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원행정서비스 바로 2·5·7’ 제도, 여주시에서 주목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여주시 허가과 관계자 4명이 ‘민원행정서비스 바로 2·5·7’ 제도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행정서비스 바로 2·5·7’ 제도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여주시의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서비스 바로 2·5·7’ 제도는 파주시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투자 의욕을 살리고 인허가 지연에 따른 민원인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인허가 분야의 혁신 시책이다. 제도 시행 이후,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단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허가 분야의 혁신을 원하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문단은 파주시 허가총괄과로부터 △제도의 도입 배경 △운영 처리 방법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실무 현황을 상세히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주시가 운영 중인 개발행위 담당자의 산지전용 및 농지전용 일괄 처리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인허가 절차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양 지자체가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뜻깊은 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파주 엘시디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파주시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비 이상으로 인한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방재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사고 상황 보고 및 초동 대응 △고장 설비 정지 및 수계 유입 차단 △기름 차단막 설치 및 흡착포를 활용한 유류 제거 △오염 확산 여부 조사와 시료 채취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실습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수질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반복 훈련을 통한 대응 지침 숙지가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가상 상황을 적용한 실전형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질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파주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 및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제한 업종이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파주시는 단속기간 동안 파주페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는 지역화폐 담당자 메일 또는 팩스로 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도 조치,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화폐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만 소수의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존재한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파주페이 부정유통을 근절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노래자랑 ‘시니어 킹’11월 4일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11월 4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노래자랑 ‘시니어 킹’을 개최한다. 시니어킹은 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로 2020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예선 참가 영상 촬영 및 온라인 신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 은빛사랑채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협조하에 실시됐다.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10개 팀은 11월 4일 본선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1등에서 3등까지 시상 물품을 수여하고 그 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파주홍보대사 서향·김대훈의 공연이 진행되며 노인맞춤돌봄 종사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일 영상은 11월 10일 유튜브 채널 ‘노인맞춤돌봄TV’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니어킹’ 노래자랑이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더욱 기대된다“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28일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전문가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파주시 청소년정책 전문가 포럼은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청소년 주요 사업 소개, 기조강연, 발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파주시 청소년 건강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조강연에는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를, 좌장에는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발제를 맡은 좌동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파주시 청소년정책 현황을 분석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안했고 김윤미 파주교육지원청 팀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토대로 교육 주체들의 연합을 제안했다. 이어 박지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경기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전국 기관 중 우수사례를 공유해 파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파주시 청소년정책 추진방향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3개소에 현판 증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 3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시책사업이다. 파주시는 신도시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또는 90점 이상의 평가등급 등 24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 지정심사단 최종 심사까지의 선정단계를 통해 파주시는 3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받아 현재 총 21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지만,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집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형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확대해 공보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추가 보급 [금요저널] 파주시는 단독·다세대 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1,000개를 추가로 배부한다. 지난 6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ℓ 보관 용기 1,050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이번 추가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길고양이로 인한 봉투 훼손을 우려하는 주민과 음식물을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급한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의 훼손을 막아 악취 예방뿐 아니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의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지역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시행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가 개선돼 폐비닐의 재활용 측면과 생활환경 개선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거리 환경 개선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부되는 보관 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관용기 1개를 만드는데 폐비닐 4.5kg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제품의 수요 확대 및 자원재순환 효과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 총력 [금요저널] 파주시가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유휴부지를 확장해 파주분관으로 건립되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우원식 국회예결위원장을 방문, 정책 협의를 갖고 민속박물관 유치 필요성 설명과 협조를 구하고 공감대를 얻어 낸 바 있다. 