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귀신 선생님 시리즈’ 남동윤 작가와 만나는 시민컬렉션 연계 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프로그램 존에서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시민컬렉션 연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 강연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추천한 도서로 컬렉션을 운영한 미술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시민컬렉션’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시민 추천 도서는 10월 1일부터 미술도서관에 전시 중이다. 남동윤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만화와 그림책을 선보여 왔다. 2014년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시작으로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등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즈 속 캐릭터 퀴즈를 풀고 함께 귀신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14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30명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도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독서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과 가을을 달린다…‘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동오마실페스타’ 가 열려, 참가자들은 제공된 상품권을 활용해 축제 현장에서 주말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2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획 단계부터 수차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반환점을 비롯한 안전요원 배치 지점과 주요 구간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로 인접 구간과 통제 구간에 대해서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는 의정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며 “앞으로도 체육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 속 자연환경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의정부과학도서관과 의정부미술도서관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 문화기반 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진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779개 시설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500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도서관과 미술도서관은 도서관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우수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과학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뇌과학’을 주제로 엄청나게 똑똑하지만 아주 가끔 엉뚱한 뇌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그림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술도서관의 전문성과 운영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 인문학적 시각에서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과학·예술 정보 제공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원1동, 어버이날 맞이 이·미용 봉사‘어느 멋진 날’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자연마을을 방문해 무료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실시했다.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봉사자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다락원 경로당에서는 자원봉사자가 노인 3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년 5월부터 이번 회차까지 총 7회에 걸쳐 27명의 노인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미용실에 가려면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무료로 머리를 깎을 수 있어 이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예쁜 모습으로 바꿔주는 봉사자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올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미숙 원장은 “무료 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깔끔하게 머리 손질을 받은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어버이날을 앞둔 뜻깊은 날에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원1동은 의정부시 내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원1동, 제주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두 팔 걷어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총 66가구를 선정해 세부 조사와 종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다수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조사는 주거 취약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6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및 유선상담을 병행해 도출된 서비스 연계 건수는 총 99건으로 연계분야는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공공임대주택 연계 △반찬지원 △푸드뱅크 △복지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었다. 특히 복지욕구가 복합적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체계적 접근 및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4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연희 동장은 “제주마을의 생활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적으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따뜻한 마음 담은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2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점숙 회장을 비롯해 각 동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불고기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의정부시 희망풍차 결연세대 148 가구 및 한꿈학교, 세움자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양점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민관협력으로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의료비 지원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력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으나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천400만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부터 진행 중으로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금은 우선 해당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되며 향후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설치된 사회복지시설로 주요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라는 미션 아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온 민간단체로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아동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 통합지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됐다.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법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모두의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 단단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천371건으로 총 4억5천600만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사고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마약류’란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말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관내 모든 의료용 마약류 중 유효기간 경과, 재고관리곤란, 파손, 변질 등의 사유로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르면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날부터 5일 내에 관할 기관에 보고해 적법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마약류 폐기 절차 등을 적극 홍보, 대상기관 내 잉여 마약류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방치되거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용 마약류의 신고를 적극 권장할 것”이라며 “마약류 취급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개년 집중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3년간 관내 모든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포로포폴 사용이 많은 종합병원 등 우선 점검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점검은 기관별 프로포폴의 취급, 보관, 저장, 재고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이나 수사 의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시는 의료인이 자신의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자가 처방’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당 행위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법적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프로포폴 및 마취제, 졸피뎀 등 최면진정제의 안전 사용 기준과 마약류 취급 절차를 안내하고 교육 이행 여부를 점검해 향후 관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3년간 집중점검과 취급자 교육을 실시해 관내 모든 프로포폴 처방 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과학도서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 지원 사업’ 선정 [금요저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 1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5월 말부터 8월까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업,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원예 북드닝’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과학,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들이 함께 읽은 책의 주제를 원예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도서관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독서·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