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9월 9일까지 외국인 운영 업소 24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일대일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외국인 영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법령을 안내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전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취약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위생지도를 통해 외국인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6일부터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으로 부평구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지정 효력이 발생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허가구역 내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개인, 외국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허가대상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아파트·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매수하려면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의무가 부여된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을 내리게 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후속절차 및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전역,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문화도시부평, ‘문화두레시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두레시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문화두레시민총회는 총 150여명의 시민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문화두레시민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주요의제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시민이 문화를 주제로 지역의 작은 모임을 가졌던 ‘삼삼오오 작은 모임 지원’ 직접 문화도시부평 사업을 심사·평가했던 ‘문화두레심사·평가단’ 발로 거닐고 문화도시를 느껴보는 ‘도시라솔여행’ 함께 이야기하는 집담회 ‘문화두레시민포럼’ 총 네 가지 사업을 주제로 꾸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제토의 외에도 지역 청년 기획자 집단인 ‘오렌지기지’가 문화두레시민회 전시를 함께 준비했고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오페라단체 ‘오페라움’이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해 더욱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문화두레시민회’에 참여해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두레시민회’는 2024년에도 시민이 문화도시부평을 함께 이뤄나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부평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부평역 광장 일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부평역 광장에 높이 11m, 폭 5.5m로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별 모양의 장식과 반짝이는 빛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소년소녀댄스팀의 공연과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캐럴 합창을 시작으로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부평구기독교연합회가 행사 후원과 함께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쾌척해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성악 공연과 중창단의 합창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성탄 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으로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 구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역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가 7일부터 21일까지 안전한 식품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3년간 이물 혼입 민원 발생업소 3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항목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방충시설·배수구 덮개 등 관련 설치 원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등이며 구는 이물 혼입 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이물 혼입 민원 발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공람·공고 [금요저널] 부평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3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내년 사업 대상지는 십정2지구와 일신3지구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경계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목적을 둔다. 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공람·공고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인천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를 명확히 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간단히 서류발급만으로 경계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가을철 산불예방 드론감시단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부평구 공원녹지과 직원 3명으로 편성됐으며 산불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공중 순찰을 실시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드론에는 산불 확산 경로 예측, 초동진화, 뒷불감시에 유용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구는 능숙한 드론 운용을 위해 일몰 후 비행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드론감시단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및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등을 광범위하게 단속하고 예방 안내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론으로 하늘에서 넓은 범위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예방 계도·단속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드림스타트, 제4차 슈퍼비전 ‘뇌과학 감정코칭과 힐링’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제4차 슈퍼비전 ‘뇌과학 감정코칭과 힐링’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매년 분기별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사례관리상담사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가 자문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권종희 글로벌NLP코칭 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감정코칭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상담이 어려운 대상자와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기법 등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유연성을 키워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중독, 손상, 우울 등으로 정신적 문제 발현 기전에 관련된 뇌과학에 대해 배우면서 사례관리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담이 어려운 아동 가정에 대해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한 대화법을 배워 사례관리 분야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2023 청소년선거교육’ 성료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6일 지난 8개월간 진행한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청소년선거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선거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리더십과 선거이야기 민주주의 선거특강 모의투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3월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선관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11개교 초중고교 청소년 949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예비유권자로서 참정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생각과 선택의 기준에 따라 투표에 참여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속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리엔리솔루션㈜·코윈시스템㈜·예솔이앤에스㈜, 부평구에 김장김치 기탁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리엔리솔루션㈜과 코윈시스템㈜, 예솔이앤에스㈜로부터 김장김치 300상자를 전달받았다. 리엔리솔루션㈜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업시설 관리 및 경비 대행업체로 코윈시스템㈜과 예솔이앤에스㈜와 함께 겨울철에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리엔리솔루션㈜과 코원시스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후원해오고 있다. 백유석 리엔리솔루션㈜ 대표이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리엔리솔루션㈜과 코윈시스템㈜, 예솔이앤에스㈜에 감사드린다”며 “부평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를 거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 관련 정책 권고문을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개·일신지역의 숙원 사업인 중학교 신설요구와 관련해 공론화 추진협의회가 장·단기적 대안과 초·중통합학교 운영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제안할 것을 부평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공론화 추진협의회는 5일 오후,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토론에 참여한 숙의참여단 일부와 부평구 관련 부서장 등이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통해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 관련한 정책 권고문을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권고문은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8월 18일 “공론화 제1회 의제로 의결”하고 공론화추진협의회를 통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에 대한 숙의참여단 숙의결과를 반영해 도출된 것으로 부개1동·일신동 주민 830명의 사전여론조사 참여자 중 숙의참여단으로 80명을 선정하고 11월 4일 11일 두 차례에 걸친 숙의토론회의 분임토의 내용과 숙의과정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반영했다. 권고문은 크게 부평구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제안할 사항과 부평구가 직접 추진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평구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제안할 내용은 단기적으로 통학버스 활성화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장기적으로 초등통폐합 이후 중학교 신설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제안했다. 중학교 신설 대안으로 초·중 통합 운영학교 설립 추진 시 학교시설 공동이용에 대한 불편함 학교폭력 등에 대한 우려 해소 학부모 동의 및 학교 면적과 일조량 확보 등에 대한 고려 남녀공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제안할 것 등이다. 부평구가 추진할 사항으로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노력하며 향후 주요 정책 수립 시 공론화를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활성화가 있다. 공론화추진협의회 백도현 위원장은 “이번 공론화는 교육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숙의적 의견수렴으로 지역의 미래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부평구청이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학교 신설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숙의참여단 주민은 “다른 의견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제 의견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과 대안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론화 결과가 주민과 교육주체, 지역사회의 만족할 만한 성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개월 간 이 현안을 가지고 꾸준히 협의하고 토론해주신 공론화추진협의회 위원, 공론장에 참석했던 숙의참여단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권고문을 잘 받고 관련부서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서 부개·일신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정책 권고문을 인천시교육청과 시기, 방법 등을 협의해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부평구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 체결 [금요저널]부평구는 지난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2024년 부평구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아이들을 위한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속합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세부사업계획과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으로 총 8억1,390만원의 예산을 분담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부평구 전 지역에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부평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