파주시는 수도권에서 지리·교통적 접근성이 높으며 전국에서 사립박물관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많은 문화자산과 헤이리 문화지구가 있는 관광특구로 많은 관람객 유치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국립민속박물관 지방이전 계획으로 생기는 수도권지역 국민의 민속문화에 대한 문화욕구의 부재를 해소하고 미래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대중교통 공공성·편의성 강화할 것 [금요저널] 파주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4대 핵심과제 8대 전략과제를 실천과제로 선정·추진한다. 이는 지난 6일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교통이 편하다’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실천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번 대중교통 공공성 및 편의성 강화 방안에는 2022년~2024년까지 시내·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 접근성 향상 노선 개편 DRT, 천원택시 확대 등 실천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준공영제 전환 82개 노선 마을버스·DRT 노선조정 및 증차 10개 노선 23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항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만들기를 위해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시책 중 하나로 준공영제 전환에 앞서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정상화와 불합리한 노선에 대한 개편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를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영 중으로 일부 비준공영제 노선도 2023년까지 모두 준공영제로 전환함은 물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민 직접 평가제를 도입해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 지급하고 평가가 저조한 노선은 반납하게 함으로써 시민중심의 마을버스 서비스를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운정 신도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파주형 부르미버스를 오는 23년 운정 신도시 내 3대를 증차 운영하고 파주형 부르미 버스를 신규 도입해 학생 맞춤형, 산단 출퇴근, 여성안심귀가 등의 특성화 운행으로 확대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교통 소외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천원택시의 경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출·도착지를 확대해 운영하고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이동권 확대를 위해 5개 마을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이 편한 파주를 핵심가치로 4대 핵심과제와 8개 전략과제를 선정했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2024년까지 파주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준공 예정인 GTX 환승센터가 파주시의 교통 요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2 더 큰 채용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2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2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과 관내 대학 및 사회적기업 등이 협업했으며 간접참여업체 18개를 포함한 총 4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직자 600여명이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281명이 1:1 면접에 참여해 61명이 채용됐다.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등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과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배·이익선 파주시의원 및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참여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정 관계로 참여하지 못한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및 이성철 파주시의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존’, 취업상담 및 컨설팅과 면접 스타일링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존’이 운영됐으며 성격유형검사 타로테라피 힐링캘리그라피 신중년-MZ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사전 행사로 경기북부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및 유니티코리아 출신의 ‘현직개발자 특강’이 메타버스로 진행돼 신선함을 더했다. 청각장애인 구직자 정씨는 “장애인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채용박람회를 통해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분이 계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삶을 지키는 원동력이자,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 간 일자리 매칭이 이뤄져 침체된 고용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파주경찰서 간담회 개최.불법 농지 성토 근절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25일 파주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서는 감사관, 산림농지과, 자원순환과가 참석하고 경찰서에서는 수사과장, 수사팀장 등이 참석해 불법 농지 성토 행위자의 강력한 사법처리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주경찰서에서는 파주시에서 경찰로 고발할 때 명확한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규격화된 증빙자료와 불법 사항을 관련 부서 통합으로 고발하도록 요청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고발의뢰 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파주시는 고발 시 규격화된 증빙자료를 만들어 검찰 송치 시 보완사항이 없도록 하고 관련 부서의 위법사항을 통합해 경찰서에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명확하고 규격화된 증빙자료로 고발을 요청하면 검토해 신속히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불법 농지 성토 고발 전·후 검찰 송치를 위한 보완사항을 수시로 알리고 담당자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불법 농지성토 및 폐기물 매립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성토 높이, 폐기물 유입 여부, 기존 배수로 매립으로 인한 배수불량 여부 등을 올해 8월부터 합동점검하고 있으며 위법사항 발생 시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농지 성토 높이가 1m 이상인 경우 개발행위허가 대상을 0.5m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파주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중에 있으며 1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황희의 뜨락’ 개최 [금요저널]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황희의 뜨락’이 지난 22일 황희선생유적지에서 개최됐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세부사업으로 파주시의 대표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을의 반구정을 무대로 마임 무대 퓨전 타악 공연이 펼쳐져 가족이나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상발전소의 밴드마임 ‘황희’는 황희선생의 일화를 훌라후프와 막대를 이용해 마술 같은 이미지극으로 재미있게 표현됐으며 놀당갑서의 퓨전 타악 연희는 시민 모두에게 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타악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귀순 문화예술 과장은 “파주시의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문화재와 향교서원 문화재로 나뉜다. 올해는 황희선생유적지와 이이유적지, 혜음원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황희의 뜨락’ 행사를 끝으로 2022년 사업의 막을 내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