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 계양구 ‘계산1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계양구는 국비 148억 원과 시비 74억 원을 확보해, 총 29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계양구는 이 중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산동 일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형 중 하나이다.계양구는 1979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주택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계산동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 및 공원 리모델링 △소규모 쉼터 조성 △노후도로 포장 △기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지원 등 총 29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재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온 계산동 일원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내년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경인교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변경 절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구, 제10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개최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동행축제’는 ‘동네가 행복한 마을공동체, 같이 길을 가는 보장협의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행사로, 한 해 동안 동 보장협의체의 주요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보장협의체 12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동 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및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수해 가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또한 동 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아울러 계산1동과 작전서운동에서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이와 함께 수년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 돕기 우수 기부업체로 계양구경영자협의회, 부평농협, 서운산단후원회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또한 ‘계양가치자원발전소 프로젝트’협약기관으로 2022년부터 참여해 저소득층 영유아와 노인을 대상으로 간식꾸러미를 지원하며 건강 증진에 힘써온 풀무원푸드머스 인천홀푸드에도 감사패를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윤환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민 모두의 안전지킴이,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인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의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4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계양 누구나 안심 앱’은 일정 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포함한 위기 신호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자나 안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계양구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안부 확인 서비스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앱 설치 후 가족이나 이웃을 보호자로 등록하고 누구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 모두가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에 대해 가족과 이웃의 관심도를 높여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에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8월 22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계양구 지역의 한부모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8개 여성단체의 회장단 연합체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등의 캠페인 추진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용애 회장은 “많은 구민과 유관 단체, 기관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뜻깊게 쓰이길 바라며 어려운 양육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환 계양구청장은 “좋은 취지로 행사를 개최하고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부모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계양 복지정책 포럼’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3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계양구 위기가구 보호·대응을 위한 ‘계양 복지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 복지정책 포럼’은 복지 현장의 현안을 발굴하고 공론화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돌봄지원가,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보호·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주민의 삶이 존중받는 민관협력의 길’을 주제로 이수진 센터장이 [고독사 예방 정책 최신 이슈와 전망]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정책 이해와 국내외 고독사 예방사례 등을 먼저 강연했다. 이어서 서윤정 연구위원은 계양구 현황을 중심으로 [고독사 위험계층에 대한 이해 및 과제] 발제를, 마지막으로 박은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는 [사회적 연결이 니트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니트컴퍼니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포럼에서는 특히 고립·은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해결과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패널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모든 의견이 우리 지역 주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계양문화회관에서 선보인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계양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매년 자체 제작해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서선영, 신상근, 정혜민, 최병혁, 이미란, 김유라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화려한 앙상블과 어우러진 오페라의 감동을 이틀간 1,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19세기 시칠리아의 시골마을에서의 부활절을 배경으로 한다. 옛사랑의 유혹과 배신이 복수로 이어지며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아리아와 훌륭한 연기, 당시의 시대를 생생하게 표현한 무대와 의상 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계양구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장재호 연출과 노이오페라코러스의 합창이 어우러진 이번 오페라 공연은 세트 디자인, 조명, 음향 등 제작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페라 공연에 자리를 채워 주신 많은 구민분들과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구민의 일상이 문화예술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다복 사진관 시상식’과 ‘영유아 부모 교육’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29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우리 아이 사진콘테스트 ‘다복사진관’의 시상식과 ‘영유아 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다복사진관’ 수상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다같이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콘테스트’인 ‘다복사진관’은 계양구에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모전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공모전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86작품이 접수돼, 이 중 2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장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한 참여자들은 “사진 속 행복한 모습에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이정수를 초청해 ‘덜 힘들게 육아하는 방법’을 주제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유쾌하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강연에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보냈다. 이번에 진행한 부모 교육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계양구 어린이집 3개분과 연합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각 분과별 회장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고 육아가 힘든 부모에서 육아로 행복한 부모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기후변화에 관한 이해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8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 대상은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매 신청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계양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날 휴대폰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공연 당일에는 뮤지컬 공연과 함께 샌드아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부대행사로 ‘기후변화 체험 한마당’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업사이클 만들기’, ‘쓰레기 쓰트라이커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는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청에서 지정한 기간으로 해당 기간 전국 보건소에서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계양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 노인복지시설, 대학교,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초기발병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 등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 ‘미리 가족지원서비스’를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 가족지원서비스’는 가족 구성원의 정신질환 발병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주간 근로 등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조기정신증 가족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교육과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6일에는 ‘약물치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정준 인천바오로병원장을 초빙해 △조현병 치료 과정 △약물치료의 과학적 근거 △약물치료 신뢰성 및 복약순응도 향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 중 한 부모는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으며 자녀의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출산가정에 ‘초인종 자제 안내 스티커’ 배부 시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9월부터 계양구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사용 자제를 안내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최근 ‘초인종 소리에 아기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면 좋겠다’는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이번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제작된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조용히 노크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티커의 뒷면은 자석으로 제작해 가정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계양구 출산정보통합누리집인 ‘아이조아계양’ 으로 연결돼 다양한 출산·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아기가 있는 가정을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진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 속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드림스타트, 2024년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지역 보건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보건·복지·보육·교육의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취약계층 아동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문제 해결 방안 및 가족에 필요한 자원 등을 서로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사례 회의에서는 아동의 학교 장기결석 방임과 양육자의 건강상 문제 등 가정환경으로 아동의 돌봄 문제, 아동의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 방안 등을 주제로 했으며 아동복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 참석한 배정미 아동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협력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