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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파주시 청소년 조식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임직원이 참여해,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40명에게 전달할 아침식사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는 10월 21일 첫 배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영양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모두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 동아리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비엘아이의 재정 후원과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자산으로 미래설계’ 자립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창업 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 등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김홍성 전문강사가 ‘현명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재무 설계·재무 관리 실천 전략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득 관리 △ 효율적 신용 관리의 이해 등 자립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각종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금융 지식과 재무 관리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자립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금을 열심히 저축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산 형성은 단순한 저축이 아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일대서 올빼미 활동 전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10명과 시민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해 말없이 손팻말을 들고 성구매 행위 차단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성구매 행위는 범죄”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서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올빼미 활동’은 성구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정기적으로 성매매집결지 주요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 과정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산시키고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앞당기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이 성구매 행위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하반기 진행 [금요저널] 파주시는 매해 추진해온 '2025년 문화가 있는날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이번 하반기에도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문화 프로그램이다. ‘2025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올해 4월에 시작해 △공연 △공방 체험활동 △예술강연 △전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0여 차례 진행했으며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의 특색을 담아내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반기에도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만나는 ‘헤이리 인사이트’ △모든 세대를 위한 해설형 공연 ‘헤이리 콘서트’ △창작하며 배우는 ‘헤이리 예술 수업’ △전시를 통한 감성 확장 프로그램 ‘헤이리 갤러리 투어’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월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화가 그려진 디퓨저, 피아노, 음악적 상상력의 시작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마을 산책 프로젝트 2025, 세계 사진역사의 변화를 끼친 사람들 △작가들이 들려주는 21개의 그림이야기, 헤이리 콘서트 4 △루트; 시선이 머무는 곳, 헤이리 가을 버스킹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9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494호 3만 2천여 마리로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소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고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 규모 농가는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면 구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 완화제를 지원하는 등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종 완료 4주 후부터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에는 500만원부터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약품 지원사업에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과 함께 지난 4월 접종 시 유예된 개체 및 신생 송아지에 대한 럼피스킨병 예방접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구제역과 럼피스킨은 모두 축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고 농장 소독과 외부인·차량 차단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162회 새꽃마을 이동시장실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6일 새꽃마을 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제162회 새꽃마을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제시한 생활 민원 중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시민 만족으로 이어졌다. 이날 건의사항으로는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어린이공원 운동기구 확충 △공원 내 야간 순찰 강화 △폭설 시 제설기 대여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 가운데 일부 과제는 사전에 민원 접수를 받아 이동시장실이 개최되기 전에 해결 완료했다는 보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늘막은 새꽃마을 주상가 앞과 어린이공원 인근 2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운동기구는 연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 내 야간 순찰은 현재 자율방범대를 통해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며 제설기 1대도 지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도 다수 제기됐다. △단지 외곽 가로수 전지작업 △보도블록 정비 △안심 불빛 및 로고라이트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기준 완화 등에 대해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예산 확보 및 단계별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보도블록 정비는 전체 구간 일괄 정비 시 10억원 이상이 소요돼 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다만, 안전사고 우려가 큰 구간은 소규모 보수를 병행해 우선 조치할 계획이다.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 기준 역시, 공사 기간이 긴 대단지를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의견 하나하나가 시정의 중요한 방향이 된다”며 “즉시 대응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과제는 끝까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삶터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실질적 소통과 민원 해결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하도서관, 시민 참여형 그림기호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 가 지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시민참여형 그림기호 행사가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는 교하도서관 사서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그림기호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시정홍보 전략을 개발하는 동아리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행정 소통 시도로 기획됐다. 특히 언어나 문자를 몰라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기호를 활용해, 시정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행정을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두 가지 시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 가 제작한 부서별 그림기호를 시민이 맞히는 ‘아하 그랬었구나’ 퀴즈 행사이며 두 번째는 시민이 직접 부서명을 그림기호로 그려보는 부서 얼굴 그리기 ‘아하 그럴 거야’ 공모전이다. 행사 참여자 중 부서 맞히기 퀴즈 정답자와 교하도서관 누리소통망 투표에서 많은 투표를 받은 그림기호를 제작한 시민들에게는 지역서점 상품권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그림기호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시각 언어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소통의 벽을 낮추는 기본사회 실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서 표지판 제작, 특허 등록, 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운정6동 주민총회 성황리 마쳐…4개 사업 선정 [금요저널]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용욱 경기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이 준비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문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분과 회의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을계획 의제를 도출하고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열린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투표 결과 △지티엑스 에이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업 △‘초롱’의 향기, 더 나눔장터 △사랑의 김장나눔 △살기 좋은 운정6동 만들기 4개 사업이 2026년 운정6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된 사업들이 주민의 삶과 맞닿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총회가 한층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면 기부 행사 진행 [금요저널]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 오는 27일 이들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모은 라면 총 50박스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별로 정성껏 모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오감놀이 활동과 기부문화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생후 18개월까지 영아를 돌보는 시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언어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촉감, 색감, 모양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사회성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기 발달에 따른 전문적이고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다양한 보육 요구에 부응해 출산율 제고 및 맞벌이 육아 지원 등 보육 문제에 따른 사회·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립예술단, 제83회 기획연주회‘내 마음의 노래’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제83회 기획연주회 ’내 마음의 노래 ‘윤동주 그리고 김소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합창곡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익숙한 가사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윤동주의 시는 청춘의 내면적 성찰과 그리움을, 김소월의 시는 자연과 서정적 감성을 담고 있다. 이들의 시를 바탕으로 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은 시적 정서와 음악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며 혼성 합창과 독창 등 다양하게 편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에게 익숙한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공무원 사칭‘물품구매 사기’피해 예방 전 직원 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운영 중인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 운영과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전담창구를 통한 진위 여부 확인 방법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신고 절차 △관내 업체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무원 사칭 범죄가 공문서 위조, 명함 위조 등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납품업체의 신뢰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파주경찰서 관계자도 참석해 사기 범죄 수법과 대응 방법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즉시 의심하고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범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사칭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사기피해 예방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 사칭 물품구매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8월 1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시설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된 종합계획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1,241명이 참여했고 세 차례의 표적집단면접을 통해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시설 관리자 등 34명의 의견이 수렴됐다. 또한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3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계획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종합계획은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정성 강화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처우개선수당 지원대상 확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 우수 종사자 연수 및 포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단계별 이행안도 함께 제시됐다. 2026년에는 신규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에는 세부사업 실행과 평가·모니터링을 실시하며 2028년에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단계별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절차가 제안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복지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며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과제와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종합계획 수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