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Thema별 주민의 Time’ 세 번째 좌담회 열어 (사진제공=동구)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7시 구청 물치도관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Thema별 주민의 Time’ 세 번째 정책주제별 좌담회를 열었다.이번 좌담회에는 동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과 30~40대 동구 주민들이 참석했다.김찬진 청장과 참석자들은 청년정책과 교육환경 등 동구의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어린이 놀이터 및 공원 등 녹지공간 확보 ▲여자 중·고등학교 설립 ▲청년 주거안정 정책 필요 ▲어린이 물놀이터 및 야외 수영장 확충 ▲과학(수학)실험도서관 건립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화도진축제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제로 필요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동구가 더욱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장애인체육회 입상·대회 출전 선수 격려금 지급 (사진제공=동구) [금요저널]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찬진)는 지난 14일 제7회 인천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입상 선수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를 초대해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하는 선수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장애를 딛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자랑스럽다”며 “동구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학생 대상 여름방학 체육활동, 장애인 탁구 교실, 수영교실, 파크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 11개 동 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일~14일까지 11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는 기존 2기 주민자치회의 임기가 2024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위원 추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했으며 총 378명의 지역사회에 봉사할 책임감 있는 위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총회 개최, 분과위원회 활동,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자치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대표기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원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긴급 민생안정 위한 동구사랑상품권 30억 한도 할인 판매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을 30억원 한도에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월9일~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판매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신한은행을 방문,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할인 판매금액을 지난 추석보다 2배 증액하고 기간도 연장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동구 관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찬진 동구청장 “민선8기 성과 창출하고 제물포구 미래 준비에 만전 기할 것” [금요저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사실상 민선8기 성과 창출의 마지막 해로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제물포구의 미래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미래인재양성·문화도시 △복지도시 △경제도시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도시를 만들어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인재 양성과 풍요로운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인천시 최초로 조성·운영하고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대폭 편성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구가 영어교육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영어 놀이학교 △영어캠프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서비스 운영 등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새롭게 재개관해 동구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 거점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인천 최고의 군영 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배다리의 특색을 강화한 배다리 축제, 동구문화체육센터의 다채로운 공연·전시 개최로 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안전하고 모두가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편의 시설 조성과 노인복지관·경로당·청소년수련관·어린이집 환경 개보수를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저소득층 구강보건 사업 △동구 거주 모든 산모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으로 공공의료 인프라를 더욱 두텁게 확충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TV 환경정비 추진 △재난 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여름철 풍수해· 폭염 및 설해 등에 신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인프라를 조성하고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 △동구사랑상품권 운영 △공공과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 자립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영세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구민고용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에도 나선다. 동구 내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인프라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 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만석·화수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해변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지능 정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빌리지 보급사업도 진행해 대기 오염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 곳곳의 노후 도시기반시설을 보수하고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도 지속해 나간다. 중·동구 이음길 디자인 개선사업, 만석동 걷고 싶은 길 야간 경관 조성 사업 등 각종 도시 경관 사업과 함께 녹지공간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순환선 3호선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1순위로 우선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혀 동구 구간인 인천순환선 3호선 송림오거리역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20여년 동안 멈춰있었던 배다리 숭인지하차도는 머지않아 완공되면 동구와 중구뿐만 아니라 연수구와 서구까지도 직접 연결하는 도로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도시개발사업은 동구의 핵심 앵커사업으로서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도시’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동구와 중구 원도심 주민들의 행복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소통단 운영 △주민설명회 △다양한 소통창구 구축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변화와 발전의 상징인 청목 뱀의 해에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희망이 가득한 동구와 제물포구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시 10% 할인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동구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이달 31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위택스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계산해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는 연납 신청이 자동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2024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김연자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대표, 조희상 충남부부자원 대표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나눔 사업에 대한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표창을 받은 2명의 수상자들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물품 및 성금 후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 등 동구의 다양한 나눔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을 나누고 있는 두분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동구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준공 후 10년을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단,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의 경우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사업도 추진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2025년 1월 31일까지로 구청 도시정비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해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기한 내에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025년 1월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을 통합해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준비와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구 출범준비과장의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사항 보고로 시작되며 주민들이 궁금한 점을 질의하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식전공연으로 제물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192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서 제물포가 다양한 문물과 사상이 유입되는 창구였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통해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내륙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인천시와 중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면밀한 협력을 통해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공직자들, 급여 모아 나눔 실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신학기 운동화 지원’ 사업 관련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구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월 1천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기부해 왔으며 매년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 용돈, 신학기 가방 지원 등 구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급여우수리 모금을 통해 모은 300만원의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신학기 운동화 지원’나눔을 계획했다. 운동화는 인당 12만원으로 총 2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십시일반 모아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는 동구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직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지하철 시대 연다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km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로 인구가 유입되면 인천3호선 이용객 수도 증가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동구는 과거 인천 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신도심의 개발에 밀려 철도 교통에서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는 남북축 인천지하철 1·2호선, 동서축 공항철도, 수인선, 경인선 등 다양한 철도가 있지만 동구를 지나는 철도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시 철도계획안이 추진되어 인천순환 3호선 동구 경유 구간이 개통된다면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원도심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인천시의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3호선이 지날 예정인 동구와 중구 내륙은 행정체계 개편을 통해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로 출범한다.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중구에는 지하철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 동·중구는 1899년에 개통된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후 125년간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돼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환아 보호자 자조모임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자조모임은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환아 보호자에게 맞춤식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 간의 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자조모임 1회차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2~4회차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강사들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환아 보호자와 개별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이해 △아토피피부염과 목욕 보습 △식품알레르기와 영양관리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천연 보습밤, 비염 예방 청비고 롤온 등 알레르기질환 케어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과 다양한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기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