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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운영 1-신곡동 1신곡고가사거리 인근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신곡동 148-2와 의정부동 145-3 등 2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약자 인식 카메라가 차량 접근 및 보행자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발광 다이오드 융복합안내전광판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즉시 안내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조달청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올해 4월 최종 선정됐다.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은 2개소가 시범 설치 지점으로 확정됐으며, 내부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스마트 횡단보도 혁신제품을 설치했다.총사업비 1억1천940만 원은 전액 조달청에서 지원하며, 2026년 3월까지 가동률, 보행자‧차량 검지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측정 결과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돼, 시범사용 성공 여부 판단과 조달청 혁신장터 공개자료 작성에 쓰일 예정이다.시는 보행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과 안정성을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의정부시 시민 불편 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사각지대 없이 발굴할 방침이다.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각종 규제 △기타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담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규제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취업, 창업, 경영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 올해 마지막 이야기(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의 2025년 다섯 번째 이야기 ‘텁지근한 취향의 맛’ 편을 10월 25일부터 운영한다.취향의 발견은 사서가 직접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새로운 독서와 음악의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의 연간 주제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 으로 2월 ‘달보드레한’, 4월 ‘씁쓰레한’, 6월 ‘새금새금한’, 8월 ‘매옴한’에 이어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 으로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텁지근하다’는 입맛이 약간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거나 공기가 눅눅하고 진득하게 느껴지는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이번 회차는 묵직한 여운과 조용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감정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돼, 한 해를 정리하며 속도를 늦추고 독서와 음악을 통해 잔잔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취향의 발견은 매 회차별로 주제에 맞는 도서 20권과 음반 20점(LP 5점, CD 15점)을 엄선해 제공해왔다.올해 8월까지 총 80권의 도서와 80점의 음반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이번 회차를 포함해 연간 100권의 도서와 100점의 음반이 ‘취향의 맛’ 시리즈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패키지에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LP 또는 CD), 구독자가 선택한 청음기기(턴테이블 또는 CD플레이어)가 함께 제공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20명이며 선정된 구독자는 4주간 패키지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텁지근한 취향의 맛 구독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취향의 발견’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에서는 깊어가는 계절처럼, 일상 속에서 여운을 느끼며 사유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5년 9월 30일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AI기반 자산관리 전문 인재 육성과 혁신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가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신설한 AI자산관리과(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와 대교인베스트먼트의 전문성을 접목해, 미래 금융- 투자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다.대교인베스트먼트는 ‘눈높이교육’ 으로 잘 알려진 교육 선도기업 ㈜대교의 관계회사로서 벤처투자법에 따른 창업투자회사다.바이오- 헬스케어, IC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실질적 성장 지원과 후속 투자를 통해 ‘어려울 때 우산을 씌워주는 투자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 견학, 취업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전공 및 희망을 고려해 현장 경험의 기회 우선 제공, 연구활동, 정보교환, 위탁교육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한 발전적 운영 협력, 기타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및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관계자는 “AI자산관리과 신설은 미래 금융산업 변화에 맞춘 혁신적 도전”이라며“대교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조기에 갖추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이사는“경민비즈니스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미래 금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며“실질적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자일동에 조성 중인 현충탑 광장 일대를 기존의 보훈행사 중심 공간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김동근 시장은 “엄숙한 추모의 의미를 지니면서도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시의 상징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로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의정부시와 매경미디어그룹, 미네르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개회식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식 ▲미네르바대학교 학생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혁신 프로젝트 발표’ 가 이어진다.2부에서는 ▲‘미네르바대학교 멘토링 데이’ 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가 재학생 및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혁신적 학습 방법 등을 직접 듣고 상담할 수 있다.특히 1부의 ‘혁신 프로젝트 발표’는 세계적인 혁신교육 모델로 평가받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팀의 우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국내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데이터스트림즈 ▲매일경제TV가 참여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청년, 기업인,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글로벌 혁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동근 시장은 “세계청년혁신포럼은 미래세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포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수상팀 시민의 날 무대 장식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수상팀이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지난 9월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라사모(라인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팀과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호이사물놀이’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라사모’ 팀은 경쾌한 리듬에 맞춘 라인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호이사물놀이’ 팀은 신명 나는 전통 가락으로 흥겨운 장단을 울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이번 무대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문화가 시민 축제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10월 15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2025년 지역아동센터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AI 히어로 독서캠프’라는 주제로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다.미래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과 체험활동을 결합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회차에서는 도서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의 설계도’를 읽고 독서 토론 후 ‘로봇 설명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2회차에서는 도서 ‘택배로 온 AI 아빠’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과 인공지능 보드게임 활동이 이어진다.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10일 봉사단체 사락사락(대표 안효숙)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차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사락사락은 문화예술 교육단체로 작년 11월 15일 녹양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번 기탁은 녹양동 주민들과 함께 만든 물품으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안효숙 대표는 “녹양동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건강차를 관내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최광규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3.자치행정과(의정부시, '제54회 시민의 날' 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펼쳐)-b198b01c-22e6-44f4-a224-510152dc5769.jpg][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남궁평)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부스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금 사용처와 답례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현장에서는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 와 대표 답례품 전시 코너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시는 앞으로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행복로에서 열린 ‘제2회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시민모델 패션쇼 모습. 김동근 시장이 10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제2회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시민모델 패션쇼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9일 행복로에서 열린 ‘제2회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시민모델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경기북부문화관광플랫폼 푸른두레(대표 신민식)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의 창제 정신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활용(Upcycling) 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40여명의 시민모델이 세대와 조건을 넘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펼쳤다.시민모델 가족과 행복로를 찾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패션쇼는 ▲훈민정음 서체를 수놓은 전통 한복의 ‘전통의 재발견’ ▲생활한복 중심의 ‘일상 속의 한글’ ▲K-패션과 융합된 ‘미래로 가는 한글’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의상은 폐현수막과 재활용 원단에 한글 문양과 글귀를 더해 제작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됐다.연출은 김은엽 총감독(포즈엠컴퍼니 대표·경기북부모델협회장), 디자인은 박지희 디자이너가 맡았다.신민식 대표는 “한글 창제에 기여한 신숙주 선생의 뜻을 오늘의 시민문화로 이어가기 위해 시민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무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자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K-문화의 근간인 한글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시민이 주체가 된 이번 패션쇼가 그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시장이 10월 11일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참여자들과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1일 시청 내 모두의 운동장에서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빛나는 시상식과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마련했다.당초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실내로 긴급 변경됐다.장소는 바뀌었지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그대로 유지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기념식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 이 제작한 ‘의정부의 역사와 변화’ 영상 상영,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특히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3대 가족과 권안나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함께 낭독한 ‘시민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우리가 더 사랑하게 될 의정부, 여러분이 주인공’ 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하나 된 모습을 연출했다.이 장면은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올해 시상식은 ‘빛나는 시상식’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의정부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모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축하무대는 전원이 의정부시민으로 구성된 아티스트들이 꾸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임을 보여줬다.의정부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비보이팀 퓨전엠씨, 지역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의정부시민이자 뮤지컬 배우인 신명근 씨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의 날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과 체험존 ▲다양한 먹거리 부스 ▲‘의퀴즈 온더 블록’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김동근 시장은 “1963년 시로 승격되고 1971년 제정된 의정부 시민의 날은 우리 의정부의 자긍심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오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로 인해 야외에서 함께하지 못했지만, 시청의 열린 공간인 ‘모두의 운동장’과 ‘시민갤러리’를 시민과 함께 활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주인인 ‘열린 의정부’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