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장애인 가족에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 배포 [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는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에게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은 말로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달력 뒷 페이지에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이다. 2026년 달력에는 감정, 인사,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이 포함돼 있어, 장애인들이 가정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관내 장애인 가족에 배포해 장애인가족의 가정 내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달력 배포가 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존중받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화성시 약사회와 함께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화성특례시, 팔탄보건지소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활력 높인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월부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팔탄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8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과 신체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찾고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팔탄면 내 은퇴자 및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당초 3명이 참여했던 것에서 현재는 7명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에 팔탄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39회차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정서적 교감 △율동과 간단한 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색종이와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듯한 기분”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활력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군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데크 조성을 통해 서부권 최고의 선셋 둘레길을 조성하고 화성시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둘레길로 연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은 총길이 17Km에 폭 2m의 해안 데크를 조성해 서해안 주요관광사업인 해안 둘레길과 연결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자연자원의 특색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안 데크 노선 수립을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라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서해안 주요 관광사업은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화성시는 서해안 해안 데크 조성을 통해 단절되어 있던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은 각 관광지로의 이동 및 유입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첫걸음”이라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3년 지역경제 위해 기업·소상공인·농어축산인 지원 강화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3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소상공 및 기업, 농·어·축산인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시정브리핑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3高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총 57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지역화폐 지원에는 464억을 투입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도 37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7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도내 최대규모로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3,000억, 상시 인센티브 10%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이어 기업을 위한 정책으로 화성시 경제 버팀목인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SOS팀 신설과 관내 기업들이 최대 수혜 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 268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근무환경개선사업 20억, 자금지원사업 71억,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132억, 기업육성 및 판로개척 지원으로 45억원을 책정해 1,170개소 이상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성시는 농업·어업·축산인을 위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을 증액한 96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관련 예산으로는 농어민 기본소득 등 기본생활안정형 지원사업으로 669억, 친환경산업 기반조성 등 농업경쟁력확보 지원사업으로 134억, 관내 농산물 소비지원 등 소득증대 지원사업으로 158억원을 지원해 3만 5천여 농가와 5만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농어민 기본소득에 총 164억원을 투입해 연간 개인별로 6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화성시의 어민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업인에 대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사업은 80만 이상의 시민이 수혜를 받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추모공원, 설 명절 성묘 재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을 추모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HU공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높은 안치율로 인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교통 혼잡을 이유로 1일 6,000명 사전 방문 예약을 받고 있지만, 비봉면에 있는 화성시 추모공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년 만에 추모 인원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추모공원은 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도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안치단 개방 및 사진 교체는 다수의 추모객 방문에 따른 혼잡을 이유로 불가함을 밝혔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1-356-9272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으로 인해 추모시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바 가급적 명절 연휴 기간을 피해 성묘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28일부터 12월23일까지 3개월가량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같은 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A시설에 작업자들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대가 설치되지 않은 모습. 화성시 제공] 중대시민재해란원료·제조물,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 수단의 설계·제조 등에서 관리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중대시민재해로 보는 기준은 ▲사망자 1명 이상 ▲동일 사고 부상자 10명 이상(2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부상) ▲동일 원인 질병자 10명 이상(3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부상) 등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342곳으로 어린이집‧도서관‧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94곳, 교량‧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41곳,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7곳 등이다. 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평가,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 이뤄졌다. [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 B시설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있다. 화성시 제공2] 점검 결과 372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산업안전 분야가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 70건▲기타(문서 등) 67건▲전기 60건▲화학 43건 ▲건축 17건 ▲가스 15건 ▲교육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 주요 사례를 보면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A시설은 작업자들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았다. 향남읍 행정리 B시설은 화재 발생 사실을 빠르게 알려 재산이나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재감지기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했다. 남양읍 남양리 C시설은 유해물질 경고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데 이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게시하지 않았다. MSDS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은 것으로 화학물질을 제조·수입·사용·저장·운반하고자 하는 자는 이를 작성·게시해야 한다. 이에 시는 즉시 각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려 현재까지 217건을 바로잡았다. 아울러 개선 중장기 개선 계획을 수립해 보다 촘촘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3일 오전 3시43분께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소재 육류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22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새벽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소재 육류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4시2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인력 99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 3~7곳이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 구조로 된 4층짜리 건물(연면적 1천453㎡)과 1층짜리 건물(연면적 540㎡) 등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불은 4층짜리 건물 기숙사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은 1∼2층은 창고, 3∼4층은 기숙사 용도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을 수습 중이며 곧바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정 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자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 지원 항목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활동을 해온 주민,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나 농작물의 손실을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도 지급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올해부터 ‘3대 가정 효도수당’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첫 도입된 효도수당은 한 집에 3대가 살면서 8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실 경우 분기별로 5만원씩 지원돼왔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에 13일 송선영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3대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 및 시행되면서 지원금과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8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3대 가구에 분기별 10만원씩 총 954가구에 3억 8천16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 나은 도시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3‘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사전 컨설팅’지원 확대 [금요저널] 화성시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0개 단지에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주택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단지에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50세대 이상 비의무공동주택의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로 개정될 예정이다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관내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총 337개 단지에 지원된다. 단, 지난해와 달리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컨설팅에서 제외된다. 컨설팅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으나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싶은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가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 주택정책팀으로 팩스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직 공무원이 전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회계처리 기준 관리비 사용 등을 컨설팅하고 법률개정사항 안내와 우수사례를 전파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체 시민의 74%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관리에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로 주거 만족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40개 단지에 ‘공동주택 내 분쟁 및 갈등민원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맞손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기업들이 산재한 화성시 산업현황에 맞춰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화성시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시와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는 기술세미나 개최 양국 진출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온·오프라인 EXPO 개최 창업교육 및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정 시장은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페이팔, 드롭박스와 같이 글로벌 혁신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면담을 갖고 한·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정 시장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관내 창업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