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1동, 중장년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홀소리 어울림 모임’ 10월 영화 관람 진행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영화관에서 중장년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가을철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인 영화 관람을 기반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협의체 위원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람 후에는 각자 느낀 점이나 인상 깊었던 장면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영화를 본 뒤 대화할 일이 없었는데, 같이 보고 이야기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함께 영화도 보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표정이 밝아지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하는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청사전경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은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천2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 떡국을 대접했다고 밝혔다.이날 적십자봉사회뿐만 아니라, 동 자생단체 회원들도 도움의 손을 더했다.특히 지역 통장이자 가수인 정종철 씨가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는 동안 노래 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송영희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담아드릴 수 있는 떡국을 대접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져 이웃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청천2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평생학습관, 2024년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 운영될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우드카빙 등 총 3개 강좌이다. 이들 강좌 중 우드카빙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수강료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민제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개 프로그램 가운데, 구민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구는 이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초에 걸쳐 가죽공예 등 6개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산림청‘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산림청의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최종 선정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가로수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 및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산림청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양버즘나무길은 부평구청 북측 0.8km 구간이다.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나무 모양 관리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앞서 구는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을 우수 관리 가로수길 대상지로 선정, 지난 5월 신청서를 산림청에 제출한 바 있다. 해당 가로수길은 경관성·생태적 건강성·시민참여·유지관리·안전성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3개 시·도에서 제출된 30곳의 가로수길 중 상위 6곳 안에 포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수길 관리를 통해 부평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다양한 조성·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갈산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주관으로 부평구보건소, 갈산2동, 육군제17보병사단,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갈산중학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과 위기상황 대응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은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로 출도한 주민들을 전재민 수용시설에 수용·구호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참여자들이 전재민 등록, 건강검진, 텐트배정 및 구호물품 지급 등 구호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는 수용시설에서 발생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화재대응 소방훈련과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 구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소방 장비 체험현장도 함께 운영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절차를 익히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성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21일 이틀 간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 10곳에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성 평등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진 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이 부평구에 정착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하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체험활동 여름캠프’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20일까지 2박 3일간 주말 체험 과정인 ‘자연과문화, 예술속에서 나를 DESNG하다~’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실시한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 참가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참여자들은 안성 8경 중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성 김대건 미리내성지와 국보 제296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한 문화재가 있는 칠장사에서 국보 찾기 과제를 수행했다. 이어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를 걸으며 소원을 빌었다. 또, 이튿날과 마지막날 참여자들은 너리굴문화마을에서 팀별 오리엔티어링, 금속공예,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진행되는 2박 3일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매년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평구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40명에게 급식지원,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코로나 환자 급증…부평구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중점 집중관리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증가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 내 표본감시 병원급 의료기관 조사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한 달 동안 2명에서 17명으로 8.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76.5%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10명 이상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과 관련해 보건소는 치료제 조제 기관과 재고 현황을 계속 공유하며 환자가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약국과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밀폐 공간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감염병 유행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기침 예절 등 5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상연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생명사랑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연극으로 제목인 ‘유츄프라카치아’는 꽃 이름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연극은 관객들에게 사랑이 가진 힘을 다시 생각해보며 각자 삶의 가치를 깨닫고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를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데이터센터 부지내 녹지공원을 주민품으로 [금요저널] 부평구는 청천데이터센터 시행사 디씨케이원과 업무 공조를 통해 센터 건립부지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시행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부지 내 유휴공간으로 남을 수도 있던 공간을 도심 속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주민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준공과 함께 상시 개방될 공원은 2천400제곱미터 크기로 다양한 수목과 미술조형물, 운동기구,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출입구가 대로변에 조성되어 부지 내 위치한 공원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 관리는 시행사 디씨케이원이 맡는 것으로 구와 약정했다”며 “약정에 따라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사와 잘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씨케이원 관계자는 “구에 약속한 바와 같이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간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자체 관리할 예정”이라며 “개방 후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확인해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외국인 운영 업소 1대1 맞춤 위생지도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귀화한국인 등 운영 업소 204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1대1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는 업소의 위생 취약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외국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한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소 방문을 통한 맞춤 위생지도로 외국인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지역 내 등록급식소 5곳의 영유아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부모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편식 지도 방법’, ‘가공식품 건강하게 선택하기’ 등을 부모에게 교육함으로써, 부모의 역량 강화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편식의 원인 △편식 교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차이점 등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가 편식을 해 고민이 되었는데 다양한 해결 방법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됐다”며 “가공식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도 알게돼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시기의 편식과 가공식품 섭취의 문제점을 부모님들이 바로 알고 제공된 정보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