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서울‧인천 4개 장학관 내년도 입사생 선발

강화군, 서울‧인천 4개 장학관 내년도 입사생 선발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서울과 인천 시내에서 운영 중인 강화군장학관의 내년도 입사생 선발을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강화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2014년 서울 영등포구 제1장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 중구 제2장학관을, 2023년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3‧4장학관을 연이어 개관해 운영 중이다.특히 월 1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1인 1실 운영을 확대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강화군은 지난 5일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올해 모집 인원은 총 297명으로 △제1장학관 70명 △제2장학관 58명 △제3장학관 115명 △제4장학관 54명을 선발한다.입사 자격은 강화군 소재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자로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또한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모집 접수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된다.신입생 중 수시 합격생은 12월 29일부터, 정시 합격생은 1월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자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하며,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 발생 시 추가 입사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군, 삼산면 하리~서검도 여객선 대체 건조 내년 1월 착수

강화군, 삼산면 하리~서검도 여객선 대체 건조 내년 1월 착수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삼산면 하리에서 서검·미법도를 운항하는 강화페리호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국가보조항로인 삼산면 하리~서검·미법도 노선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해상 교통수단으로, 그동안 강화페리호가 해당 구간을 운항해 왔다.그러나 선박 노후화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저하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강화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강화페리호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특히 △현장 및 운항 실태 조사 △여객 수요 분석 △선박 건조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선박 건조를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다.본격적인 여객선 건조는 내년 1월 착수할 예정이며, 같은 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새롭게 건조될 여객선은 기존 강화페리호보다 총톤수가 커져 여객 수송 인원이 확대되며, 선폭을 넓게 설계해 차량 회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주민 편의와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새로운 여객선이 건조·취항하게 되면 주민 안전은 물론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수질오염사고 대응 최우수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수질오염사고 대응 최우수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 확산을 위하여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강화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사례 18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건을 놓고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5건을 최종 선정했다.최우수에는 ‘하점 목숙천 수질오염사고 적극 대응’이 뽑혔다.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비비를 확보하여 급수차를 투입하고, 양수펌프를 24시간 가동하여 오염 확산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한 ‘어르신 무상택시 시행’과 도서 지역 주민·관광객의 편의를 높인 ‘해상교통 서비스 대폭 개선’이 선정됐다.장려상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인지건강센터 찾아가는 ‘홈스쿨링’운영과 장기간 방치된 미등록 토지를 신규 토지로 등록하여 지역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사업’이 차지했다.강화군은 해당 사업 추진에 앞장선 공무원 11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함께 선발하고 포상하기로 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극행정이 강화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소극행정보다 적극행정이 당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움의 열정,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

배움의 열정,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회 양도면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양도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다과와 따뜻한 차도 제공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김혜경 위원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날 공연을 통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조현미 양도면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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