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 서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앞당긴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단풍 관람,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행 증가 및 27일부터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 필요성이 대두되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2주보다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용됐으며 이 기간 인천 서구에서는 연 평균 0.1건의 산불과 0.04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10월 20일부터 산림정원과ˑ공원과 공무원 3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동원한 상황근무 및 현장배치를 통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재고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홍보물배부, 캠페인 등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열화상드론을 이용한 산불예찰활동,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소각단속 등의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가을철 입산객 증가, 쓰레기 소각 증가 등으로 인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민의 생명·자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단구 임시청사 안전준공 기원 ‘검단구 주민소통 DAY’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4일 화요일에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지역 자생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2부 주민 화합의 장에서는 ‘검단구에 바라는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 이 상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검단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의 검단구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계양구,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회보장과, 아동보호과, 보건소 보건행정과, 노틀담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 기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50여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정신장애와 인권 단체 ‘파도손’의 이정하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자신의 인권 경험과 회복 사례를 공유하며 정신질환자가 직면한 사회적 환경과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켰다. 참석자들은 오픈 다이얼로그, 마음 심폐소생술 등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지원 방식을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의 어려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시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전체 35개 시책 담당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연말까지 목표 실적,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원인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동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상사업비 최다 확보에 힘써준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며 우리 구 현안 및 재정 등으로 실적향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2025년 평가도 전 부서가 상호 협업해 목표 값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실적향상을 위한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해 매월 국·소장 주재 TF회의를 실시하고 중점 관리시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소래제3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제'로 전환…주민 우선권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온 소래제3공영주차장의 정기권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첨제로 전면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개장 당시 최초 신청자를 기준으로 정기권을 배정한 이후 대기 순번제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고 남동구 외 지역 거주자 차량의 비율이 높아져 주민 우선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 이에 남동구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기권 운영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정은 △1단계 남동구 주민 100% 우선 추첨 △2단계 인천시민 △3단계 타 지역 주민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기권 이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되며 신청은 매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요금 체계도 현실화에 맞게 조정된다. 일반 차량보다 넓은 공간을 점유하는 캠핑카 등 대형차량은 ‘남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일반 요금의 1.5배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월 6만원이던 정기권 요금은 9만원으로 조정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운영방식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을 강화하고 주차장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래제3공영주차장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남동구 논현동 179-17 일원에 있으며 총 103면을 갖추고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실에서 신한은행과 ‘옹진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중개수수료 2% 적용 △ 당일 정산 서비스 △ 사장님 지원금 제공 △앱 내 홍보 배너 운영 △ 옹진군 대상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이 포함됐다. 옹진군은 할인쿠폰 제공, 마케팅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이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 및 홍보, 할인 이벤트 등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맞춤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생활 편익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비만예방 캠페인 목표 달성률 전국 1위로‘건강계단’조성 [금요저널] 부평구는 구청사 본관 중앙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나비공원이 떠오르도록 꾸며진 건강계단에는 ‘나를 비운다’는 표어와 함께 계단 오르기의 장점, 현재 소모한 열량 등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부착됐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비만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214개 지자체 가운데 목표 달성률 전국 1위를 기록, 6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등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인증 챌린지’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부평구민 1313명이 참여해 73.3%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행사 ‘청년의 자리, 부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를 비롯해 부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청년다움 공개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금요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토크콘서트에는 ‘슬로보트’ 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정책 참여자들과 함께 청년의 삶을 창작하는 방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청년들이 질문하고 슬로보트와 청년정책 참여자들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 및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벼룩시장 등이 함께 열리며 기념식 방문객들에게 쉬어가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주간 동안 유유기지 부평에서 요일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장보러가장이 오는 20일 뫼골놀이공원과 23일 신트리공원에서 열린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부평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며 “청년이 부평에서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지역사회 발전 공헌한 구민상 수상자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제32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의 각 추천 기관에서 후보자 28명을 추천받았다. 이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의 조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부문 등 총 12개 부문에서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권철수 △효행 부문 김연숙 △나눔 부문 김명자 △산업증진 부문 임재학 △지역경제증진 부문 박대진 △대민봉사 부문 한대화 △문화예술 부문 조은자 △체육진흥 부문 서선희 △교육연구 부문 고영주 △지속가능발전 부문 김명수 △호국보훈 부문 이영석 △특별 부문 송명섭 등이다. 구는 오는 27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상패를 부여할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24년 만에 음주운전 했어도 예외는 없다” 2회 이상 음주운전 시 면허취소 ‘적법’ [금요저널] 음주운전 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나, 2회 이상 음주운전에 해당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청의 처분에 대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어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로교통법’에서는 2001년 6월 30일 이후에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더라도 모든 운전면허를 반드시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정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할 경우에도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2회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 운전자의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될 뿐만 아니라, 향후 2년 동안 운전면허를 받을 수도 없다. ㄱ씨는 2001년 9월 11일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데, 약 24년만인 올해 6월 24일에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단속됐고 관할 지방경찰청장은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ㄱ씨의 제1종 대형 및 제1종 보통 운전면허를 모두 취소했다. 이에 ㄱ씨는 이번 음주단속에서 확인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함에도 24년 전의 음주운전 전력을 이유로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처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에 비해 본인이 입게 될 불이익이 지나치게 커서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행심위는 ‘도로교통법’에서 2회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모든 운전면허를 반드시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어 재량의 여지가 없는 기속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권익위 조소영 중앙행심위원장은 “2회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더라도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된다는 것을 확인한 재결이다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사진=PEDIEN) [금요저널] 소방청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강원 원주에서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국민 안전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표해 선발된 57명의 의용소방대 강사가 참가해 생활안전 강의와 심폐소생술 강의 두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교안 작성과 발표 심사를 통해 실력을 평가받았으며 우수 강사들에게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생활안전 강의 분야에서는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 여성의용소방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북 예천소방서 은풍 의용소방대와 강원 삼척소방서 미로 여성의용소방대, 우수상은 경기 양평소방서 강상 의용소방대와 충남 금산소방서 추부면 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수상했다.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서는 충남 태안소방서 원북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기북부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경기 화성소방서 동탄 여성의용소방대, 우수상은 광주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강원 정선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차지했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우수 의용소방대원 안전강사와 전문교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세미나와 워크숍 확대, △표준 교육교재 개발·배포, △재난 유형별 특화된 전문훈련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강사를 발굴·양성해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든든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동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 [금요저널] 환경부는 한강권역에 위치한 광동댐이 9월 16일을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광동댐은 한강권역의 골지천에 위치한 용수전용댐으로 올해 9월 8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바 있다. 올해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 이후 9월 16일까지 광동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은 224mm로 예년의 31% 수준에 그쳤다. 특히 8월 한달간의 강우량은 27mm로 예년의 10% 수준이다.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이 적은 상황에서 여름철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지난 6월부터 저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광동댐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화될 수 있는 가뭄상황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대책들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광동댐 계통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공급체계를 분석해, 댐 용수를 비축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사미가압장 내 취수시설을 활용해 하천수로 4.4천톤/일을 대체 공급 중이다. 아울러 이번 가뭄 단계 격상에 따라, 지자체 정수장과의 연계를 통해 최대 3.1천톤/일을 추가로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광동댐 수위 저하 시 비상용수 취수를 위한 수중펌프 등 취수설비를 사전 점검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인 물 수요 조절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절약 홍보 및 실천운동을 실시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다.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지난 주말 광동댐 유역에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시키기에 강우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철저한 선제적 공급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활 및 공업용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