도 활용 등 18개 항목에 대해 공약 추진 관련 부서들이 즉시 또는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은 경인고속도로·경인선 지하화와 같은 중앙정부와 인천시에서 주도하는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에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평가단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구민의 의견인 만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향후 재정 위기 장기화에 따른 공약사업의 재원확보 방안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민선8기 남은 2년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추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비롯한 부평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가 3일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 영수증 발급 기준, 인천시에서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시민 중 현재 부평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 의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이다.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 등이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평구는 2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민간협력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5개 유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982명을 발굴했다. 추가로 이번 달부터 9월까지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서비스 제공 △외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상점 쿠폰 지급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지원해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 청소를 지원해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 없는 모두가 행복한 통합돌봄도시 부평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어린이 입장권 기탁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일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으로부터 어린이 입장권 100매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입장권은 평일 어린이 VIP초대권으로 어린이들이 ‘뽀로로&타요’ 콘텐츠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은 국내 최대 약 4천200평 규모의 2~5층으로 구성된 콘텐츠 테마파크 건물이다. 총 33종의 공감 어트랙션과 뽀로로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일 문을 열어 방문자들의 인증과 입소문이 퍼지며 대표적인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진식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뽀로로테마파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뽀로로테마파크 입장권은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입장권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2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부평구 거주 어르신이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IoT 기반으로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과 혈압계·혈당계 등 측정 기기 연동을 통해 건강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한 시대에 어르신들이 핸드폰을 통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식생활 관리, 주기적 신체활동 등 실천가능한 건강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도‘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운영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지역 내 중학교 5개교 41학급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은 학급별 2교시 교육으로 진행되며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 등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진로 방향 설정 및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대상의 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로 앞서 접수가 일찍 마감됐다. 이어 6월 말 올해 계획된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학교와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나의 강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을 추천해 주는 활동도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며 “2교시의 구조화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예방교육, 진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대에 맞는 진로 학습, 성격, 인성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나 센터로 연락 가능하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