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하남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완료… 내년도 핵심사업 본격 시동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강조됐다.검단산 방문객을 덕풍시장과 맨발길로 유입시키거나, 이성산성문화제 등을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찾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이튿날인 5일에는 도시주택국과 교통건설국의 보고가 진행됐다.교통건설국 보고에서는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거점역 연계 협의 지속 등이 논의됐다.이현재 시장은 “선진도시의 상징은 신호체계”라며 강남구나 해외 우수사례를 참고해 더욱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들도록 신호체계를 개선할 것을 역설했다.주말을 보낸 뒤 재개된 8일 보고회는 기획재정국, 미래도시사업단, 안전환경국, 평생교육원 등 주요 핵심 부서가 대거 참여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미래도시사업단은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의 선착공·선개통을 위한 서울시 및 강동구와의 공조를 강조하고,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 실현 등을 보고했다.안전환경국은 국가정원 조성,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반려견 놀이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평생교육원은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 건립 등 교육복지 사업과 한홀중 개교 등 미래 교육기반 확충 계획을 점검했다.이어 10일에는 복지국,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자치행정국과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의 보고를 끝으로 5일간의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이현재 시장은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이끄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략적 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하남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각 부서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2025 하남 … ‘올해의 10대 뉴스’온라인 투표 시작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시민들의 마음에 남은 ‘올해의 뉴스 ’10건을 선정하기 위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2025년 하남시를 대표하는 뉴스를 시민의 시각에서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과정이다.시는 “시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냈던 뉴스를 함께 선정함으로써, 도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데 의미가 크다 ”고 설명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하남시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하남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 링크나 QR 코드를 통해 투표페이지 에 접속해 유튜브 구독 인증 후 뉴스 후보 20건 중 3건을 선택하면 된다.참여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또한 시는 “투표 결과는 올해 하남시정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정책 우선순위와 시민 체감도를 파악하는 데도 참고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025 하남시 올해의 10 대 뉴스 ’선정 결과와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오는 18일 하남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벤치마킹 선진지로 광역권 교류 확대 [금요저널] 지난 14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협의회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특별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인천시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를 대상으로 현재 수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두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향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경기도 내 우수 사회복지협의회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되었는데 직접 와보니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협의회에서 지난해 공동 진행한 조사연구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천시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 법인설립 이후,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대표 조직으로서 고유목적사업 외에도 특별사업 및 위·수탁사업을 수행하며 민간을 대표하는 전달체계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에 진행한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계기로 경기도는 물론, 광역권 협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by하남문화재단의 문화공식, 문화÷문화기쁨×기쁨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올 하반기를 맞이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통연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재단의 하반기 특징은 예술성, 대중성, 그리고 공공성의 조화이다. 재단을 필두로 5개 기관이 공동제작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더 발레리나’가 8월 초연된다. 11월에는 작년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과 12월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계획 중이다. 또한 하남소재 예술단체와의 공동기획 3개 작품과, 청년예술단체의 하남초연공연을 지원해 4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 다수 편성되어 있다. 7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포함해, 8월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 가족뮤지컬 ‘세계문명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 9월 인문학콘서트 ‘노자와 베토벤’, 10월 전통연희극 ‘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녹두’등 6편이다. 이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다. 위의 공연은 저렴한 관람료로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를 서로 나누며 그 기쁨을 모두 같이 누림으로써 향유권 신장과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공식인 ‘문화를 서로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쁨은 서로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공연장에 찾아오시는 관객들이 문화를 나눔으로써 그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되어 우리 모두의 삶이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올 하반기는 특히 좋은 작품들이 예정되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by하남시·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매년‘하남사랑愛나눔’후원금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용품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원도심 6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폭염취약가정 100가구에 냉방용품전달과 폭염 시 건강관리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저소득 취약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취약 가정에 이번 지원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저소득 취약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여름용품을 설치지원하며 살뜰히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 노선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달 3일 공고한 노선버스기사 및 법인택시기사 한시지원금을 이달 20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지원금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특별지원금으로 국비 배정을 통해 지급요건(소득감소요건, 근속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3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남시에서는 노선버스기사 347명(10억4천100만원), 일반택시기사 76명(2억2천800만원) 등 총 423명이 12억6천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한시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노선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소득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하남시, ‘예산 불용액 평가제’ 확대로 재정운용 효율성 높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부서별 예산 불용액 평가제’를 확대 실시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서별로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결산 때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부서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에 실시한‘부서별 불용액 평가제’결과 불용액 비율이 20% 이상인 사업 145건, 2천만원 이상 불용된 사업 20건 등 총 267건의 사업이 페널티 대상사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총 45개 부서의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10% 이내를 삭감하는 재정페널티를 부여했다. 