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강화군은 24일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가 공식 출범하고 주요 어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설치됐으며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해양수산과 관계 공무원, 경인북부수협 관계자, 어촌계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위원장 호선과 함께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주요 현안사항 토의 △‘주꾸미 산란시설 조성 기본계획’ 용역 보고 등이 이어졌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용오 위원장은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가 실질적인 어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군 해양 발전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해양·어촌 발전은 어업인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하반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 시작

강화군, 하반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2025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본인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등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납부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며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최대 지원액은 학기별 100만원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출생 순서에 따라 지원 비율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 순서와 관계없이 50%, 70%, 100%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강화군 자치교육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올해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첫째 자녀의 지원 폭을 넓혀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미디어아트 최초 공개

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미디어아트 최초 공개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 직후 박물관 로비에서는 강화의 자연을 현대적 영상으로 구현한 LED 미디어아트가 최초 공개된다. 지난 2015년에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강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09년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골격이 대표 소장품으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9,755점의 자연사 표본을 수집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는 5분·1분 두 종류로 구성된다. 5분 영상에는 ‘강화 생태계’ 와 ‘공룡의 세계’ 가, 1분 영상에는 ‘강화 8경’과 ‘강화 별자리’ 가 담겨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2층 로비에는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라이브스케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벽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매사냥’ 시연을 비롯해 비즈 팔찌·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디퓨저 만들기,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저어새 색칠하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풍선아트와 포토박스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별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강화탐조클럽과 함께하는 ‘자연의 걸작, 깃털’, △강화의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함께 만든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인 ‘홀씨가 날려 꽃이 되다’를 선보인다. 특히 ‘자연의 걸작, 깃털’ 전시에서는 강화에 서식하는 280여 종의 새를 살펴보고 깃털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소개하며 깃털을 직접 만져보고 실제 깃털로 만든 깃털 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과 관람객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와 특별전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화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모두에게 유익하고 인상 깊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강화군,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강화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삼산면 매음리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지역 소득 증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활력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2개 업체가 응모했고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의 기능성 △지역성 △경관 조화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판매시설, 회의실, 교육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어촌스테이션 본동과 함께, 별동으로 수산물 보관·저장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연 면적 75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강화군은 설계공모 당선업체와의 계약을 거쳐 11월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어촌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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