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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인천 동구,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구민의견수렴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 등 아동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은 우선 사업 수행 전문연구기관과 용역 계약을 체결해, 사업 착수 보고를 통해 연구에 대한 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최종 보고회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구민이 느끼는 아동친화인식 수준을 6개의 아동친화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표준 조사와 그 결과 도출된 주요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구민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 구민의견수렴조사이다. 동구는 이 자료를 제3차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연구를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적극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 완료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2027년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앞두고 있다.

동구 주민이 뽑은 최고 정책은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

동구 주민이 뽑은 최고 정책은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 주민들이 민선8기에서 추진된 정책 중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는 7월 28일~8월 1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천833명의 주민이 참여해 민선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8%, 40대가 2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최우수 정책으로 뽑힌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은 꿈드림어린이 영어도서관 개관과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아이들의 영어 학습 기회를 공공에서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10대 사업에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우리미술관 확대 이전 △긴급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동구 육아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설치 △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치아 건강은 이 플랜으로 등이 생활 안정, 지역문화 발전, 복지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구정을 빛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선택한 정책사업은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동구 통합‘제물포구 주민소통단’첫 정기회의 개최

중·동구 통합‘제물포구 주민소통단’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제물포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이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 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6월 30일 제물포구 공식 출범 전까지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 간의 교류·화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게 양 구의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소통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정신 아래, 제물포구 상징물에 지역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 자부심 등을 담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중·동구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출범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 전략과 상징물 확정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구·동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제물포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 구는 주민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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