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초·중·고 과학실 환경개선 위해 시비 지원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과정에서 수렴된 과학교사 간담회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총 5개 학교에 각 5천만원씩, 총 2억 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이는 과학고 설립을 계기로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전기·배관 등 설비 개선, 과학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는 개선된 과학실을 과학 공유학교로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개수업 및 공동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과학교육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은 과학고 설립에 맞춰 지역 전체 학교의 과학교육 수준을 함께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학습공간을 확충해, 이천이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이천과학고 설립과 연계해 일반 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천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 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8월 14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이천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및 서비스를 전국 기부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사회적경제 제품, 체험·숙박·관광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이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천시에 사업장이 없는 업체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업체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상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통해 전국 기부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기업 홍보를 동시에 이루는 좋은 기회”며 “이천의 우수한 상품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고문은 이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4일까지 시청 4층 홍보담당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에서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위탁 관계자, 선발 청년 1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참가자들의 파견준비 및 소감발표, △해외연수교육 및 준비 영상 시청, △이천시 사다리즈 1기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본인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두 달간 해외연수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오는 8월 2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본격적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천시는 올해 최초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총 102명이 신청해 이천시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콩 재배기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9일 이천시 콩 재배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이택림 농업연구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 콩 재배를 하고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청년농업인 등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천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콩 재배 농업인의 교육 수요에 맞춰 콩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콩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경기도 콩 생산 현황, 경기도 지역특화 품종, 콩 품종 선택부터 파종,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까지 콩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콩 재배에 관해 전반적으로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였다. 다음 기회에는 친환경 콩 재배, 잡초 관리기술, 경기도 지역특화 품종에 관해 추가적인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콩 재배는 침수해, 잡초관리 등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만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거약자 지원과 공동체 의식 확산 이천시 희망하우징 사업 순조로운 출발 [금요저널] 이천시가 지난 7월 28일 ‘2025년 이천시 희망하우징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관고동에 위치한 주택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재능기부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건축, 인테리어,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29개 재능기부 업체가 참여해 대상자들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희망하우징 협의체와 수차례 간담회 및 회의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공사 일정과 범위를 조율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사업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었다. 첫 착공은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 손잡이 설치 작업으로 시작됐다. 해당 공사를 맡은 진영건설 임영택 대표는 “노인분께서 거동하실 때 전도 사고의 위험이 커, 손잡이 설치가 꼭 필요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며 이러한 봉사를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협의체 회원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의 따듯한 공동체 정신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부발역 임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박차 [금요저널] 이천시는 부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27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부발역 임시 공영주차장은 약 272면 규모로 2025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기존에 운영 중인 20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과 함께 총 47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그동안 부발역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차장 조성은 국가철도공단의 유휴부지를 임차해 활용한 사례로 시는 한정된 도시 공간 속에서도 공공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유휴부지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민간이 소유한 유휴 토지를 일정기간 시민에게 무상 개방하고 이에 대한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개방주차장 사업을 2025년 7월부터 마장면에서 처음 시행했다. 해당 부지의 주차장 유지관리는 이천시가 직접 수행하며 토지주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형 주차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교통정책과는 현재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공개방주차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가 확인되는 지역에 대해 주차수요 및 사유지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추가적인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공공개방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 공간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대천 소교량 재가설공사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신둔면 도봉리 일원에 위치한 신대천 소교량 재가설공사의 준공식을 개최됐다. 기존 교량인 도봉세월교는 소량의 강우에도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자주 차단되는 등, 주민들이 상습적인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가설된 교량은 연장 41m, 폭 10m 규모의 일체식교대교량으로 향후,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량으로 탈바꿈했고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인근 농촌 지역의 통행 여건 개선과 긴급상황 시 접근성 확보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하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김 시장은 “이번 소교량 재가설을 통해 지역 내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재난에 강한 도시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월면, 방학특강 드론영상제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드론 영상제작 특성화 프로그램‘하늘을 날아, 대월을 담다’를 오는 7월 29일부터 2주간 사동중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월면이 관내 청소년의 창의력 및 4차 산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대월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기초 이론 교육, 조종 실습, 영상 기획 및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 주도의 참여형 활동으로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자기 주도성, 지역 이해도 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동중학교의 협조 아래 교내 공간에서 방학중 운영되며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다루고 영상을 촬영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대월의 매력을 콘텐츠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향후 시사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학생들이 드론을 통해 대월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기술과 협업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사회에는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월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4차 산업 연계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수산식품 우수기업 ‘해강물산’ 방문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9일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해강물산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강물산는 1996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위생관리와 품질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해동찬가’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FDA Green List에 등록된 멸치 수출 기업이다.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 멸치, 육수용 조미료, 고체육수가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를 개발하고 있으며 HACCP인증 및 수산물이력추적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해강물산에서는 지페어코리아 참가 지원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강화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고체육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8월 15일 서희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부발읍 여름 에코팡팡축제 부발로 GO~’ 시원한 여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부발 어울림 계절축제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형·중형 워터 슬라이드 운영 뿐만 아니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부발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아이디어 반짝이는 이벤트들을 직접 기획·운영 예정에 있어 주민자치회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 뿐만 아니라 먹거리 4종세트, 선물 가득한 게임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되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황선균 부발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청소년·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또한 부발청소년센터의 협력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함께 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박종근 부시장, 폭염 대비 주요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7월 내내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이천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며 29일 박종근 부시장이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박 부시장은 건설사업장, 무더위 쉼터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건설 현장을 찾은 박 부시장은 “폭염 시에는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며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야외작업 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등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위생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부채를 나눠드리며 폭염 건강관리 수칙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앞서 박 부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폭염대책회의에서 “노인, 이주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적극 대응해야 하고 폭염 예방,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에도 힘써야 한다”며 “특히 건설사업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