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국제 손님 맞이 철처히”… APEC 대표단 맞아 위생관리 만전

강화군, “국제 손님 맞이 철처히”… APEC 대표단 맞아 위생관리 만전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7일과 12일 APEC 회의에 참여한 일부 외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길상면의 한 음식점을 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을 시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식 회의 일정 사이에 진행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건강한 맛을 경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강화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만찬을 위해 사전 식품 검식을 실시했다. 위생부서에서 △식재료 △조리 과정 △보관 상태 등을 세심히 점검했으며 그 결과 행사 후에도 식중독 등 위생 문제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국제 손님을 맞는 자리인 만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비빔밥은 밥 위에 각종 나물을 올리고 고추장 양념을 곁들여 비벼 먹는 전통 한식으로 고명 하나하나의 색과 식감이 어우러져 ‘한 그릇 속의 건강’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만찬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지역의 맛과 정을 세계인과 나누는 작은 문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박용철 강화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로 현장 밀착 행보 이어가

박용철 강화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로 현장 밀착 행보 이어가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4일 송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상담 이후에는 주민 불편이 제기된 다송천 현장을 직접 찾아 개선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해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과 마주 앉아 주요 지역 현안과 고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상담 자리에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경로당 지붕 누수 보수 △송해면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농수로 및 하천 준설 △특색있는 주민 휴식 공간 조성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특히 이동군수실을 마친 뒤에는 최근 악취와 함께 물고기 집단 폐사로 문제가 된 다송천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해다. 박 군수는 준설 작업과 잡목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작업 속도를 높여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 생활 깊은 곳까지 도움이 닿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천하면서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소통과 화합’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군수실은 매월 2회 운영되며 오는 28일 하점면사무소에서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화군, 폭염·호우 대비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나서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금월리 255-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00㎡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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