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의 열정,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회 양도면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양도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다과와 따뜻한 차도 제공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김혜경 위원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날 공연을 통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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