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로비에서 울려 퍼진 첼로 선율… 김지우 시청에 감성을 입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9일 본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첼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첼리스트 김지우 양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시 직원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에 나선 김지우 양은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 영재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도 재학 중이다. 화성금곡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양은 이화경향콩쿠르 2위, 음악춘추 1위, 동아주니어콩쿠르 1위, 서울오케스트라콩쿠르 대상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왔다. 이외에도 △KCO콩쿠르 1위 △송당콩쿠르 1위 △KCAA국제콩쿠르 1위 △2025년 화성시 전국 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6일 열린 ‘2025 제9회 화성시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홀 연주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주는 △"아리랑"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1악장 △하이든 ‘첼로 협주곡 D장조’ 1악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첼로 소나타 Op.6’ 1악장 등 총 4곡으로 구성돼 약 40분간 진행됐다. 연주에 앞서 황국환 화성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예술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김지우 양에게 모범시민상을 전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월에도 김지우 양의 재능기부 첼로 연주회를 청사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연주회를 관람한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이렇게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을 줄 몰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특례시, 농·축·수산 분야 간담회 개최.무더위 속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재해 극복을 위해 농·축·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농·축·수협 조합장 및 농업·축산·수산업 분야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수산 분야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노고를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업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어려운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청취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농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농·축·수산 분야 예산으로 전년 대비 21% 증액한 2,113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시 경제정책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 코나아이의 민관합동 단속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26일간 실시된다. 시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는 방식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업체를 점검할 방침이다. 세부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 조치 등이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건전한 지역화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취임 300일을 앞두고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열어 시민들과 현안사업 공유에 나섰다. 이번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관심사업의 추진 현황을 정확하게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설명회는 읍면동별 희망안건을 비롯해 교통과 각종 인프라 조성 등 지역별 주요 사업을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6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 병점1동행정복지센터 7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12일 팔탄면행정복지센터 17일 동탄2동행정복지센터,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고 저에게는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화성시의 100만 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내부 정책연구모임을 활용해 고도화된 정책 개발에 나섰다.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시가 공직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책 설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스마트한 행정을 이끌겠다는 취지이다. 2017년부터 도입된 화성시 정책연구모임은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구성해 정책을 연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3년간 농어촌 지역 버스 승차환경 개선방안 등 총 26개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실무정책 연구모임’에 ‘창의정책 연구모임’을 추가로 도입하고 정책 상상력을 키워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적인 행정 변화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 활용 행정’을 연구 주제로 권장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아이디어에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연구모임은 오는 4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의견조회를 거쳐 14일 선정될 예정이다. 최소 5개월간의 연구활동 기간이 주어지며 연구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는 시정에 반영되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스로 연구하는 공직자는 도시의 미래를 대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31일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 6,202.6㎡ 연면적 10,491.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6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강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계단형 열람공간 라키비움인 ‘지식의 숲’, 보존서고 통합사무관리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길을 산책하다’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하는 개방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개관하는 날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레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을 비롯, 고위험군 종합지원방안 논의 [금요저널] 화성시가 31일 동탄출장소에서 ‘자살고위험군 2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자를 주제로 유관기관과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보건소, 동탄8동,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례자의 상황에 맞춰 심리적 지지와 더불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원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1호 결재로 자살예방핫라인을 개설할 만큼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일 발생한 기안동 사건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향후 자살예방핫라인 홍보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을 경우 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으로 전화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수향미’, 미국 수출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 대표 명품쌀 ‘수향미’가 30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화성RPC는 2022년산 수향미 10kg, 총 19톤을 수출했다. 지난 2017년 화성시가 지역특화품종으로 수향미 육성을 시작 한 이래 민간RPC에서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 수향미는 밥을 지을 때 나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으로 화성시가 지난 2021년부터 전용실시권을 취득해 재배 및 판매를 독점하면서 명실상부 화성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수출된 수향미는 한인 마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유통되며 현지 반응을 보고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명품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향미 수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개학 맞아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 벌여 [금요저널] 화성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안전정책과, 교통지도과, 위생정책과 등 총 10개과가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동양초, 대양초, 동탄중앙초 등 초등학교 30개교 주변 보호구역과 키즈카페 총 34개소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가 집중 점검됐다.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음란·퇴폐 불건전 광고 행위 단속 식중독 예방 점검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위생관리 불법 광고물 단속 등이다. 또한 점검반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발견 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부터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이용자를 모집, 화성시민 2,160명에게 1인당 연 3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화성시에서 지급하는 성인 대상 장학금이다. 지원 자격은 2023년도 사업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1년 연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신청자 중에서 2,160명을 추첨한 후 지원 요건 확인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대상자는 교육가맹점에서 수강료를 선결제한 후 장학금 청구를 통해 개인계좌로 인당 연 3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023년 1월 1일 이후 결제된 수강강좌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에 걸맞도록 평생장학금이 화성 시민장학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지원자들이 실질적인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기관 확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장하은의 Together Concert’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는 지난 29일 문화가 있는 날3월 공연‘장하은의 Together Concer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큰 주목을 받은 스타로 일찍이 Union City Orchestra 카네기 홀 협연을 통해 미국 무대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장하은의 기타 독주로 막을 열었고 가족이 함께 기타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탄목동이음터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예술공연 및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앙상블 온’의 금관 5중주 공연에 이어 3월‘장하은의 Together Concert’ 등 정상급의 공연팀을 초청,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앞으로도 4월부터 12월까지 5번의 예술 공연과 4번의 영화 상영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탄목동이음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선일은 "동탄목동이음터에서 화성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Dream 세탁소 열어 [금요저널]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희망 Dream 세탁소’를 열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의 세탁을 돕고자 시민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세탁소를 마련한 것이다. 세탁소는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옆 창고를 리모델링해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췄다. 앞으로 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의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세탁소를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손잡고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