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냅시다" 작전1동 폭우 피해 복구에 온 마을이 나섰다 [금요저널]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계양구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작전1동 지역 사회단체들이 발빠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폭우는 8월 13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되어 계양구 계양동에 250.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다. 특히 작전동 일대에서는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들이 흙탕물에 잠기고 작전동 한 지하상가와 반지하 주택들도 급속한 침수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작전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비가 그친 14일 오후부터 즉시 자발적으로 나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들은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침수된 주택 및 상가의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비롯해 가재도구 및 가전제품 이동 및 청소 지원, 진흙 제거 및 소독 작업, 폐기물 적환장 처리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피해 신고 및 처리 안내 등의 행정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8일에는 지역 군부대 병력 40명을 지원받아 반지하 주택 복구에 집중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전1동 민종상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모든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복구 봉사에 나서고 있으니,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작전1동장은 “지역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코로나19 증가세에 예방수칙 준수 요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등 재유행 조짐에 따라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계양구 보건소는 관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60개 기관에서 총 63명의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교육 후 참석자의 약 84%에서 감염병 관련 지식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취약시설에 주기적인 환기, 철저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환경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과 면역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휴가철 대규모 이동과 접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모두가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기본 수칙을 지키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양구 청년축제, ‘청년, 아라가다’ 오는 21일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계양아라온에서 청년축제 ‘청년, 아라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날’ 이다. 이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의 ‘아라’ 와, 청년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서로 ‘알아’ 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년, 아라가다’로 이번 축제의 이름을 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계양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축제’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계양아라온을 보다 널리 알리고 계양 청년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행사 당일 오후 2시 20분부터는 ‘청년버스킹’과 현장 참여 행사 ‘아라노래방’을 진행한다. 이후 4시에는 계양구 출신 유명 개그맨 김원훈을 초청해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밀고 나가는 힘’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에서 카페, 공방, 꽃집, 소품샵을 운영하는 청년 자영업자들이 참여해 ‘아라청년마켓’ 으로 다양한 상품의 판매와 홍보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통주 빚기’ 와 ‘아라보고 선물받자’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계양구는 축제와 더불어 청년주간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계양구청 2층 ‘계양청년마당’에서 작가와의 만남, 소셜다이닝,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행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드림스타트, 2024년 제3차 슈퍼비전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및 실무자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3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조소연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를 초빙해 사례관리의 기본원리, 사례관리의 과정의 이해, 맞춤형 목표 설정, 사례개입 전략 및 서비스계획,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으로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가을맞이 반려동물 교실 개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동물 공공예절과 동물에 대한 지식·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 13일과 10월 20일 가을맞이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교실은 당일 오후 3시에 계양구 반려견 쉼터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10월 13일 ‘행동으로 알아보는 반려견 쉼터’, △10월 20일 ‘반려동물 행복한 노후 준비’ 주제로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 동물 병원장들이 생생하고 실제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1시간으로 40분 강의,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2019년 5월 인천 최초로 시작한 반려동물 교실은,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양구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현재 약 124명의 참여자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여러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 및 산재 예방을 목적으로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매 반기 12시간 이상 필수 정기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특히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활동으로 계양 CGV에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영화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화관 입장 시 간식을 함께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로 두 배의 즐거움을 드렸다.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윤환 구청장은 “문화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라고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문화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앞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데 활력소가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만 608건, 31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각각 부과된다. 이번 9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약 9억원이 증가했으며 계양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과 관내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부과액이 소폭 증가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본인의 카드나 통장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 모바일 납부 및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 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부 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폭주 등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현수막과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 납부기한이 임박한 미납자에게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징수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고독사 예방 및 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의 주민들이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위기알림앱, 계양구 누구나 안심앱, 계양구 복지톡톡, 위기가구발굴 포상금 제도 등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복지 서비스와 제도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위기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채용박람회’ 오는 26일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9월 26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계양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고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기업 35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15개사 기업에서는 1:1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20개사 기업은 이력서 접수를 진행해, 당일 행사에는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취업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AI면접체험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실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정신건강 검진, 환청 체험, 워크온 챌린지, 인생네컷, 캐리커처, 마리모 DIY 등 8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행사는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편견 감소 등 정신질환의 이해도를 높이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오후에는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윤환 구청장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기념 선포식’ 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은영 박사는 ‘잘 살고 싶은 마음. 잘 살기 위한 마음’ 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계양구,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양방향 직결’ 반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계양 구간에 양방향 직결 가능한 ‘이화IC’ 설치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에서 검단신도시와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군 신정리를 잇는 총 29.8km의 노선이다. 총사업비로 2조 9,152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개통될 예정이다. 당초, 2021년 6월 타당성평가 노선에서는 이화IC를 통해 장제로에서 계양, 강화 방면 양방향으로 진출입로가 직접 연결되어 있었으나, 2022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노선에서는 이화IC가 배제됐다. 이로 인해 계양, 서구, 김포 지역 33만여명의 주민들이 강화 방면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장제로를 통해 고촌JCT까지 6km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예상됐으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계양구는 양방향 직결 통행이 가능한 ‘이화IC’의 설치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회 예산정책협의회,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각도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계양구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계양~강화 고속도로 계양 구간에 ‘이화IC 양방향 직결’ 반영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환경영향평가서으로 9월 12일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이화IC 신설’ 이 합리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함께 중장기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 개발 환경 개선 등 구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에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