올해는 시책업무추진비 10% 이내 삭감과 더불어 기본경비 중 사무관리비 5%를 추가 삭감하는 페널티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하남시 일반회계 기준 세출결산 불용액은 5.8%로 지난 2020년도 5.9%보다 0.1%포인트 줄었으나 부서별 예산수요 과다예측, 사업단계별 예산집행 시기의 불일치 등의 사유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민선 8기 하남시는 예산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해 적기집행을 독려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 망월천 폐유 유출 관련 긴급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시청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만나 “폐유 등 폐기물의 적법한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집합 위생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폐유가 망월천으로 유입돼 기름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생관리기준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천 상망교 상류에 기름이 떠다닌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약 30m 구간에 형성된 기름띠를 발견해 신속히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이 시장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식용유를 대량 사용하는 망월천 인근 93개 업소에 대해 집중조사와 함께 인근 1천170개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유 불법 유출 금지 안내 공문을 발송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위주의 식중독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이 시장은 “하남지역 음식점이 맛과 청결함으로 승부를 보는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사업 발전과 함께 하남 도약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하남시 역시 음식문화 개선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외식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 석바대시장상인회, 경기도 도시재생경진대회 우수상 [금요저널] 하남시 신장동 주민공동체인 ‘석바대시장상인회’가 최근 ‘2022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들의 도시재생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경기도 내 총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경선 결과 ‘석바대시장상인회’가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석바대시장상인회’는 2019년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시장 공중 공간에 우산길을 형성했고 4년째 보수작업과 연차별 우산설치를 통해 도시재생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홍모 석바대시장상인회장은 “앞으로 석바대시장만의 특화사업과 먹거리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부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2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상반기 식료품키트 나눔활동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17일을 시작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소속 하남시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800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상반기 식료품키트 포장 및 나눔 활동에는 아이코리아,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하남지구협의회, 하누리봉사회, 해군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봉사단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단계가 해제되면서 무료급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집합모임을 통해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우려가 있어 상반기에는 식료품형태로 지원을 했다고”고 전했다. 앞으로 하반기에 운영 될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하남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도시락을 배분할 예정이다.
by하남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14일부터 개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14일부터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요일별 휴무일은 월요일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화요일미사한강4호공원 수요일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위례순라공원 금요일풍산근린3호공원 물놀이장이다. 우천 시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모두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놀이시설, 바닥분수와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물놀이장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게 된다. 수질검사는 매일 시간당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며 1주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토·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하면 폐장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일하게 야외 어린이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시설은 이용객 수를 제한하기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예약은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사용일 1주일 전부터 전일까지이며 사전예약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이다. 단,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는 예약할 수 없다. 입장 방법은 시에서 방문예약 전일에 발송한 입장안내문자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by하남시, 9호선 내년 조기착공 위해 서울 강동구와 ‘맞손’ [금요저널] 하남시와 강동구는 12일 9호선 조기 착공, 혐오시설 입지 반대 등 주요 현안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하남시-강동구 상생 정책협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지난 5월 19일 당시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후보가 상호 협약했던 사항을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주요 협약사항은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 강동구 광역쓰레기 소각장 적극 반대 하남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 방안이다. 하남시는 이번 만남을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전적 협력 체계’라고 말하며 강동구와 협력을 통해 즉각적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풀어가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하철 9호선 조기 착공을 위한 강일~미사 구간 ‘선 착공·선 개통’을 경기도와 서울시에 즉시 건의한다는 것이다. 시는 또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을 위한 선제적 타당성 평가 추진, 강동구 광역 쓰레기소각장 전면 반대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이 이번 협의 내용에 담겼다는 점도 의미 있다고 밝혔다.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는 지속적인 실무검토를 통해 하남시와 강동구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지하철 5호선 직결화·망월천 하남-강일구간 산책로 연결 등 추가과제에 대해서는 함께 연구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계로 9호선 2023년 조기 착공과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 황산사거리 정체가 해소되면 하남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와 강동구는 함께 마주하고 있는 동일 생활권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협력 요청에 적극 부응해 주신 이수희 강동구청장께 감사하다”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각 지자체의 이익을 떠나 하남시와 강동구의 상생 발전, 시민과 구민의 삶의 질 개선만을 생각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