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동탄7동,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동탄7동 행복 호수’조성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관련 주요 연락처와 지역 내 복지문화시설, 이웃돕기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명예의 전당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고민 해결... 화성특례시‘인공지능 토크콘서트’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공지능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추진된 인공지능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민 인공지능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구청 및 읍면동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지식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인공지능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매그넘 사진작가 사진전 ‘너, 나, 우리’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이 기획한 매그넘 사진작가 사진전 ‘너, 나, 우리’가 8월 20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순회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25명의 작품을 제부도아트파크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10여 점,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로 우리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다시금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 친구, 연인,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매그넘 소속 작가의 감성과 깊이 있는 작가적 시각을 느껴볼 수 있다. 거장의 사진 관람과 더불어 나만의 필름을 만들어보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이 서로 소통하며 인생의 기록을 남겨볼 수 있다. 또한, 전시 도슨트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6월 10일와 17일 오후 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전시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오후 3시 1일 2회 진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시작한다. 전시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6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으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 약 4천413개이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가지이다. 조사는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표 배포 등이 병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철저한 조사원 교육으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3년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1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와 경찰, 소방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화성, 수원, 안양, 김포,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며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고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를 안전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핵 위협,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는 화성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홍보부스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재단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축제 내 홍보부스에서 온라인 홍보 채널 연계 행사인 ‘행운의 룰렛 돌리기’와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동행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홍보부스는 화성시 주요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재단 공식 SNS를 구독한 누구나 쉽게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현장을 찾은 시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렴 동행 캠페인’으로 청렴 퀴즈 맞추기 및 청렴 아이디어 모집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진행해 청렴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재단 홍보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한 축제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대표 교육재단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연이음터도서관, 서연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립서연이음터도서관은 관내 서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연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도서관 현장학습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서연이음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견학 내용으로는 도서관 시설안내 및 이용예절 교육 자유열람 이음터 특화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연초등학교 대상 도서관 현장학습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전망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서연초등학교 특수학급 도서관 현장학습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의 좋은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도서관과 공공시설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연초등학교 김은미 교장은 “서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준 서연이음터도서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및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고 지역에서의 정보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 78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공연 [금요저널] 화성시가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보육교사 4백여명을 초청해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구강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 제목은 ‘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로 충치를 유발하는 구강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 됐다. 인형극 공연 후에는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치아건강 포토존에서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함께 흥미와 인기를 끌었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과 관심 제고를 위해 교육·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영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 뱃놀이축제 3일간의 여정 마무리.21만명 다녀가 [금요저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8만 7천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총 2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행사장에서도 승선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줄을 이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의 큰 성공 이유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풍성해진 야간문화공연으로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그간 쌓인 노하우로 보다 쾌적하게 꾸려진 축제장 역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우선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도 늘리면서 시민들도 전보다 쾌적했다는 평이다. 해상 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를 위해 3일간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손을 보탰으며 화성시의 전 8개 산하기관이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더불어 농협은행 화성시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현대기아 자동차 남양기술 연구소의 지원으로 시민 편의시설 조성에 힘을 더해 성공적인 축제운영에 화력을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미서훈 독립운동가 7명 서훈 신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자료 부족으로 아직 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신 독립운동가 7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판결문, 민적부, 범죄인 명부, 신문조서 신문기사, 보고문건 등 각 인물별 독립운동 행적 관련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을 입증해 줄 자료가 확보 된 7명에 대해 국가보훈처로 서훈심사 요청을 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 중, 안춘경은 화성시 진안동 출신으로 1907년 의병봉기 때 의병장 정주원의 권유로 의병에 투신했다. 안춘경은 의병장 정주원이 체포된 이후 정주원 대신 의병장이 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경기, 충청일대에서 일병과 접전을 벌이다 병점에서 체포되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송산면 독지리 출신 김정두는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재학중 신간회 회원 및 재일조선청년동맹원,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부에 가입해 활동 중 체포되어 1931년 5월 교토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김정두와 일본에서 함께 활동한 조옥현과 정휘세는 2005년과 2006년도에 각각 애족장과 애국장에 추서되었으나 김정두는 아직까지 미포상된 인물이다. 이번에 서훈신청하는 독립운동가 중에는 노근우, 김병준, 이순일 진순익, 홍열후 등 송산 3.1운동에 참여했으나 미포상된 인물 5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그동안 독립유공자 서훈대상자에 누락되어 있는 것을 화성시가 미포상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해 이번에 서훈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을 통해 그들의 행적과 정신을 후대에 전승해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발굴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3.1운동 시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 2명을 처단하고 2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4년부터 독립운동가 15명을 새롭게 발굴하고 서훈받도록 추진했다. 2023년 현재 화성시 독립유공자는 130명에 이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대표 행사인 ‘2023 화성 뱃놀이 축제’에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의 슬로건과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열었다. 지난 9일 오후 6시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희 시의장, 송옥주·안민석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시·도의원,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2023 화성 뱃놀이 축제가 9~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모습.1] 화성시 제공 개막식은 정 시장의 환영사와 도지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장윤정과 우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DJ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5시부터 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가 진행됐다. 낚시대회에선 길이 90㎝ 광어를 잡은 김기현·배성호씨가 우승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행사 둘째날인 10일 오후 1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이 진행됐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민 488명은 전곡항 메인도로에서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2023 화성 뱃놀이 축제가 9~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정명근 화성시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2]화성시 제공 또한 이날 오후에는 펼쳐진 야간 공연에는 뮤지컬 갈라쇼와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고 500대의 드론이 투입된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승선 체험, 독살 물고기 잡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또한 육상과 해상 체험 모두 지난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돼 모든 연령대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육상 키즈 체험존에선 물놀이 체험장과 연계한 워터슬라이드 등이 준비됐고 해상 수상 레저존에선 문보드, 수상자전거 등이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프로그램이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더욱 풍성해진 놀거리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로 간 후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돌아오는 ‘천해유람단’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요트 20척이 하루 두번 관람객을 싣고 해상무대에 도착하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바다 위를 나는 플라이보드쇼 ‘풍류단의 항해’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일간의 대장정은 이날 오후 4시30분 정 시장과 김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축제가 길었던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시장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게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성시를 알리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곡항 클럽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진행된데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간 간담회도 열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강태공 362명과 낚시어선 20척이 참가했다. [▲ 김기현, 배성호 씨 90㎝ 광어 낚아 1등] 광어(넙치) 90㎝를 낚은 김기현, 배성호 씨가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7.6cm, 85.5cm, 81.5cm, 79cm를 잡은 조중희, 한규성, 차제훈, 이종남씨가 2~5위를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힘쓰고,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가 화성에서 꽃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