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구,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받아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1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는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지역에 소속된 봉사단체다. 부평동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과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전국 단위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 조휘도 회장을 비롯한 클럽 관계자가 이날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휘도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평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횡단보도 확대

부평구,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횡단보도 확대 [금요저널] 부평구가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가 정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총 17억 6860만원의 사업비 중 9억6천만원을 투입해 이뤄졌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지력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의 교통안전시설물로 구성돼 있다. 설치는 통학로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체적으로 △갈산역사거리 △래미안부평사거리 △부평기적의도서관사거리 △산삼사거리 △삼산월드체육관사거리 △세월천사거리 △영선초사거리 △청천사거리 등 8곳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신호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고 안전이 생활화 되는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부평구청 앞 등 11곳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지난 연말 실시한 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부평구,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달밤 야외극장’ 개최

부평구,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달밤 야외극장’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달밤 야외극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사전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제공 △영수증 이벤트 △무료 네컷사진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 이다.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화면으로 활용한 야외 상영관은 도시재생 공간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색다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무료 네컷사진 촬영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약 시 피크닉매트석·캠핑의자석·행사용의자석 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굴포애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이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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