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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동락 축제4-07c21938-8ed8-4c9d-b7bc-4ac793efd232 (대전동구 제공) [금요저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구름 인파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낮과 밤이 다른 감성으로 채워진 도심형 문화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축제장은 동광장로를 중심으로 메인무대와 세계음식거리, 미디어아트 별빛존, 대동천 수상무대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동선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대전전통나래관 외벽에 미디어아트월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이어진 미디어아트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볼거리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축제의 메인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또한, 매년 인기를 모았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14개국의 이색 메뉴와 현지 분위기를 재현한 테마 부스로 확대 운영돼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운영한 ‘소제게임존’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소제의 음악앨범’, ‘동구동락 콘서트’, 화려한 조명과 함께한 ‘EDM 파티’까지 축제 내내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소제동 미식투어’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가 운영돼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축제이자,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은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박차 (사진제공=동구) [금요저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추진하는 구립요양원 건립이 지난 1일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지방재정투자심사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을 만들기 전 필요성, 타당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심사하는 제도로 재정의 낭비를 방지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동구 구립요양원은 방축로 193(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3천2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일반실 87명, 치매전담실 12명을 포함 99명 수용 규모로 건립된다.구립요양원은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설계안의 적정 반영을 위해 설계자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구립요양원 건립되면 치매 환자들은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받고 치매 전담실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구립요양원 건립에는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구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노인요양시설 확충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국- 시비 46억원,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선정으로 기금 18억 등 총 64억의 지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중증 치매 질환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하려 한다”며 “환자와 가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관내 경로당 38개소에 안마의자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지역 경로당 38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하고 했다고 밝혔다. 안마의자 지원은 지난 명절 경로당 순회방문 시 건강보조기구 설치 요청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체험 등 수요조사를 거쳤다. 구는 어르신들의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적합한 사양을 채택해 3년간 총 1억 2천여만원 규모의 안마의자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안마의자를 이용하고 안마의자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임차계약에 3년간 무상 유지보수 및 관리, 안마의자 사용 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구 차원에서도 본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 및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난 7일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의자를 체험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듣는 등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안마의자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이번 사업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경로당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이용 편의 위한 셔틀버스 시범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만석·화수·송현동 방면 거주 주민들의 센터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8월~2024년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출발해 △솔빛2차 1단지 CU편의점 △화도진 공원 △만석비치A 정문에서 회차하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되며 센터 방면 정차 위치는 △동인천 신협 △솔빛1차 송현 플라자 상가 앞이다. 이번 셔틀버스 시범 운영은 만석·화수·송현동 지역 주민들이 동구문화체육센터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센터 이용객들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셔틀버스 운영의 실효성을 검토해 내년도 정식 사업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전경(사진=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아이사랑나누미 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나누미 사업이란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48개 보육시설에 환경정화, 급식보조, 돌봄지원 등 수요처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안정현 구립 화평어린이집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 근로자 의지·마음 및 근로 시 주의 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크게 염려된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자리 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전경(사진=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8일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골꿈드림센터 2층에 위치한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574.64㎥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프로그램실, 동화미디어실, 미디어체험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1만 5천여권의 영어 도서는 AR지수를 활용해 배치하고 이용자들이 단계별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영어책 1천권 읽기 프로젝트 △엄마표 영어 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목표로 운영된다. 8월 31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자료 열람과 ICT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며 알파벳 키링 만들기, 나만의 DCEL 만들기 등 개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을 통해 유아기부터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동구, 모든 아이가 영어로 웃고 떠드는 ‘어린이영어 교육특화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음악의 재해석’ 전시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10월 19일까지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음악의 재해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공연장과 전시홀이 함께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특성을 보며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창출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기루·머메이드 등 동시대 작가 14명이 작업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음악 속 가사나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같은 음악을 다른 해석과 다양한 시각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작품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대중가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대 작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음악의 재해석’ 전시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10월 19일까지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음악의 재해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공연장과 전시홀이 함께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특성을 보며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창출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기루·머메이드 등 동시대 작가 14명이 작업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음악 속 가사나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같은 음악을 다른 해석과 다양한 시각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작품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대중가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대 작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음악의 재해석’ 전시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10월 19일까지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음악의 재해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공연장과 전시홀이 함께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특성을 보며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창출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기루·머메이드 등 동시대 작가 14명이 작업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음악 속 가사나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같은 음악을 다른 해석과 다양한 시각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작품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대중가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대 작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위한 폭염예방물품 지원 사업 실시 [금요저널] 지난 5일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 53명을 대상으로 선풍기와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폭염 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시비 보조금 확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했다. 김도윤 동인천동 동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 송현근린공원에 ‘건강친화형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송현근린공원에서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톳길 조성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톳길은 길이 300m 규모로 5mm 이하의 고운 입자로 선별된 황토 100%를 사용해 15~20cm 깊이로 건식과 습식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세족장과 족욕장, 신발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 길이 1㎞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 개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맨발 황톳길 개장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맨발 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찬진 동구청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의 안전과 폭염 대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찬진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증축 공사 현황을 브리핑받은 후, 감리 단장의 안내에 따라 증축 공사장 1·2층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외에도 작업장 안전, 폭염 대비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해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는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되어 박물관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이 만들어진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공사가 하루 빨리 끝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재개관에 박차를 가해 지역 대표 문화시설인 박물관이 다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