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계양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문해교실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축하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의미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이 준비한 합창곡 ‘공부는 우리의 꿈’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문해교육은 글자를 익히는 것을 넘어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여정”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시작에 박수를 보내며 계양구는 언제나 여러분의 배움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해교실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계양구는 올해 말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400시간 운영해 36명의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키오스크 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동양노인문화센터, 어버이날 기념행사 ‘우리들의 일곱 빛깔 무지개’ 행사 열어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2025년 우리들의 일곱 빛깔 무지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색깔을 테마로 한 조별 활동과 댄스 페스티벌, 무료 급식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 간의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선택해 그룹을 이루고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색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감정과 기억을 나눴고 이어진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동년배와 어우러져 흥겹게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행복나눔 법인의 무료 급식도 함께 진행돼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계양구, 연말연시 지역상권 회복 특별대책 시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비상계엄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지역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계양구는 매주 금요일을 ‘골목상권 회복, 전 직원 외식의 날’로 지정해 구청구내식당 운영을 잠시 멈추고 공직자가 내수진작 등 침체된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월 한 달간 관내 상생가맹점에서 계양e음카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 대한 계양e음 추가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5%로 상향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가맹점에 계양e음 카드수수료 전액과 상생가맹점이 부담하는 상생캐시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희망이룸 협약보증을 통해 업체당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1년간 이자의 2.0% ~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 동안 최대 5년까지 이자의 2.0% ~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업체당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일반기업은 1.5%, 우대기업은 2.0%의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대출 규모를 20억에서 30억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신속집행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설 투자사업은 조기에 발주하고 재정특례 제도를 활용해 선급금을 최대한 지급하는 한편 민간위탁금과 대행사업비 등은 ‘선지급 후정산 방식’ 으로 편성된 예산이 속도감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민생안정 대책은 지역상권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싣기 위해 계양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9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9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행축제’는 ‘동네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같이 길을 가는 보장협의체’라는 이중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 해 동안 동 보장협의체의 주요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에서는 동행축제를 통해 작년에 이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행사에서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았으며 계산4동과 계양3동의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장협의체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우수 기부업체 3곳[△㈜우주 △참좋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한길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해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윤환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공동체로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 달라”며 “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의 구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계양구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교육자치구로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협의회’는 혁신지구 사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의제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 및 자문하는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윤환 계양구청장과 최철호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구의원, 지역 대학교 교수, 초중고 학교장, 교육기관 대표, 학부모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계양교육혁신지구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계획과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마을과 자연에서 함께 자라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마을과 학교,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에 추진할 ‘고향사랑 기금사업’ 으로 2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시술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의 90%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대 지원액은 280만원이며 임플란트는 2개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15여명으로 시술 항목, 연령, 장애인 유무 등 객관적 점수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시술이 완료된 후에는 의료기관으로 시술비를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18세 유·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월 10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과거 이용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2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라며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계양구,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쾌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어려운 가정의 최저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현황과, ‘긴급복지’ 분야의 △긴급복지 교육실적 △제도 안정화 노력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협조 노력 등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포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완화에 따라 2024년 11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한 5,656가구에 대해 적정성 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신규 발굴 노력을 통해 총 4,201가구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했다. 또한, 기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 및 월별 확인 조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총 13,433건의 급여 적정성 확인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초과 시 타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소외계층 보장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위기 대상자의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해 12개 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구청 담당자의 기초상담 및 현장 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11월 말까지 긴급생계비·의료비 등 2,720건, 4,436명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계양구는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왔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로 계양산, 천마산에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기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등산객들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에는 2만 3천여명이 모이기도 했다. 구는 이 시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양산과 천마산 주요 장소에 설치된 팔각정을 비롯해 등산로 계단, 로프와 바닥 상태, 돌부리 여부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유도와 함께 흡연, 폭죽 사용 등 불법행위도 감시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분들도 안전요원의 유도에 반드시 따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신재생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 [금요저널] 계양구는 공공과 민간부문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사회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계양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분야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미니 태양광 보급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을 추진해, 태양광 2,378㎾, 태양열 586㎡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여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1,5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 등 주민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주택이나 건물 유휴공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계양구는 지역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에너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태양열 급탕설비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목표로 해당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에는 상야동 하야동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43개소에 태양광 139㎾, 태양열 362㎡를 설치했고 2024년에도 에너지 취약지역 주택 등 26개소에 태양광 95㎾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사용자의 수요에 맞춰 에너지원을 다각화해, 관내 주택과 공공시설 등 총 30개소에 태양광 162㎾, 태양열 18㎡, 지열 17.5㎾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3개년에 걸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36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관련 부문 사업 공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목표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지난 2018년도 기준배출량 대비 37.4%를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 지속 추진이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조명기기를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력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함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90개 시설을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38가구를 지원했다. 이는 인천시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구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계양구는 전기자동차 증가에 따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우선적으로 구청사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기, 2022년 20기 및 2023년 8기 등 급속충전기 총 38기를 설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앙 정부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비용 약 19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민간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홍보 정책을 통해, 2020년 87개였던 전기차 충전시설이 2024년 현재 1,364개로 4개년 동안 1,560%로 확대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민간 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 추진도 활발하다. 계양구는 매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절약 포스터 경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구청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연간 약 628,000kwh를 절약해 9천2백여 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에는 청사 옥상 등 공간에 태양광발전설비 62kw를 했고 이를 청사 내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간 81,347kwh 전기를 생산해 2011년부터 매년 전기 요금 1천2백여 만원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시설 개선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공용차량으로의 교체,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한 차량 5부제 실시 등 탄소 배출을 줄이고 교통 관련 에너지 소비 절감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구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인천시 주관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부문 평가에서 상위 3개 기관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영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계양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계양구,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에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의 확산,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노인공익활동 사업과 노인 역량 활용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신규 사업은 다음연도 전국 단위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확대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실시된 공모전에서 계양구는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수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인공지능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해 홀몸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악성 민원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초기 발굴 단계부터 구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분야 사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수행기관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이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계양구의 노인복지 행정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과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드림스타트,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 자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217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 으로는 △학원비 지원 및 아동 양육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사업 확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신규사업 선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