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 ‘억새꽃 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가 지난 19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 현장에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산정호수 100주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수상불꽃극은 무용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끝까지 공연을 관람했으며 2회차 공연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열기를 더했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산정호수 100주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정호수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의 100년 역사는 또 다른 한 세기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포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산정호수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산정호수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포천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정부고용센터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1월 27일 개최 예정인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 여성, 취약계층 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계층별·분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연계·제공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살 포천 청년이라면 신청하세요” 포천시,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받아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선택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심사가 진행되지만, 개인정보의 변동 사항이 있거나 미선정 이력이 있는 경우 재신청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지역 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이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문화관광재단,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시민 배우 예비 교육 나서.‘본격 연습 돌입’ [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에 참여하는 시민 배우 예비 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예비 교육은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공연을 앞두고 시민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가 됐다. 교육에는 관인면과 영북면에서 선발된 시민 배우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제작사 ㈜블루블라인드의 대표이자 배우, 연출가로 활동 중인 박해미가 직접 참석해 작품의 세계관과 연출 방향을 소개하고 배우들과 함께 첫 연습을 시작했다. 박해미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연출 역할과 주요 배역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몰입도와 예술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은 포천시의 대표 자연유산이자 명승 제93호인 화적연을 무대로 상연되며 전설과 역사, 상상력을 결합한 창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배우가 되고 지역이 무대가 되는 독창적인 실경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이야기와 음악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화적연에 잠든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사랑 이야기’ 와 ‘겸재 정선의 화폭 속에 담긴 화적연의 미학’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더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 배우들은 지역 문화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매주 꾸준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본공연에 앞서 실제 공연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합동 연습을 진행하며 실경 뮤지컬만의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적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의 결집이자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올해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 그리고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이 ‘경기 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연을 추진하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스토리 및 음악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박해미 대표가 직접 이야기 구성, 음악, 연출 방향을 발표했으며 시민배우 중심의 무대와 실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올해 공연의 차별화된 연출 요소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포천시 관인면 화적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포천시보건소와 포천5일장 복개천 일대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 범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분들께 마약 중독이 초래하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안내했으며 복개천 거리에서는 행진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 마약류 중독에 대한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 연명의료 등록 사업, 국가암검진, 헌혈 버스, 헌혈 우대업소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교육이 큰 효과를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해, 마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첫 다도 수업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포천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잇는 정, 차로 담다 – 향긋한 차와 함께’라는 주제로 첫 다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를 내리고 함께 음미하는 과정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차 예절과 다도의 이해, 차의 효능, 건강 관리법 등 이론 교육과 다구의 이름 알기, 다구 사용법, 전통차 우리기, 시음 등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차를 음미하고 예절을 배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존중받는 경험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참여 만족도가 높은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정기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음악창작소, 가수 하림과 시민이 함께한 특별한 음악특강 마쳐 [금요저널] 포천음악창작소는 지난 26일 저녁 포천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가수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하림의 따뜻한 해설과 인문학적 감성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림은 대표곡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의 말은 누가 해주나요’ 등 자작곡을 직접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하림 씨의 진심 어린 노래와 이야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환경농업대학 21기, 관내 우수 농가 현장 견학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환경농업대학 2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본보기와 융복합 산업 적용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 가공, 체험 등 각 요소를 농업과 결합한 농가를 방문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견학 대상지는 △신읍동 ‘아쿠아스마트팜’ △군내면 ‘울미연꽃마을’ △소흘읍 ‘아딸농원’ 으로 각 농장의 특화된 운영 방식과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쿠아스마트팜’에서는 지능형 농장 기술을 활용한 샐러드 채소와 바나나 재배, 수중 재배 시스템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기술의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연잎과 연꽃을 활용한 농촌 체험 콘텐츠와 농촌 관광과 연계한 자원 활용형 농업의 본보기를 살펴봤고 ‘아딸농원’에서는 청년 후계농이 운영하는 딸기 수경재배 시설과 소비자와 연계한 농업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자신이 배운 이론을 직접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 농업으로 전환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생들이 지역 농업의 가능성과 현장의 역동성을 직접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문화 나눔 행사 ‘마을향기, 맛으로 꽃피다’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천동, 신북면, 일동면, 영중면 등 4개 권역에서 ‘마을향기, 맛으로 꽃피다’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을 직접 조리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토마토 및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이김치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행사는 대산농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정우식품과 하네뜨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각 마을 주민은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진 마을에 혼자 살며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김재열 회장은 “평소 자주 만드는 음식도 조리법을 다르게 구성하니 새로웠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가 지역 내 돌봄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찾아가는 청렴감찰관’ 운영…대형 공사 현장 부패 감찰 [금요저널]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용하고 지난 26일 관내 대형 공사장 5곳을 방문해 현장 감찰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포천시 감사부서가 주관해 추진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건설 현장의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장비 대금의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자세히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게 건설공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한 건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감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청렴 제도를 운용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대형 토목공사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관내 대형 토목공사 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공사감독자의 청렴의무 이행 여부, 공사의 적정성,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필요 절차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실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향후 하자 발생 가능성은 물론, 보행자 동선과 불편 요소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포천교육지원청, 아동과 청소년 대상 ‘톡투미’ 심리 지원 서비스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노곡초등학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사회 심리지원 서비스 톡투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곡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속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 사업 안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안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사업 안내 △고민 우편 보내기 △선물 뽑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직원은 “아이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고민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신건강 돌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심리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