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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2025년 경기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파주보건소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 △취약지역 공공산부인과 운영 등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는 임신 전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임신성 고혈압 예방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가정혈압을 측정하고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조기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산부의 안전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또한 북부권역을 비롯해 외국인·다문화 임산부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공공산부인과 운영’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파주 북부권 산부인과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신·출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12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만 건, 13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올해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정기분에 비해 약 4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8천여 대가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2025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3·6·9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 △인터넷 위택스 h △인터넷지로 h △가상계좌 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파주시 관계자는 “체납 발생 시 가산세 부과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완료 보고서를 통해 정책 연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내년에는 교통·교육·생활 기반 시설 등으로 분석 범위를 확대해 정보 자료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해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산읍과 운정1동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문산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팀, 파주지역자활센터, 소망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례로는 문산읍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의 식사 준비, 개인위생 지원, 반찬 배달, 치매선별검사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검토됐으며 운정1동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86세의 또 다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치매 환자 등록 및 약값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이 논의됐으며 고독사 우려도 있어 사회·정서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지역 내 보건·의료·돌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서비스와 정책 개발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선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은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의 도구”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도시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 파주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100만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신도시 활력 기대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 및 소방서 부지 매입 포기로 용도 변경이 필요한 공공청사 부지 2개소를 주민편익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전환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생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도 증대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 에이 개통이라는 수도권 교통혁명을 계기로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운정 1·2지구와 3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고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주민공람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 보완하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티엑스 에이 시대에 발맞추어 교통·상업·생활 기반 시설이 종합적으로 개선되어 운정신도시의 경쟁력과 도시 활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실질적 준비 박차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6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필요한 실질적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특별구역과의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지난 7월 평화경제특구와 북한의 경제·사회적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일연구원에 제안했다. 이후 통일연구원은 지난 9월 말 심의를 거쳐 해당 연구를 최종 과제로 선정했고 현재 연구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한반도 평화, 북한, 통일문제를 연구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북 관계와 북한 경제에 대한 전문 인력과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핵심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6년 경기도에서 추진 예정인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작성 시 해당 연구 결과를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제정·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특별구역으로 파주시에 특구가 지정될 경우 산업, 관광, 주거를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남북 교류 협력의 전략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수도권 접경 지역이라는 중첩 규제로 인해 제한받아온 지역 성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파주의 무한한 잠재 가치가 실현될 최우선 핵심사업”이라며 “통일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내년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서 파주시가 남북 교류 역할의 최적지라는 증빙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펼쳐내는 복합문화축제인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책이 피어난다’를 주제로 도서 원작 뮤지컬과 낭독 공연, ‘프린지 경연 대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을 넘어 문화콘텐츠의 산실로 자리잡은 출판도시의 저력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홍지민, 오만석이 관현악단과 함께 선사하는 뮤지컬 뒤풀이 공연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만화 부문 후보로 화제를 모은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김창완밴드‘의 ’파크 콘서트 ‘가 진행된다. 배우 이윤지, 이원종 등이 참여하는 낭독공연과,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린지 경연대회’도 열린다. 총 10개 팀이 경쟁을 펼치며 이 중 2개 팀은 해외 공연 지원 혜택을 받는다. 뮤지컬과 인문학 강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매제, 낭독공연은 현장 선착순 입장제로 운영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책이 없는 세상 ‘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내건 ’북소리 ‘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필자가 참여한 책 현장 공개와,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세상 끝의 서점’ 이 열린다. 참가 출판사는 각자 1종의 대표 도서만 판매할 수 있으며 함께 읽을 만한 타 출판사의 책 한 권을 추가로 추천해야 한다. 또한 관객 참여형 행사인 ‘세상에 없는 책’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구상한 ‘가짜 책’의 엽서 30종을 찾아보는 체험과 전국의 책방 및 출판사들이 선정한 독자에게 수여하는 ‘인상 깊은 독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 외에도 묵독 프로그램, 공유 서가, 강연, 종이 전시, 팬 상품 판매 등 시민들이 책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인 ‘문발이웃 쿵짝쿵짝’과 16개 출판사·책방·박물관이 참여하는 공간 개방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전시·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심신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문화예술, 장소의 아우라를 넘어 콘텐츠 혁식을 위한 제안 [금요저널]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윤희정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먼저 윤 의원은 파주시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콘텐츠 개발 및 수익성 측면의 경쟁력이 높지 않은 것을 언급했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높은 신청률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의 부재로 인한 낮은 집행률을 보이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윤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의 콘텐츠 기획력 강화 ▲거론되고 있는 돔구장을 문화공간으로의 확장성 ▲세계적인 문화도시들의 사례 검토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와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의 실질적 전환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이미 파주는 DMZ, 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희소한 콘텐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자산들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콘텐츠 중심의 문화 생태계로 전환해야 하며 파주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예술 도시이자 관광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 조성을 위한 촉구 [금요저널]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최창호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 의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파주 최초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교하 만세 시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때”며 “현재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방치된 채 보호수 한 그루만이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교하 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교하초등학교와 와석면사무소는 기념비와 안내비가 세워져 있는 반면에, 당시 만세운동 주동자들의 투옥과 희생이 있었던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현재 사유지로 매각되어 역사적 관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최창호 의원은 “지역 주민들 역시 이 유적지를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해달라는 요청을 파주시와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고 시민의 뜻에 공감한다”고 전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파주시가 교하 3·1 만세운동의 마지막 역사 현장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반드시 보존하고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16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해 22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차별화된 공연·전시 콘텐츠 혁신 및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최창호 의원은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6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5건, 철회 동의안 1건이 접수되어 총 4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박대성 의장은“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건들에 대해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및 관계 공무원 모두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청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화) 19시경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과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유출과 관련해,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수질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금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수질 사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 중인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북측구간)’ 현장에서 시공사가 시 소유 상수도 비상연계밸브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조작해 물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시는 사고 인지 직후 영향지역 내 9개 지점을 대상으로 강제배수(이토)를 실시하고 피해 단지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순차적 수돗물 재공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상급수차 16대와 병입 생수 13만 1천 병을 긴급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또한 단기적으로는 관세척 강화, 저수조 청소 지원, 비상급수 지속을 통해 수질을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수질감시시스템과 자동드레인을 추가 확대- 설치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운정지역을 포함한 시 전역의 주요 배수본관 및 말단 관망에 대한 정밀조사를 병행해 관 내부 침전물 잔류나 유속 불균형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시는 지방상수도 물안심보험을 통해 지난 수질사고 피해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수기- 샤워기 필터 교체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보험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수질 이상으로 피해를 받은 세대에 대해서도 피해보상 절차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사고의 원인 조사 결과 LH가 원인자부담으로 추진 중인 상수관 이설공사 구간에서 시공사가 비상연계밸브를 파주시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의 사전 협의 없이 개방했고, 이로 인해 관 내부의 침전물이 뒤섞이면서 탁수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행위가 ‘수도법’을 위반한 중대한 수도시설 무단조작으로 판단하고 시공사뿐만 아니라 관리- 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발주청(LH)에 대해서도 형사 고발과 함께 원인자 부담에 따른 피해배상 청구를 병행할 예정이다.박준태 환경국장은 “시민의 수돗물 안전은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수도시설을 임의로 조작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