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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금요저널] 10월 31일부터 원예작물 온실과 인삼 해가림시설이 폭설과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한 강화된 설계기준이 22개 지역에 적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원예·특작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31일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규정’을 개정했다.지난 2024년 11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설·강풍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원예시설 및 인삼 시설에 대한 시설기준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2024년까지의 기상자료를 분석해 내재해 설계기준을 정비했다.내재해 기준은 적설심과 풍속으로 구분되는데, 적설심은 14개 지역, 풍속은 8개 지역에서 강화된다.진도, 성산, 과천, 광명, 군포,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오산, 용인, 의왕, 화성 봉화, 순천, 구례, 연천, 산청, 부안, 김제, 창원 또한, 설계기준 최대 구간인 지역은 실제 지역별 최대 적설심 및 풍속을 알 수 없었으나, 개정된 기준에서는 지역별 적설심 및 풍속을 표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내재해 기준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온실 설치 관련 각종 정책자금의 지원요건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 사업을 통해 온실 신축 및 내부설비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농식품부는 폭설과 강풍으로 원예작물 온실과 인삼 해가림시설 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지역별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의 등록 절차 등을 규정해 농업인과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내재해 기준 고시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제도 시행 16년이 지난 2023년 기준 시설채소 비닐온실의 44%가 내재해 시설로 전환되고 있다.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내재해 기준 고시 개정은 최근 심화되는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내재해 시설 설치를 위한 정책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농업현장에서 내재해 기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시 도로 공원 등의 과도한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방지하고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일부개정고시안을 20일간 행정예고한다.‘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시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사업승인권자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시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시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다.이번에 행정예고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주택사업 인허가 시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루어지는 경우 기준부담률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현재는 용도지역 내 변경이 이루어지는 경우 기준부담률에 10%p를 추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용도지역 간 변경의 경우에는 승인권자가 별도 제한 없이 기부채납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택건설사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부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모듈러, PC 등 공업화 공법을 적용한 공업화주택은 신속 공급, 환경 보호, 산재 저감, 시공품질 개선 등의 장점이 있는 신기술임을 고려해,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경우 친환경건축물 인증과 동일하게 기부채납 기준부담률을 최대 15%까지 경감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이에 따라, 공업화주택 인정과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모두 받은 경우, 경감규정을 중복해 최대 25%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국토교통부 김영아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완화해 과도한 기부채납으로 인한 공급이 저해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관련 내용을 지자체에 안내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9월 발의된 ‘주택법’개정안을 통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시 통합심의 대상이 확대되면 인허가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사업 인허가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자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개정안 전문은 11월 4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 - 법령정보 - 입법예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미추홀구,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8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78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위해 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교수를 초빙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 △고령 보행자 행동 특성,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야간 및 빙판길 사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내버스 안전 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 안전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글로벌·대기업 취업 희망 청년 모여라…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구청장 공약 이행과 9월 25일 ‘청년의 날’ 및 청년 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나이키, 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 LG전자 등 7개 글로벌·대기업 현직 멘토가 참여하며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공개 모의 면접,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업 현직자들과 3회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면접 비법, 취업 성공 경험,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기업·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능력 있는 미추홀구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대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용남어린이공원 전면 리모델링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용현 1·4동에 위치한 용남어린이공원을 전면 리모델링 한다고 8일 밝혔다. 용남어린이공원은 지난 2008년 재정비 이후 전체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조합 놀이대 등 시설 노후화, 배수 불량 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시비 2.5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공사에 착공, 오는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공원 내 노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인근 용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및 휴게 쉼터 정비, △맨발 산책로 조성, △체력 단련 공간 및 시니어파크 조성, △배수시설 정비, △꽃나무 식재 등을 추진해 만족도 높은 생활권 공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남어린이공원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원도심 특성상 노년층 이용객도 많아 기본 계획 수립 시부터 이용객의 연령층, 이용 성향 등을 고려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자원순환의 달’ 기념 한 달간 다양한 행사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에코센터 등 관내 일대에서 ‘자원순환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달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포함, 한 달간 운영되는 환경 캠페인으로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해양 쓰레기 문제, 처리시설 부족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확대와 쓰레기 발생량 감축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일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 △자원순환 시설 탐방, △해양 쓰레기 사진전, △자원순환 교육 경연대회, △미추홀에코나눔장터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오는 24일 에코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자원순환 교육 경연대회’는 생애 주기별 양질의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받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최종 3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에코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순환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1개 전 동 주민총회 개최…주민 참여로 생활 현안 결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열린 문학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 용현2동 주민총회를 끝으로 21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다수 주민의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의 핵심 장이다. 