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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파주시 청소년 조식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임직원이 참여해,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40명에게 전달할 아침식사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는 10월 21일 첫 배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영양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모두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 동아리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비엘아이의 재정 후원과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자산으로 미래설계’ 자립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창업 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 등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김홍성 전문강사가 ‘현명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재무 설계·재무 관리 실천 전략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득 관리 △ 효율적 신용 관리의 이해 등 자립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각종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금융 지식과 재무 관리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자립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금을 열심히 저축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산 형성은 단순한 저축이 아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공무원 노조와 노사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3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 관련 국·과장, 백송민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원진 등 노사 양측 위원 10명이 참석해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4회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생일 특별휴가 △휴양시설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합의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직원 후생복지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직원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한층 강화하고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6개소 조명등 전면 교체 [금요저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지하차도 6개소의 노후된 조명등 5,012개에 대해 올해 초부터 20억원을 집중 투입해 기존 메탈등에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로 전면 교체했다.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조명등은 조도가 낮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가로·보안등 총 61,655개에 대한 종합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으로 2023년 이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보급률 27%에서 2024년 45%로 높아졌으며 올해 말에는 약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밝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종합 정비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공릉천 물놀이장이 확 달라졌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의 노후된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새롭게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도입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오는 2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물놀이장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아이들에게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재를 전면 교체해 놀이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 작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은 바닥 포장재를 정비하고 처음으로 에어바운스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콘텐츠를 모두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수천 명의 이용객이 찾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70년 안보 희생한 공여지, 무상양여 검토해달라”국방부에 요청 [금요저널] 지난 16일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전향적 검토를 위해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 내 신설된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공여지처리TF장은 직접 파주시장을 예방해 반환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파주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면담에서 “파주시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된 땅”이라며 “지역 개발이 장기간 제한된 만큼, 이제는 국방부가 해당 공여지를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드, 스탠턴, 자이언트 반환공여지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즉각적인 군협의를 요청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행정처리를 위해서다. 공여지처리TF장은 “미군반환공여지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며 “파주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방부와 지방정부 간 공식 협의의 출발점으로 향후 제도적 전환과 실질적 사업 추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모두를 위한 교통복지’…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개선 박차 [금요저널]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차량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원을 증액한 81억원 규모다. 전에 없이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는 개편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올 만큼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은 상상조차 못 하던 이들에게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는 자유로이 이동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파주시는 2014년 처음으로 휠체어 탑승공간과 승강장치 등 특수 장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10대로 시작해 해마다 차량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서비스를 확장해왔고 2020년부터는 차량이동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비휠체어 중증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대체 이동수단으로 바우처택시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의미의 교통약자 지원이 가능해졌다. 10대로 시작했던 특별교통수단이 지난해 기준 36대로 늘어나고 바우처택시는 2020년 19대로 시작해 50대까지 늘었다. 하지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교통약자들은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원활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비스 이용 등록 인원은 2020년 3,226명에서 2024년 6,68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용 건수 역시 2020년 75,866건에서 2024년 151,677건으로 꾸준히 늘어 차량 부족 및 배차 지연 문제가 뒤따랐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차량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36대로 운영해오던 특별교통수단을 41대로 늘렸고 50대였던 바우처택시는 65대로 늘렸다. 총 차량수 기준으로 123% 수준의 대폭적인 증차를 단행한 셈이다. 현장에서는 불과 한 달여 만에 효과를 실감하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배차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저녁시간에도 배차가 잘 돼 시간 여유가 생겼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중증 보행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5대 증차만으로도 배차가 상당히 원활해진 분위기다. 매주 세 차례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특별교통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김 모 씨는 파주시가 이번 개선안을 내놓기 전에는 차량을 배정받기까지 평균 60분가량을 기다려야 했는데 최근에는 20분 정도로 대기시간이 확 줄었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혼자서는 외출을 하지 못하는데 매번 가족들에게 부탁하는 것도 미안하지요. 다행히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기사님들이 휠체어와 함께 저를 차에 실어주고 병원 진료실까지 안내도 해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이지만, 차량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져 마음 졸일 때가 많았는데, 이젠 그런 걱정이 없어졌네요” # “한 달 한 번의 외출이 삶의 유일한 활력소”,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겼어요” 편마비로 장애 판정을 받게 된 30대 최 모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수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시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 서비스를 알게 되어 한 달에 한 번씩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외출의 기쁨을 되찾았다. 하지만 매달 손꼽아 기다리는 단 하루의 외출은 배차시간이 한없이 길어지면서 약속 시간을 놓치기 일쑤였고 가끔은 예약된 차량이 갑작스레 취소되기도 했다. “늘 약속을 미루는 게 미안하고 기다리다 차가 안 오면 너무 속상했어요. 한 번씩 그런 일이 생기면 다음에 또 나갈 용기가 줄어들곤 했는데, 이번에 증차된 이후로는 확실히 배차가 빨라졌어요. 한 달에 한 번 외출이 더 기다려지고 앞으로 더 자주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장애인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의 경우는 차량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운, 좀 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한 장애인은 “기본 1시간을 여유 두고 기다리지만 2시간, 3시간 기다리다 결국 예약된 병원도 못 가고 병원 예약을 바꿔야 한다. 