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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문화제 연계, 건설정보모델링 교육’ 성황리 종료

‘파주시 건축문화제 연계, 건설정보모델링 교육’ 성황리 종료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건설정보모델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인허가 및 공공건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설정보모델링(BIM)’은 건축물의 정보를 3차원 모형으로 통합해 설계,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전자 처리 방식으로 관리하는 기술로 최근 건축 분야의 정보화 전환과 인공지능(AI) 행정 구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교육은 파주시 건축문화제 공동추진협의체인 서영대학교의 건축디자인과 양지호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건설정보모델링’의 기본 개념과 실무 적용 사례 ▲건축·구조·엠이피(기계·전기·배관, MEP) 분야별 수량 산출 방법 ▲공정 및 기성 관리 ▲설계변경과 준공 단계에서의 ‘건설정보모델링’활용법 등 실제 행정 및 현장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참석자들은 “그동안 이론으로만 접했던 ‘건설정보모델링’의 실제 적용 사례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또한 공공건축 행정과 설계 검토 과정에서 ‘건설정보모델링’기반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이다.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기반의 건축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소진 방지 교육 실시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소진 방지 교육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안전망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업무 특성상 심리적 소모가 큰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관내 청소년 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인 ▲파주시청 청소년안전망팀, 맞춤형복지지원팀, 바로희망팀 ▲파주교육지원청 위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학교밖지원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소속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유관기관 간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정서적 소진 방지 교육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강화를 도모했다.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통합지원기관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종사자들이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 관내 기업체와 함께한 금연거리 정비

파주보건소, 관내 기업체와 함께한 금연거리 정비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시민참여형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소속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이하 ‘따봉’)과 협력해 금연거리 정비 및 흡연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월롱면 일대의 총 4.4km의 금연거리 구간에서 진행됐다.파주보건소 직원과 따봉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노후된 금연 바닥 표지를 전면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금연거리의 시인성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특히 외부 용역 대신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약 48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금연환경 조성 사례로 평가된다.아울러 오는 11월 5일에는 금촌역과 문산역 일대에서 흡연 인식 개선을 위한 ‘담배꽁초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건강한 금연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연거리 정비와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과 ‘탄소중립 나눔장터’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센터 선진지 견학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마을의제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과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동시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금촌 금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알리고 주민 간 배려와 공존의 산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현안분과(분과장 최창숙)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미니 퀴즈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 예절을 홍보했다.‘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지참 및 즉시 수거’, ‘목줄 착용 및 제어’, ‘산책 중 시민 배려’등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안내했으며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와 연계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같은 날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금촌 중앙로 자율방범초소 앞 일대에서 '탄소중립 나눔장터'가 열렸다.올해 4월 공릉천 튤립축제와 연계한 1회차에 이어 추진된 2회차 의제사업으로 문화홍보분과(분과장 김면식)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도했다.‘탄소중립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소형 가구를 현장에서 즉석 수리하거나 개량(리폼)하는 프로그램과 환경보호·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약 100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환경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개량(리폼)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버려진 물건이 새롭게 쓰임을 얻는 과정이 뜻깊었고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환경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잘 몰랐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미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품격 있는 산책 문화와 고쳐 쓰는 마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캠페인들을 계기로 반려견과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자원을 아끼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강영도 금촌2동장은 “반려견 문화는 즐거움이자 책임이며 지역 내 자원을 허투루 버리지 않고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방식이 우리 마을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번 행사들을 통해 견주와 시민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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