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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7동,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동탄7동 행복 호수’조성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관련 주요 연락처와 지역 내 복지문화시설, 이웃돕기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명예의 전당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고민 해결... 화성특례시‘인공지능 토크콘서트’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공지능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추진된 인공지능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민 인공지능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구청 및 읍면동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지식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인공지능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 건축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대형 공사장 133개소 관계자와 안전관리 부서 공무원 등 총 135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사현장에서의 중대사고 유형과 대응방안 마련 등 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규칙 등을 사례별로 소개했다. 노남용 건축허가과장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을 줄이고 현장 근무자와 주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제43회 화성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2023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관련 기관장, 유관단체장 및 장애인 참석자 등 8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패 ‘덩더쿵패’와 한국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의 수어공연 및 장애인단체장들의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 ‘바람이 불어오는 곳&네꿈을 펼쳐라’, ‘누이’ 등 3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O/X퀴즈 등 5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과 참석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제43회 화성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2023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관련 기관장, 유관단체장 및 장애인 참석자 등 8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패 ‘덩더쿵패’와 한국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의 수어공연 및 장애인단체장들의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 ‘바람이 불어오는 곳&네꿈을 펼쳐라’, ‘누이’ 등 3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O/X퀴즈 등 5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과 참석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서울시에‘3호선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협조 요청해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추진사업에 협조를 구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성남, 용인, 수원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4개 시 단체장이 함께 움직인 것이다. 이들은 면담을 통해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책으로 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고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성남·용인·수원시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와 협의가 필수적임은 물론 전향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개시의 추진의지를 확인했으며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 관련 용역을 수행 중이므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목표로 경기도 및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어린이날 ‘영유아가족어울림 행사’ [금요저널] 화성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가족어울림행사’를 운영한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푸른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만들기마당 체험마당 이색체험존 에어바운스 등이 준비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놀이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시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열려라 희망화성 읍면동 두드림’을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읍면동 두드림’ 은 읍면동 별로 매월 1회 실시되며 불편사항이나 개선의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읍면동 자체적으로 처리되거나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검토 후 처리된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열려라 희망화성 읍면동 두드림’은 다양한 사항을 읍면동장과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과 더불어, 시에서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권역별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 등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와 함께 더 나은 지역 여건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3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다원이음터센터에서 ‘2023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 활동 지원금과 함께 정책 제안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역량강화 연수 등 관내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동아리, 285명의 관내 청소년이 등굣길 개선, 소외된 약자를 위한 공공 정책 제안, 생태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 등의 주제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은 21개 동아리 70명이 참석했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주제별 워크숍 및 사회참여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무장애 통합 놀이터 설치 제안’을 주제로 제13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연초‘다 같이 놀자’팀 지도교사 박한샘 교사의 ‘청소년 사회참여의 의의’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의 뜻과 열정이 우리 화성시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3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다원이음터센터에서 ‘2023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 활동 지원금과 함께 정책 제안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역량강화 연수 등 관내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동아리, 285명의 관내 청소년이 등굣길 개선, 소외된 약자를 위한 공공 정책 제안, 생태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 등의 주제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은 21개 동아리 70명이 참석했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주제별 워크숍 및 사회참여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무장애 통합 놀이터 설치 제안’을 주제로 제13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연초‘다 같이 놀자’팀 지도교사 박한샘 교사의 ‘청소년 사회참여의 의의’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의 뜻과 열정이 우리 화성시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챗GPT 활용연구 TF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TF에는 감사관, 건설과, 교통지도과, 도로과 등 16개 부서가 참여한다. TF는 ▲일반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총 3개 분야로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며 직원들이 챗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제작을 추진한다. [화성시가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챗GPT 활용연구 TF 출범식’을 진행한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챗GPT 데이터 사용 범위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챗GPT의 행정활용 가능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범식을 마치고,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부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데이터 기반행정 with 챗GPT’, 2부 화성시 스마트도시과 이동재 주무관의 챗GPT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증금 미반환 사태의 조짐으로 촉발된 ‘화성 동탄 전세사기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국에 사는 360여명이 20채 이상의 부동산을 각각 화성시에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일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 기준 총 362명이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공장 등 20채 이상의 부동산을 화성시에 각각 갖고 있다. 산술적으로 보면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은 최소 7천240채(362명×20채)다. 이 중 50채(이하 주택) 이상 소유자는 25명, 100채 이상은 4명이다.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더욱이 해당 자료에는 이번 화성 동탄 전세사기 의혹의 중심이 된 A씨 부부에다 별개 사건의 당사자인 B씨도 포함돼 있다. A씨 부부는 이 자료의 기준인 20채보다 약 12배 많은 250여채의 오피스텔을 소유하다 지난 17일 역전세(매매가<전세가)로 계약을 체결한 전세 임차인만을 대상으로 세금 체납을 호소하며 소유권 이전을 통보한 인물들이다. 같은 지역 약 40채의 B씨는 지난 2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해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유발했다. 특히 A씨 부부는 2020년~지난해 1억원 안팎의 오피스텔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가 인상을 염두에 둔 갭투자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오피스텔과 관련 세금 문제가 불거진 게 이러한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업계에선 임대사업자뿐만 아니라 다주택 소유자 역시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금리에다 다음 달 1일부터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돼 전셋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 의혹으로 이 같은 형태의 계약 기피 현상 역시 이러한 분석에 무게를 실었다. 익명을 요구한 화성지역의 한 다주택자는 “대출을 받아 건물을 매입했지만 전세보증금을 떼일까 봐 우려하는 임차인들은 이 같은 계약을 하지 않으려 한다”며 “대출 이자는 불어나는 상황에서 기존 세입자까지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돈을 또 빌리고 싶어도 대출 규제가 있어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