장애 콜을 받지 못하는 건지, 안 받으시는 건지 모르겠다”며 “항의 전화를 해도 택시기사들이 콜을 안 받으면 어쩔 수 없다는 답만 돌아온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배차가 이용자가 아닌 운전자의 선택에 맡겨지던 기존 배차 방식에서 기인하는 문제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하는 차량이 교통약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택시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운전자들 상당수가 근거리 이동과 야간 운행, 소외지역 운행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수를 50대에서 65대로 증차하는 동시에 새로운 배차방식으로 ‘임의배차제’를 전격 도입했다. 일정 시간 내 배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을 강제로 배정해 배차 실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다. 일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독점하다시피 이용하면서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불만도 꾸준히 제기됐다. 서비스 이용 취소 사례도 늘었다. 2024년 한 해 취소 건수는 2만여 건으로 전체 이용 건수 대비 취소율이 13.7%에 달했다. 차량부족과 일부 이용자들의 서비스 독점으로 인해 배차 실패와 이용 취소가 맞물려 반복되면서 전체 서비스 만족도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전반적인 서비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이용횟수 제한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기존에는 서비스 이용 가능 횟수를 1일 4회로 정해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이용을 제한해 왔지만, 이번 개선안에서는 1일 4회 이용제한을 유지하고 등하교나 출퇴근 등 정기적 이동수요를 고려해 월간 이용횟수를 60회로 상한을 설정했다. 이와 더불어 관외 이동 시 서비스 이용 목적을 병원 이용이나 출퇴근, 등하교 등 필수 목적에 한해 허용함으로써 서비스의 공공성, 형평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원 모집과정에 공개경쟁을 도입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 역량 개선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 질 제고에도 일신을 기했다. 운영체계 개편과 별도로 교통약자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시급하다. 시는 우선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보호구역 32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에서는 보호구역 내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발광형 표지판과 유색 방호울타리,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노면표시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학기간 중 공사를 시작해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운정신도시를 시작으로 야간 시간대 횡단보도 이용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투광등의 작동 상태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장난 투광등은 신속히 보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가 곧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도시”며 “이번 특별교통수단 증차와 교통안전시설 개선은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이라고 밝혔다. 이동권은 모든 이들이 일상적으로 누리는 자유이자 권리이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생존권과 다름없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고 일하며 돈을 벌고 친구를 사귀고 이웃과 관계 맺으며 사회생활도 하고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유로이 이동할 권리,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권리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기본권이다. 김경일 시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파주시의 노력은 단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통약자들의 경제활동을 가로막아왔던 장벽을 허물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며 “앞으로 우리 파주시는 교통약자의 일상, 여가, 문화, 사회참여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부모교육‘공감 한 스푼 자존감 쑥쑥’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5일 파주시청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공감 한 스푼 자존감 쑥쑥’을 실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양육의 본질 △아동 발달에 따른 부모의 역할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 △감정코칭 및 감정카드 활용법 등으로 참여자 대부분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강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을 받은 한 양육자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서 앞으로 자녀를 대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를 배워서 좋았다”며 “교육을 해주신 파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행복한 아동,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에 대한 부모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양육의 어려움을 같이 공감하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리잡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회복·소진방지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파주시가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회복과 소진 방지를 위해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여가활동 참여 경험은 전체 인구 대비 최대 6%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또한 정신질환 당사자 돌봄으로 인해 본인에게 필요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경우가 51.1%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활동 확대를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활 프로그램 및 가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진행된 회복·소진방지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 및 가족 25명이 참여해 초벌구이 상태의 도자기에 안료를 사용해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핸드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ㄱ씨는 “가족과 평소에 밖에 나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주시니어클럽 하절기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대규모 전염병, 화재, 전기·가스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소방시설 및 비상대응 체계 △전기·가스 등 설비 안전관리 △혹서기 대비 냉방설비 및 실외기 관리 상태 △재난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 감염병 예방 및 방역체계 등이다. 이날 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점검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안전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별도의 지적사항이나 보완요구 없이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니어클럽은 혹서기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2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문산읍 주민총회는 만 16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공론의 장으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일들을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관내 유관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작년 대비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2026년 추진 의제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온라인·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홍보 전단지에 게재된 정보 무늬로 접속해 오는 22일까지 투표할 수 있고 현장 투표는 7월 17일부터 22일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임시 공간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민주적 참여의 장으로 문산읍의 발전을 위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총회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의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월례 회의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화 된 후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하도서관, ‘50+시니어 취미 자랑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교하도서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50+시니어 취미 자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퇴 및 인공지능의 활용 확산과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돕는 취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시니어 취미 단체 14개 팀이 참여하며 각 단체의 개성과 활동을 살린 공연·발표·전시·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파주문화원의 ‘7080통기타’, ‘가야금’, ‘해금’ 동아리, 파주시 정신 장애인 가족연합회의 ‘오카리나 동호회’, ‘초롱꽃앙상블’ 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 공간에는 한국 서각협회 파주지부에서 탁본 체험을, 파주시 게이트볼 협회에서 게이트볼 미니게임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문화원 전통문화 홍보 동아리 ‘손길’과 캘리그라피 동아리 ‘작은 손끗’, ‘타로 입문반’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 봉사 동아리인 ‘책마중’, 독립 출판 및 독서 동아리 ‘내책만세’, 파주 평생학습 동아리 ‘ai book’, 새활용 예술 동아리 ‘생활예술인’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취미 한마당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노년 세대가 사회와 연결되며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로 기획되어 더욱 주목된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노년의 삶이 단절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 연결의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시니어들의 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