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 선박, 창고 등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폐쇄된 문이나 금고 기구 등을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이번 가택수색은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했다. 시는 체납자의 자택을 방문해 수색 사실을 고지한 뒤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가방, 금반지 등 15점의 동산과 현금 다발을 압류했다. 체납자는 다음날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애로 해소 위한 현장 소통행정 지속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0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선단동에 소재한 ㈜윙윙인팩과 오케이에프엠㈜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에서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서옥석 설운1통장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윙윙인팩 이종익 부사장, 이순규 전무, 진순숙 이사, 이덕찬 부장과 오케이에프엠㈜ 류광열 대표, 임영수 이사, 류충인 차장이 함께했다. ㈜윙윙인팩은 관내 최초로 인쇄 홍보물 패키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조달청 등록업체다. 자체 인쇄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인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케이에프엠㈜는 설운동에 자리를 잡은 닭 가공 전문기업이다. 순살치킨, 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윙윙인팩은 진입도로 협소 문제와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 관내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오케이에프엠㈜는 폐수관 연결 문제와 버스 노선 증설 등 근로자 편의 개선과 관련된 사항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현장 행정의 핵심”이라며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식품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인 폐수처리 시설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포천시로 주소를 이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기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포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 협력 회의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진요양병원, 포천병원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 화현요양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의 실무자와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체계 개선 방향, 퇴원 환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지원 사업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서비스 의뢰 절차와 연계 지침의 실효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와 대상자 발굴 방향,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 사례, 공공의료연계망 활용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 등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와 의료기관, 지역사회 돌봄 자원이 정기적인 통합지원 회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협력 회의를 계기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2026년 본격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필수 사항으로 하며 계곡이나 하천 방문 시에는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음주 상태에서 수영을 금지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주변에 소리쳐 알리기 △구조에 필요한 활용 △구조요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안전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함부로 물에 뛰어드는 행동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 예보가 있을 때는 계곡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9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또한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소년재단, ‘2025 SUMMER 포춘캠프’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포천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Ⅱ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SUMMER 포춘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춘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영·수 집중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코칭,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학 및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참가 학생, 대학생 멘토, 강사진 등이 참석해 캠프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우수한 참여 태도와 성과를 보인 학생에게는 ‘우수참여상’을 수여했다. 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포천 출신 연세대학교 재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캠프 수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문화관광재단, 8월 어린이 체험전 ‘캐치 브릭월드’ 개최 [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체험전 ‘캐치 브릭월드’를 연다. 전시는 브릭 세계 속에서 전자 장비를 활용한 놀이와 브릭 조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창의를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상상력 향상을 돕는 △마법 뿅망치로 브릭 미로 속 보물을 찾는 ‘캐치 브릭월드존’ △브릭으로 만들고 놀며 뽐내는 ‘플레이 브릭월드존’을 운영한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광복절은 정상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전체 관람가다.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8월 18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거운 상상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동심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누구나 돌봄’ 사업 방문의료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보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주거안전 △식사지원 △심리상담 등 6개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총 27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 돌봐줄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진찰, 한방진료, 처방, 침술, 검사, 질환관리 등 의료적 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프로그램 참여 청년 20명, 삼육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해외 대학·기관 탐방과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포천 청년 20명이 선발돼 캐나다 틴데일대학교에서 4주간 현지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귀국 보고와 소감 발표, 캐나다 기업 분석 경진대회 결과 공유, 영상 수상작 시청 등으로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성과 시상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지역 청년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시장은 “청년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지난 8일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저학년 22명이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했다. 아이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을 관람하며 편식을 주제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접하고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경험했다. 오는 12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51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활동은 가정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족과 동반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 19명을 위한 별도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8월 19일에 마련돼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3일에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 관람을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수박을 활용한 놀이 체험 ‘우리 가족만의 수박수영장 만들기’ 가 이어져 가족 간 정서 교류와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 포용적 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주민세 납부 홍보… 9월 1일까지 납부 당부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또는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미혼 30세 미만의 사람 등은 납세의무에서 제외된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입·출금기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상계좌이체, ARS, 위택스·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납부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내 아파트와 SNS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체납 시에는 납부지연가산세 3%가 부과된다. 한편 이번에 발송하는 주민세 납부서 상단에는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문구를 넣어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지역 긴급 방역소독 완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확인된 신북면 금동리 일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기동반 3팀과 방역소독 차량 3대를 투입해 금동1·2리와 인근 캠핑장, 펜션 등 다중이용 야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분무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 141가구에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마을방송으로 진드기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팔토시 착용과 기피제 사용을 권장했다. 포천시는 긴급 방역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앞으로도 해당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방역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진드기 유행 시기에 대비한 집중 방역 일정을 사전에 수립하고 서식 우려가 있는 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정기적인 방역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주민 대상 보건사업과 연계한 예방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방역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포천시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골목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민간 상권기획자가 주도해 수립한 상권 발전전략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최대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이동면 장암리와 노곡2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작은 골목에서 피어나는 스마트 브랜드’라는 취지 아래 ‘8090 이동 에비뉴’를 주제로 설정했다. ‘8090 이동 에비뉴’는 과거의 감성을 재해석한 복고풍 콘텐츠와 지능형 기술, 상표 창업 기반을 결합한 상권 재생 모형이다. 이를 통해 단절된 골목, 사라진 점포, 외면받던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권 기획 전문 민간기업 ㈜인피루트와의 협업으로 추진했다. 포천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가 핵심이라는 전략 아래 공모에 도전해 성과를 거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동면 오폭사고는 지역 상권 전반에 깊은 경기침체를 초래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이동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콘텐츠와 상표 창업 기반을 더해 상권에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