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 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신규 임용 공직자 역량 높여 시민 중심 행정 강조 [금요저널] 이천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올해 신규 임용 공직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이천시 신규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시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행정 기본 절차, 청렴 의식, 공직자의 책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선배 공직자원 경험담, 그룹 토론 등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부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 적응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부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성실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앞으로의 성장과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멘티-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고 세대 간 소통과 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해 미래 이천시 행정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천시, 재난 대응과 상황전파…시장이 직접 챙긴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근무자 준수사항, 전시·비상 상황 시 대응 요령, 비상 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이 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훈련으로 진행되는 만큼, 부서별 임무 숙지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철저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학생통학순환버스 명칭 ‘통학이’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해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해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차례 통학 수요조사를 하고 다른 시군 벤치미킹도 하며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부발~증포·송정~시내, 백사~신둔~시내 2개 노선을 결정하고 이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행은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형버스 4대를 투입해 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약 187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운송사업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며 10월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들의 참여로 탄생한 ‘통학이’ 가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이번 시범사업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통학버스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이천가정·성상담소, 장호원이장단협의회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가정·성상담소는 8월 8일 장호원이장단협의회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51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예방 및 대처 방법 △관련 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참석한 이장들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과 태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각 마을 노인회와 부녀회 등 지역단체에서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가정·성상담소 관계자는 “장호원에서 시작된 교육이 각 마을로 확산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향후 이천시 전 이장단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확대해, 시 전역에 폭력 예방 인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가정·성상담소는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연계하고 있으며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 안전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교육 신청은 이천가정·성상담소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천시는 2002년 상담소 개소 이후 꾸준히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디지털배움터 통해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박차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배움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배움터 사업 ‘시민정보화 교육’과 ‘에듀버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인공지능 기초활용과정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디지털생활 △미리캔버스 기초 △컴퓨터 기초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일상 바꾸기 △동영상 편집 △캡컷으로 나도 영상편집 전문가 △그림은 못 그려도 오케이 △엑셀기초 △앱 하나로 여행 끝 △인공지능활용 한글기초 등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2025년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총 541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시간은 총 131시간에 달한다. 특히 50대와 60대 중장년층의 참여율이 70%에 육박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보화에 대한 갈증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었다. 또한 평균 86.6%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모든 강의마다 보조강사를 배치해 교육의 질과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지난 7월 18일에는 모가면 지역 행사에서 에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등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이며 디지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앞으로 남은 2025년도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시민 정보화 교육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8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도전 파워포인트 △나도 웹툰 작가 등의 과정을 신청받고 있으며 9월은 △엑셀 기초 △유튜버 되기 과정 등을 준비 중이다.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천시청 누리집,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콜센터 또는 정보통신담당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오는 11월 신둔·마장 지역 똑버스 도입 본격 준비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11월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해 운송사업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시내권 12대, 장호원 8대, 율면 3대를 시작으로 똑버스를 개통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관심 속에 다른 시군 대비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며 관내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신규 도입을 요청하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다양한 연구용역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시는 신둔·마장 지역에 똑버스를 새롭게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둔에는 3대, 마장에는 5대가 배치되며 각 지역 내에서만 운행된다. 특히 신둔은 똑버스 도입으로 그동안 심각했던 신둔도예촌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장은 중심상권 활성화로 경제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주말에는 신둔도예촌역과 예스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 지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던 시내버스 11개 노선을 폐지해 효율성을 높이고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택시업계 참여 의향 조사를 거쳐 운송사업자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똑버스 도입을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비효율적인 노선을 대체하고지역 간 이동을 위한 간선버스를 확대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학생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똑버스 도입을 요청했던 부발·백사지역은 오는 10월부터 학생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장·신둔 지역 똑버스 도입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대중교통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안내 [금요저널]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해 수거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무료로 수거하는 방식이다. 배출예약은 E-순환거버넌스 인터넷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민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서도 배출신청이 가능하고 이 경우 건당 2,000원의 리워드가 적립된다. 수거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중대형 가전과 소형 가전이며 장롱·책상 등 가구류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 가능 품목은 신청 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기를 권장한다. 이천시의 경우 동지역은 월요일 수요일이 수거 가능 요일이고 부발·신둔·백사·마장은 월요일 장호원·호법·대월·모가·설성·율은 수요일이 수거 가능 요일이다. 폐가전의 경우 크고 무거운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폐가정 무료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러한 어려움 없이 간단히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고 또한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송정신일아파트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이천시는 8월 11일 시청 다올실에서 송정신일아파트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안영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 내 116㎡ 규모의 유휴공간을 이천시에 무상 임대하며 시는 이 공간을 활동실, 학습실, 사무공간 등을 포함한 돌봄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송정동 내 첫 번째 센터로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중한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는 민간 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방과후 또는 방학 중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돌봄 인프라 확충에 계속 힘쓸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1주 차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22.7명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세~6세는 30.4명으로 7세~18세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 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정에서는 3일~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일~10일 이후 치유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 및 소독관리 해야 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증상 발생 동안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상권 활성화 기구 유무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했고 이천시는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에 해당하는 Ⅱ유형으로 신청 및 선정되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구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며 상권 실태조사 및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이천시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관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