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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방 공중보건의사,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건강 지킨다

이천시 한방 공중보건의사,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두드림 건강 온버스’의 한방진료 수요와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협업해 침 시술,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실제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한방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치료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공중보건의사들이 어르신 곁으로 직접 찾아가, 단순한 진료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천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해 국민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롯데마트 이천점을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해 김경희 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민간 응급구조 전문가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하고 공습 시 행동 요령과 대피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이천소방서 삼거리부터 관고전통시장까지의 구간에서는 긴급차량 통행 훈련을 했다. 이는 선두 차량의 안내 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강화

이천시보건소,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강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아동기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활성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 발생률이 높은 만 5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불소도포를 받지 않은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슬로건은 ‘마이 티스 히어로 - 불소 에너지로 치아 레벨 업’ 으로 단순히 충치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동 스스로가 치아 건강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소도포는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사전 전화 예약 후 보호자 동반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3% 농도의 불소 겔을 트레이를 이용해 2분~3분간 도포하는 방식으로 연 2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아동들은 불소도포와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보건 홍보지 △구강위생용품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치과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독서의 달, 이천시 청미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나다

9월 독서의 달, 이천시 청미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나다 [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매직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예 활동인 △케이-컬쳐 굿즈 텀블러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만드는 △카피바라 애착 인형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 △처음 만나는 아크릴 페인팅,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사자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미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는 그림책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직쇼 △하이라이트 매직쇼가 열린다. 마술, 비눗방울 쇼, 풍선 쇼가 결합된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청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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