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막막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 성적을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수시지원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 자연을 키우다…연수구, ‘반려 식물 돌봄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는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 돌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의 예산 및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의 화분 분갈이 체험 행사, 국립세종수목원의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으로 구성됐다. ‘화분 분갈이 체험 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차로 나눠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분갈이하며 식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는 송도행복텃밭에서 진행하며 △2차는 연수구 제2청사 임시주차장, △3차는 송도21호 경관녹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차별 72가구씩 총 216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9일까지 송도도시관리과 송도공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 국립세종수목원의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 이 9월 18일부터 2일간 연수구 제2청사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의 건강 상태와 생육환경을 분석하고 병해충 진단과 해결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로부터 반려 식물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기회”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에는 세종대 물리학과 천승현 교수를 비롯해, 신진·중견연구자 및 학생연구자 30여명이 참석해 새 정부의 기초연구 정책 및 연구개발 혁신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 수석도 함께했다. 과기정통부는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투자의 질과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9월 중 수립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그간 여러 차례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연구현장에서는 문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공급자적인 시각에서의 연구개발 기획 및 관리, 부정행위 방지를 명목으로 한 과도한 행정부담,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과제 중심 재정지원 등은 그간의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현장의 체감도는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탈피하기 위해 이번 혁신방안은 문제 발굴부터 원인 진단, 대안 도출의 전 과정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어 현장과 직접 소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번 기초과학연구원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첫 시작으로 권역별로 여러 연구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별·분야별 목소리를 균형있게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를 구성하고 비판적 시각에 기반해 혁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온라인으로도 연구자 및 일반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국민 소통 온라인 체제 기반 ‘모두의 연구개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단방향으로만 정책을 제안하던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국민이 제안한 의견을 국민 스스로 다양한 토론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게 하고 제안된 의견은 인공 지능 분석 체계를 통해 실제 정책 반영에 효과적인 형태로 정리되도록 설계됐다. 연구개발 혁신 관련 의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7월 16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체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그간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추진에서 탈피해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의 단계부터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기획-투자-평가 체계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해양오염 취약선박 관리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9일간 전국 연안·항만에 장기간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선박 총 451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선박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기 방치·계류된 선박 등과 같은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는 지난 5년간 2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오염물질 총 31.7㎘가 바다로 유출됐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취약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들 선박상태 및 잔존 오염물질 등 조사하고 선내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21개 해양경찰서가 관계기관과 총 69회의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등급이 높은 선박의 잔존유 총 201톤을 제거하고 방제정 등 이용해 775회에 걸쳐 순찰하는 등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위험도평가로 식별된 고위험 선박 19척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선체 처리, 항만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무더운 여름,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소유자의 선박 관리를 독려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재난위험 우려 현장점검. 국민 인명·재산 피해 예방 만전 주문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최근 폭염, 폭우의 극한 날씨와 대조기가 겹치는 등 재난 상황 발생 우려에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환경, 장비 현황 등 전반적 비상 대응 태세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활동 등 임무수행 중 우리 동료의 안전에도 각별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폭염, 폭우 등 극한의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어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시공업체로 ㈜에이치제이중공업 선정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7월 16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신축공사 시공업체로 ㈜에이치제이중공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1973년도에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64,247㎡의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시공업체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 2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3개 업체가 기술제안서를 작성·제출해 응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기술제안서를, 조달청에서는 가격점수를 평가해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은 ㈜에이치제이중공업이 적격사업자로 선정됐다. 적격사업자로 선정된 ㈜에이치제이중공업은 설계도서 보완 등 공사 준비를 거친 뒤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본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이 새롭게 건립되면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해 운영되며 피쉬펌프·자동선별기 등 물류자동화 설비 활용으로 위판이 효율화되고 수산물 선도 관리도 보다 용이해지게 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시공업체 선정은 국산 수산물 유통 선진화에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어시장과 지속 소통해 나가며 사업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기후 위기 등 해양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협업기관의 실현을 위해 ‘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 해양환경 보호 △ 지속 가능한 바다 △ 푸른탄소 보호 등을 주제로 웹툰 또는 포스터를 제작해 해양환경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및 대국민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등 27점을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초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APEC 여정의 반환점에서 민관 협력 가속화 [금요저널] 우리의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여정이 반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정부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7.15.-18.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개최된 제3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 환영사를 실시했으며 조현상 ABAC 의장의 주재 아래 우리 ABAC 위원들과 우리측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역내 경제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의장은 ABAC 본회의 발표를 통해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 결과와 함께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정상회의 주간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관련 정상 합의문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ABAC3 회의에서 ABAC은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에 관한 자발적 성명’을 채택 예정으로 이는 상기 “AI 협력” 관련 정상 합의문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 이라며 이번 성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AI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의장은 그동안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의 주요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올해 APEC 핵심성과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정상회의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간 부문도 끝까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SOM3 기간에는 글로벌 디지털·AI 포럼 등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역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APEC 회원 기업인들은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5월 APEC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는 등, 역내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서 APEC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올해 모든 ABAC 회의 참석, 다양한 민간 참여 부대행사 개최 등 업계 및 기업의 참여 및 의견 개진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ABAC 위원들은 호주·캐나다·베트남에서 개최된 1·2·3차 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4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동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금년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기간 중‘ABAC-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아태지역 기업인들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정상들 앞에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APEC 정상회의를 향한 하반기 일정 속에서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기업인의 제안이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윤 의장은 이번 ABAC 회의 참석 계기에 2027년 APEC 의장국 수임 예정인 베트남 응우옌 밍 항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7년 베트남의 의장국 수임 관련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을왕리 발전’ 현장 행보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들 지혜 모아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 지역의 주민들과 만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일 을왕동 일원에서 김정헌 구청장, 구 관계자,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리 주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나 을왕리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현안인 △무허가 건축물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공용 화장실 조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장기적인 발전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메달 5개 호성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인천 중구 소속의 오혜미·김현진 두 선수가 파죽지세의 승리 끝에 결승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 선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현진 선수가 오혜미 선수를 12대 11로 이기며 올해 첫 개인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오혜미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줬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에 42대 45로 아깝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김도희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둬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기철 감독님과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에 열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대한 보수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시로부터 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름철 성수기 등을 고려해 ‘1단계-옥상층’, ‘2단계-1~3층’ 으로 나눠 공사를 시행한다. 우선 7~9월 중 옥상층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어 1~3층은 지역 주민·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12월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철골 부재 방청 도장, 바닥 포장·보수 등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은 부분 폐쇄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시민 신뢰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실무분과 활성화와 위원 간 소통·협업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했다. 실무분과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과 단체, 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복지, 지역복지, 가족, 노인, 장애인 등 총 5개 실무분과 72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3일 노인 분과를 시작으로 △가족분과, △지역복지 분과, △통합복지 분과 순으로 강화, 송도, 영종도 등 인천시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장애인 분과는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에서는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기관 간 자원 공유와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분과 사업 논의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최호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은 실무분과 위원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이 마련돼 협의체 활동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 연수구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