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가을 정취 속 ‘화개정원 축제’ 오는 25일 개막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 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곳곳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의 장을 지향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박혜경, 고영태, 이젤, 성리 등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엔분의일 서기, 이도진, 양지은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정원 전역에서는 반려 화분 만들기, 원고지 키링 만들기, 전통 3종 경기, 종이꽃꽂이, 드림캐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 판매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화개정원과 교동도는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만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을 추천 여행지”며 “버스킹 공연과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강화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방학 기간 중식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과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교실 운영 시 중식비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관내 초등학교에 방학 중 중식비 등의 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돌봄교실 총괄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강화군은 2025년 겨울방학부터 중식비 지원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부담 완화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김철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식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육복지 향상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상면 길사모, 지역 내 행복한 미담 ‘훈훈’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으로 감사 편지를 받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길사모는 지난 13일부터 회원 25명이 매주 관내 독거어르신 30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었는데, 이날은 되돌아온 반찬통을 통해 “대단히 감사한다”고 적힌 감사의 쪽지를 받아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염금숙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마워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길사모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불은면 농가주부모임, 정성가득 사랑의 반찬 나눔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 농가주부모임는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이 가득담긴 채장아찌, 마른새우볶음, 묵무침 등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정연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나눠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장마 대비 도로변 제초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날 회원 24명은 궃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그네사거리에서 구리포까지 3.2km 구간 도로변 일대에서 잡풀을 베며 장마에 대비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계속되는 비 소식에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천문화재단 주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예술로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찾아가는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은 그리스 설화 제비이야기를 응용, 공연의 주인공인 하늘이의 성장드리마로 부모님의 조건 없는 헌신적인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국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시키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들로 극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엿장수, 닭싸움 등 추억의 직업과 놀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소환의 공감과 진한 여운을 남기고 아이들에게는 감동과 웃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한다. 임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및 향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빈부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화도면 농가주부모임 저소득층 반찬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3일 반찬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오이지 등으로 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안부를 확인하며 건넸다. 정복술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직접 만든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모든 분들이 힘을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생해준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by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녕하세요? 어르신’ 사업 시행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안녕하세요? 어르신’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위원들이 관내 독거어르신 113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관내 주민과 기업·단체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국수를 전달한다. 김우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가족 및 친지의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니 이웃들이 서로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살기 좋은 양사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한여농강화군연합회, 사랑가득 열무김치 나눔행사 가져 [금요저널] 강화군은 28일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생산자 단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은숙 회장은 “궂은 날씨에 수고해준 회원들 덕분에 맛있게 담근 여름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여농강화군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고추 탄저병 각별한 주의 당부 [금요저널] 강화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탄저병 등 병해충의 사전 방제를 위해 예찰활동과 영농지도를 강화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고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해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의 20~60%가 감소되는 큰 손실을 준다. 지난해 고추 탄저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장마철에 농작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된다. 병이 심한 고추는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탄저병 방제는 보통 비가 온 후에 약제를 잎과 열매에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고추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는 사용목적 및 작용특성에 따라 ‘보호용 살균제’와 치료용 살균제‘로 구분된다.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기호를 확인해 적기에 적정 약제를 사용한 방제체계를 확립해 방제효과를 높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농약 살포 효과가 높은 최적기에 적정 농약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중요하다”며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적정 약제 방제방법을 사용해 효과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by양사면, 가뭄 속 극적 모내기로 함박 웃음꽃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인화1리 송산마을이 가뭄 속에 극적으로 모내기를 마쳐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면은 가뭄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친 송산마을의 천수답 지역에 긴급 한해대책 농업기반시설정비 사업비를 투입해 극적으로 모내기를 마쳤다. 양사면은 지난 해 준공한 66만 톤 담수 규모의 북성저류지를 활용해 용수관로 1km를 설치했다. 또한, 수중모터 교체, 중형관정진공펌프 보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한해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인화1리 문 수리계장은 “이 지역은 본래 천수답 다락 논이라 가뭄이 심하면 어쩔 수 없이 모내기를 포기하곤 했었는데, 올해 강화군과 양사면, 그리고 농어촌공사에서 한강물 농업용수와 농업기반시설정비 사업을 적기에 지원해준 덕분에 6,400평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자 면장은 “앞으로도 한강물 농업용수 확보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한해대책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풍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양사면 노인자원봉사클럽, 그라운드골프장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양사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난 21일 관내 화단에서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회원들은 덕하3리 마을안길에 조성된 황금조팝 꽃길과 그라운드 골프장 내 연산홍 식재지의 잡풀과 시든 꽃대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영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활동으로 쾌적해진 그라운드 골프장을 찾아 함께 운동을 하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노인자원봉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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