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동, ‘1사1 경로당 자매결연’ 기업 방문‥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에 참여 중인 기업·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은 지역 내 기업·기관이 경로당 한 곳과 1:1로 결연하고 정기적인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천동은 2019년 1월, 인천삼성요양병원, 인천삼성장례문화원, ㈜해피C&T와 첫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모임이 비활성화되면서 한때 사업이 주춤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물품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순자 동장은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이 하나가 돼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끝없이 후원과 봉사로 힘을 보태 주시는 참여 기업·기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찬진 동구청장,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근무 환경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특이 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근무 여건 개선, 특이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원 응대 직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직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나들이 사업’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20명과 함께 강화도 전등사를 방문해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가을나들이’ 사업은 송림3·5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선하고 활기찬 가을 한때를 즐기고 심신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전등사 내부 이동을 돕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정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고독감과 우울함을 느끼기 쉬운 계절에 나들이 기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 열려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1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열렸다. 걷기대회는 주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동구 대표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구 주민 등 1천여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 삼미보세창고 광장에 집결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 등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만석·화수 해안 일대 약 2.3km를 약 40분간 걸었다. 참가자들은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가자들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만석부두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 시작 전에는 국악 비보이의 축하공연, 동구보건소의 건강 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걷기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이 제공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매화마을축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2동은 지난 19~20일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마을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축제는 학교와 지역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하는 데 의미를 뒀다. 구가 주최하고 매화마을 내의 서흥초,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관했다. 매화마을주민협의체는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 축제는 19일 서흥초등학교의 ‘독서캠프’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 매화마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경과보고로 마무리됐다.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 공연과 주민 가요제 등이 열렸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운영하는 먹거리 공간과 체험 마당도 펼쳐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분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며 마음껏 즐긴 것 같아 기쁘다”며“매화마을 축제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운 매화마을주민협의체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와서 뿌듯하다”며 “‘주민이 행복한 매화마을’이 돼가는 역사적 과정에 오늘 행사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패밀리송림골협동조합, 인천재능대와 협약 체결 [금요저널]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인천재능대학교와 조합원·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 대학 간 상생·협력을 장려하고 조합원·주민들의 전문성 강화,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 컨설팅 지원 주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협력 지원 등이다. 노봉철 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조합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식 인천재능대총장은 “이번 산-학 협력은 동구의 주민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빵 및 위생용품 후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소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구빵과 위생·후원물품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소통·나눔·공헌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빵은 구가 지난 4월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민들의 품평회를 거쳐 만들어진 동구의 대표빵이다. 동구빵 판매업소인 ‘앤드아워’와 ‘브레드파파’에서 생산한 동구빵 150개와 동구에서 제작한 위생용품 10개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 행사는 세 번째다. 구는 지난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라매보육원 아동·청소년 후원과 동구노인문화센터 실버환경순찰단 어르신 초청 동구빵 ‘브런치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동구빵 판매업소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송현3동,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위기가구 발굴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은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송현1·2차아파트, 송현주공아파트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아파트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하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취약계층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행정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관리사무소 한 직원은 “관리소 직원들은 바로 앞에서 아파트주민들의 고충을 항상 보고 듣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열 동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문화체육센터, 뮤지컬 ‘앤ANNE’ 공연 [금요저널] 빨간 머리가 인상적인 주근깨 소녀를 기억한다면 오는 27~28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질 뮤지컬 ‘앤ANNE’의 무대로 초대한다. 뮤지컬 ‘앤ANNE’은 걸판여고 연극반이 ‘빨간 머리 앤’을 정기 공연 작품으로 결정하게 되면서 생기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다. 어떤 학생이 앤의 역할을 맡을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떻게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앤ANNE’은 캐나다의 유명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설 ‘녹색 지붕의 앤’을 원작으로 창작됐다. 앤이 입양되기 전 불안했던 모습부터 커스버트 남매와 에이번리 사람들의 사랑 속 정착해나가는 모습까지, 앤의 성장과정을 ‘극단 걸판’만의 색깔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협동하며 성장해가는 연극반 학생들의 모습과 새로운 환경 속 친구들을 만나고 위로받는 앤의 모습을 비교하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극단 걸판’ 출연자 세명이 주인공 역을 얻고자, 돌아가며 앤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 개개인의 개성에도 공감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림6동 지사협,‘결식아동 식품꾸러미’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결식 우려 아동이 거주하는 10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결식아동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관내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 꾸러미는 갈비탕, 미역국, 부대전골 등 영양가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됐다. 구재중 위원장은 “여름방학 결식아동 식품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식품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결식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지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돌봄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진문화원,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10월23~11월27일까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리고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공모전은 나이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유치부,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저학년부,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고학년부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만석·화수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물치도 등을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하면 된다. 작품은 화도진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전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에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 입상자가 발표된다. 화도진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시동구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 부문별 22명씩 총 6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도진문화원은 12월26일 장려상 이상의 우수수상자 36명에 대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시상식도 연다. 시상식 작품들은 12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동구문화체육센터 내에서 전시전을 연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솜씨도 뽐내고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만석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경로의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만석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이른 시간부터 삼계탕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6곳에 200개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민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준비·전달하는 과정은 회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