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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면 농가주부모임,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 펼쳐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9일, 화도농협과 함께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과 전병을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정복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은 평소에도 김장 나눔,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성공회 초지교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100만 원 기탁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대한성공회 초지교회가 10일 일동제약의 후원 물품을 통해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초지교회 김돈회 신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교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기탁”이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강화군, 주민자치회 시범전환 앞두고 기본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업무의 단순 심의·자문 역할에 그친 것과 달리 주민이 직접 주민총회에서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까지 가능한 제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강화군은 지난 6월 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범 읍·면을 선정하고 순차적인 운영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화군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읍·면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주민자치의 기본개념,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및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역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남겼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손끝으로 이어온 전통… 왕골공예 전시회 개막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화문석문화관에서 ‘2025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에는 ‘제36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열리며 이후부터는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 8점을 포함한 다채로운 왕골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대표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왕골공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화문석문화관에서는 미니 화문석, 왕골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사전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여주신 왕골공예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의 정체성과 예술성이 담긴 왕골공예 문화가 계속해서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박물관에서 태극기와 함께 역사여행을” [금요저널] 강화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강화역사박물관과 전쟁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각 박물관 로비에서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작한 바람개비는 참여자가 직접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기회”며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과 지역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벼멸구 등 병해충 확산 우려… 적기 방제 당부 [금요저널] 강화군은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충남·전남·전북 등 서남해안 지역에 벼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서해안에 위치한 강화군에서도 비래해충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사전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대표적인 비래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킨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 또한, 혹명나방은 6월에서 9월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다. 피해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빠르게 확산해 등숙지연,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여건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며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은 물론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에 대해서도 정밀 예찰을 통해 종합적인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시·군의회와 내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4일 내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시비 보조금 신청사업 380건 중 핵심사업 40여 건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사전 검토하고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으로는 △농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강화 남부권역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료 지원사업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사업 △농업기반정비 및 도로 시설 정비 등으로 인구 감소 대응과 농·축·어업 분야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해 강화군의회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의견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서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시비보조사업 예산이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발전을 위해 시비보조금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윤재상 시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다중이용시설 26곳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대형 건물,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수계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 호흡기 질환과는 달리 수질관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시설 환경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50세 이상의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전문 검사 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 소독 및 청소 등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한 뒤, 재검사를 실시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의 딸 양궁 김수연 선수,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금메달 쾌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7월 독일 라인-루트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를 4일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수연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군 공직자의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여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큰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수연 선수는 강화초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김수연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고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로 강화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군민의 이름으로 김수연 선수를 응원하며 군의회 차원에서도 미래 인재들이 자라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직원조회서 “군민과의 동행”강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잊고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중대재해 OUT… 전방위 안전보건체계 구축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이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고 이전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중대재해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전 부서 모든 현업사업장, 도급·용역·위탁사업을 포괄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강화군은 안전보건관리 책임 체계를 명확히 하고 조직 내 실질적인 이행 수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수는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부서장과 읍·면장은 관리감독자로 지정되며 반기 1회 직무이행 평가를 실시해 법정 의무의 실효성 있는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도 운영 중이다.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가 참여해 연초에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분기별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은 공공부문의 현업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건강 상담, 심혈관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까지 연계해 전인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유소견자 보건 상담, 산업보건 교육 내실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간다. 보호구 착용 점검, 유해·위험요인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등도 상·하반기 순회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해 유형별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위험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시행 중이다. 2024년에는 642건, 2025년에는 806건에 대해 개선 명령을 내리고 예산 및 장비 조달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강화군은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 절차를 철저히 적용하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과업지시서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명시하고 입찰과 계약 단계에서도 안전 이행 조건을 명확히 반영하며 계약업체로부터 의무 이행 서약서를 제출받는다. 사업 수행 단계에서는 도급인과 수급인 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작업 전 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에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및 안전관리비 정산까지 투명하게 진행한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이 포함된 사업장의 경우,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공, ‘안전 이행 확인서’ 제출, 동일 매뉴얼 적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급업체의 안전 역량까지 군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협력업체와 외부 사업장, 위탁기관까지 포함하는 통합관리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지자체의 책임 범위 밖으로 여겨졌던 영역까지도 적극적으로 관리해, 공공부문 안전관리의 빈틈을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핵심 가치”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는 곧바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화군은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그 어떤 타협도 없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더리미항 해안쓰레기 신속 수거 작업 착수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선원면 더리미항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다량 발생한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에 본격 착수해 8월 초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더리미항은 강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어촌정주어항으로 한강하구 하류에 접한 지리적 특성상 매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이후 많은 양의 부유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양경관 훼손 및 어업활동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수거 작업에 나섰다. 더리미 어촌계장은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더리미항에 다량의 쓰레기가 밀려들어 조업에 어려움을 주고 해안 경관도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군은 최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 상황을 고려해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현장에는 휴게쉼터를 마련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한편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작업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보호장비 및 냉방장비 착용 여부도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리미항은 지역 어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공간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철저한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