올해 발굴된 주요 과제들은 주민총회에서 주민 공론화와 투표 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구정에 반영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지역 축제·문화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동이 많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생활밀착형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투표, 사전투표,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 한 표 한 표가 나와 이웃, 그리고 미추홀구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주민자치회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해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 주민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구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자치 계획을 직접 수립하며 생활 현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 및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 진행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가족센터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결혼이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동용궁사, 송도 해상케이블카, 태종대, 아쿠아리움, 해변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다졌다. 신희경 센터장은 “각기 다른 섬에서 생황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남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구청장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 정현지 센터장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가치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함께 남동구 캐릭터인 ‘새랑이’, ‘게랑이’ 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여성 권익시설 사업 홍보와 전시도 함께 진행돼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남동구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도 추진하며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가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불법 노점·적치·광고 근절을 위한 ‘3-NO 실천 운동’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YES, 남동’을 만들기 위해 ‘도시경관 3-NO 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담당 공무원, 통장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주요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구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행위 근절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동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에코백을 구민들에게 증정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구민들이 직접 온라인 방식으로 ‘나부터 서약’에 참여해 ‘불법 노점·불법 적치· 불법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함으로써 이번 거리 운동이 단순 홍보를 넘어 구민 주도의 생활 실천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3-N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운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건전한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남동, 청렴이 빛나는 순간’ 청렴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5일 민관 청렴협의체 주관으로 구청 로비에서 구청 1층에서 청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민관 청렴협의체는 남동구청,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남동구경영인연합회, 남동구새마을회,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6개 기관으로 2021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전시회는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를 위해 ‘2025 남동, 청렴이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각 부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청렴 시책, 민관 청렴협의체 기관별 청렴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렴 미션 풍선터트리기’, ‘청렴 네 컷 이벤트’, ‘콕 찍어 청렴퀴즈’ 와 같은 체험형 코너가 마련돼 직원과 주민이 함께 즐기며 청렴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작품 전시존에는 신규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지갑,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청렴 엽서 논현1동·구월3동 주민이 참여한 청렴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청렴전시회는 직원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청렴의 소중함을 나눈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투명한 행정을 이어가고 주민과 함께 더 따뜻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태·역사·문화' 어우러진 제25회 소래포구축제, 9월 26일 개막 [금요저널] 수도권 최대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에서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립 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 이 이어지며 개막식에는 만능 트롯돌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 등의 축하공연과 환상적인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 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레크리에이션’,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겨냥한 ‘소래 K-팝 댄스 나이트’ 와 ‘DJ 힙합 콘서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동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남동 예술인 콘서트’ 와 ‘인천시티발레단 발레 공연’에 이어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 등이 출연하는 ‘폐막 기념공연’과 ‘소래바다 클로징 드론쇼’ 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어린이를 위한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바다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고 ‘K-Culture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K-팝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ESG 친환경 체험 부스’,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참여 기회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관광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프로그램인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소래포구의 전통을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 가 열리고 장도포대터에서는 ‘소래포구 역사 전시’을 통해 염전과 어시장, 소래철교 등 소래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축제장 초입에는 바닷속 풍경을 미디어로 구현한 ‘소래바다 빛의 거리’ 가 조성되고 대형 범선과 등대 조형물이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소래 캐릭터 ‘새랑이’ 와 ‘게랑이’를 활용한 아트벌룬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형물들은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SNS 인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주민 참여 어등 전시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명실상부한 참여형 축제로서의 가치를 드러낸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호흡하며 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판매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내에는 편의시설과 안전 관리가 강화돼 샤워실, 탈의실, 응급의료실, 휠체어대여소 등이 운영되며 교통 통제와 안전 요원 배치도 철저히 이뤄져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래포구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