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횡단보도 확대 [금요저널] 부평구가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가 정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총 17억 6860만원의 사업비 중 9억6천만원을 투입해 이뤄졌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지력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의 교통안전시설물로 구성돼 있다. 설치는 통학로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체적으로 △갈산역사거리 △래미안부평사거리 △부평기적의도서관사거리 △산삼사거리 △삼산월드체육관사거리 △세월천사거리 △영선초사거리 △청천사거리 등 8곳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신호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고 안전이 생활화 되는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부평구청 앞 등 11곳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지난 연말 실시한 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부평구,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달밤 야외극장’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달밤 야외극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사전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제공 △영수증 이벤트 △무료 네컷사진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 이다.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화면으로 활용한 야외 상영관은 도시재생 공간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색다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무료 네컷사진 촬영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약 시 피크닉매트석·캠핑의자석·행사용의자석 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굴포애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이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편의점 및 부동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과 부동산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카카오톡 신고 및 접수 등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동 맞춤형 복지팀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경숙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적시에 발굴돼 상담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삼산2동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 복날 맞이 삼계탕 대접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박물관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에게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및 통장 등 40여명은 부평신협으로부터 후원받은 생닭을 아침부터 직접 손질하고 인삼·대추·황기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여 영양과 정성을 더한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현숙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은숙 삼산2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앞장서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가 9월 29일까지 허가 및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양성화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허가·신고를 받지 않았거나 표시기간 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을 자진신고를 통해 제도권 내에서 관리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자진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하면 안전 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한다.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완 또는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아울러 구에서는 자진신고 유도를 위해 주부토로 부평대로 등 중점 취약지역 위주로 자진신고 대상 간판에 대한 현황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자진신고와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부평구청 도시경관과 광고물팀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방치됐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합법화할 좋은 기회”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3년 하반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민원인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훈련은 민원인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 인감증명서 발급을 계속 요청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발생 민원인의 폭언 지속 민원인의 폭행 발생 직원 보호 및 대피 경찰 인계 5단계로 구분하고 민원 응대 매뉴얼을 활용해 단계별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는 폭언·폭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증거물 수집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웨어러블캠을 활용했다. 또한 민원실에 설치한 경찰서 연계 음성통화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민원인을 제압하는 상황까지 연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가 구축되고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21일 구청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1차 년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복지정책과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 총 31개 기관 4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남성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중장년 1인 가구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차 년도 여성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숙제”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십정2동, 동암신협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폐지 수거용 경량 리어카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19일 동암신협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폐지 수거용 경량 리어카를 전달했다. 동암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리어카 지원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어부바’ 사업의 일환이다. 리어카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표지판이 설치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18곳에 안전조끼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십정2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문화도시부평, 부평역 일대에서 2023 ‘힛 업 더 스트릿’개최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부평역 일대에서 2023 ‘힛 업 더 스트릿’을 개최한다. 2023 ‘힛 업 더 스트릿’은 부평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브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부평만의 로컬 씬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언더시티 프로젝트’의 확장판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서브컬처의 유쾌한 소동’이라는 부제와 함께 지역의 경계 없이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협력해 부평 상권 중심에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테마의거리 사이를 하나의 블록처럼 막아놓고 그래피티, 스케이트보드, 힙합공연, 디제잉 등 신선하고 다양한 문화를 선보인다. 부평 시장로에서는 평리단길 스케이트보드샵 ‘라이엇’과 협력으로 도로 한가운데 미니 스케이트 파크를 조성해 대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프리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스케이팅과 보더들을 위한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를 필두로 한 ‘LAC 그래피티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은 부평 한가운데 있는 벽에 실시간으로 그래피티 작품을 채우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시에 로컬 DJ가 그들만의 언더그라운드 사운드를 들려주며 흥을 돋운다. 이 밖에도 ‘씬앤굿즈 제작 지원사업’의 아티스트 굿즈를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 ‘실험가게’가 진행되며 타투, 실크스크린, 페이퍼 컬러링 등 서브컬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공연과 디제잉 파티도 펼쳐진다. 부평르네상스페스타에서는 ‘지올팍’, ‘마미손’, ‘38sun’, ‘Vandal ROCK’ 등이 출연해 뜨겁고 짜릿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아울러 서브컬처에 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토크와 부평의 언더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평리단길 핫플레이스인 슬로스 레코드바에서 펼쳐지는 애프터파티가 이어진다. 2023 ‘힛 업 더 스트릿’의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부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서브컬처를 소개하며 부평을 서브컬처 선도지역으로 브랜드화하고 있는 사업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3년 상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2023년 상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책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제1차 운영협의회 결과 정책과제 추진사항 및 실행계획 보고 2023년도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올 상반기에 총 14차례의 분과 회의를 열어 구민과 공무원의 정책 제안 198건을 심의, 33건을 채택하는 한편 논의를 통해 3건을 신규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분과위원회별 해당 우수제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점검과 자문, 추가 정책과제 발굴 등을 실시해 위원회와 구청 행정부서가 함께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동민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정책에 대해 실행 가능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욱 실효성 있고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위원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2019년에 제1기를 발족한 이래 부평구의 미래발전과 제안사업의 정책화에 기여했다. 올해 2월에는 제3기를 발족해 7개 분과위원회에 총 119명의 위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옳은,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에 건강도시락 600인분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은 지난 14일 샐러드 도시락 제조 전문기업인 ㈜옳은으로부터 건강도시락 600인분을 전달받았다. ‘㈜옳은’은 도시락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으로 건강도시락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전달받은 건강도시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양질의 음식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배경진 ㈜옳은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한 음식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및 생필품,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1천2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물품이나 후원을 원하는 경우 푸드뱅크 대표번호 또는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문화재단, 호러국악콘서트 귀곡산장 선보인다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재단이 9월 9일 오후 2시와 5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호러국악콘서트 ‘귀곡산장’을 선보인다. 국악그룹 ‘어쿠스틱앙상블재비’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내용은 산속 깊숙한 산장의 무서운 할머니가 귀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저승사자, 팔척귀신, 아수라, 잔혹동화, 도깨비, 처녀귀신 등 귀신들의 구슬픈 사연과 이야기로 탄탄한 구성과 연출미가 돋보인다. 공연은 9가지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녹여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국악기의 연주와 노래, 춤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려한 홀로그램 영상과 연출, 음향효과가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일 국악그룹 ‘어쿠스틱앙상블재비’는 전통 음악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 재비라는 뜻에서 시작한다.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해금, 타악기, 건반 소리 등의 전통예술 국악에 전자 사운드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져 장르를 허물고 재해석하며 개성 있는 창작국악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예술을 경험하며 희노애락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은 전 좌석 2만원이다. 부평구민, 지역 내 근무자, 단체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