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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22일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의 존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지구단위계획 정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제9호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의 실현 가능성과 집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신곡·호원권역은 11월 4일 오후 3시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흥선권역은 11월 5일 오후 3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산권역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 추진 배경 및 방향 △도시계획시설 변경 계획 △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합리적 정비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2024 키다리 아저씨’ 첫 만남 [금요저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024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첫 회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부부둥지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는 드림스타트 초창기인 2013년부터 11년을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자원봉사자 부부를 일대 일로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행사에서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또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하트피자, 구름피자 등 나만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피자를 보며 “빨리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먹어 보고 싶어요”, “우리 다음에는 또 뭐해요?”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기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소통&공감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제3기 청년협의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임시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공감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46명이 참석했다. 청년 참여 주도형 단체 제3기 청년협의체는 19~34세 청년 58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시책을 발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협의체 위원들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또 의정부시 청년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해 경기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이 ‘의정부시 청년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시총회를 통해 제3기 청년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곽신애, 이유정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년들이 청년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 ▲타 시군과의 정책네트워킹 추진 ▲청년의 날 행사 기획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년인프라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청년문화예술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와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참여 주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곽신애 신임 위원장은 “청년협의체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기쁜 마음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청년협의체 활성화와 의정부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협의체의 내부 결속력을 단단히 하고 앞으로의 정책 제안에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봄맞이 이불 10채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2월 16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저소득층에게 따스함을 전하고자 봄맞이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지원 동장은 “봄의 따스함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9일까지 호원2동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보건복지 기본욕구를 파악해 민관협력 특화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호원2동 인적안전망인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설문을 통해 ▲응답자 기본사항 ▲지역사회 인식 ▲ 지역사회 복지환경 ▲주민참여 여부 ▲기타의견 항목을 조사한다. 궁금한 사항은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조사가 호원2동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호원2동만의 보건복지사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8까지 ‘2024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셜미션 수립, 창업 아이템을 선정 및 관내 선배 기업과의 만남으로 구성했다. 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도출하고 창업의 기초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규창업까지 갈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시스템도 준비했다. 기초과정은 2월 29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3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이어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수료증과 창업자금 800만원을 지원하는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공모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기공유서비스와 웹자보 내 큐알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기초과정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자신만의 소셜미션을 찾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설립을 목표로 하는 과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의정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 분야는 ‘도약’, ‘성장’, ‘기획’ 3개 분야다. 도약 분야는 사업 참여 신규 공동체에게 모임 활동의 전반을, 성장 분야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공동체에게 이미 지원받은 사업에서 더욱 발전되거나 차별화된 사업을 지원한다. 기획 분야는 지정된 주제 중 해당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의정부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활동 분야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한 내 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사업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관내 14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4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교육 대상과 내용에 따라 ▲자치계획 운영 교육 ▲의제발굴 교육 ▲의제 구체화 컨설팅 교육으로 일정을 구분해 약 3개월간 진행한다. 먼저 ▲2월 19일 자치사무원, 간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인 ‘자치계획 운영 교육’을 시작으로 ▲2~3월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의제발굴 교육’ ▲4~5월 도출된 의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의제 구체화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14개 동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중심 의제발굴 방법, 우리 마을 돌아보기, 주민 설문조사 등 적극적인 주민 의견 청취 방법을 제시한다. 또 이에 따라 발굴된 마을의제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력을 부여하기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발굴된 마을의제는 부서별 타당성 검토 과정과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등을 거쳐, 7월 ‘주민총회’에 상정해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동별 최종 자치계획으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주민주도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는 실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시장(왼쪽)이 김진회 ㈜바이오간솔루션 대표와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1]의정부시 제공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많아 의정부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도시를 시정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민선 8기 2년여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발전상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꿈꾸는 도시의 비전을 살펴본다. ■ 양질의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로 실현하는 도시 민선 8기 슬로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역점 사업은 ‘기업유치’이다.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의 자립도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내부 체계를 정비하며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워킹그룹 운영과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한 전략 수립, 수도권 규제철폐를 위한 시·군 연대 활동, 기업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기업유치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이같은 노력 끝에 지난해 1월 용현산업단지 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LH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 혁신기업인 ㈜바이오간솔루션까지 유치 협약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에는 기존의 기업유치 활동에 더해 도시공사를 출범,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CRC, 캠프카일, 캠프 잭슨 등 미군공여지활용전략도 구체화해 나가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한다. [시민 중심의 차없는 거리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2]의정부시 제공 ■ 생태·문화예술이 어울어져 일상 곳곳이 걷고 싶은 도시 김동근 시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 온 ‘걷고 싶은 도시’를 향한 생태·문화예술 정책도 민선 8기 2년차에 접어든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민중심의 문화정책은 시민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경기북부 최초 법정문화도시 선정으로 시민들이 문화활동의 주체가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민락맥주축제, 회룡거리예술제, 행복로축제 등 시민이 주도하는 거리축제를 개최했다. 풍부한 하천, 산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도시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시의 주요 하천들은 걷고 싶은 힐링 친수(親水)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중랑천 청보리길, 부용천 해바라기 공원, 민락천 황톳길은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일동엔 시 최초로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장암동에는 99만㎡(30만 평) 규모의 자연친화적 수목원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걷는 것이 즐거운 의정부를 만드는 작업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고산동 디자인도서관 건립, 어린이극장 설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보강, 흥선, 호원권역의 걷고 싶은 거리 시범 조성을 비롯한 도로환경 개선, 추동공원 등 도시공원 개선 등도 추진된다. [의정부시 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 3]의정부시 제공 ■ 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도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지리적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교통망 개선 노력도 구체화되고 있다. 민선 8기에 구성한 철도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7호선 연장선 복선화,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TX-C 노선 착공 기념식도 했다. 민락․고산지구~잠실행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장암역행 의정부 공공버스도 시범 운영하며 동부지역 주민들의 철도역사 및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7·8호선 연장, 광역버스 증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실시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뿐 아니라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 사업, 회룡IC 개설 등 간선도로망 추가에도 힘쓸 예정이다. 도시 내부의 교통문제 대응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CRC 통과 도로 개설로 가능동~녹양동 일대 상습 정체구역의 교통정체 문제를 경감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신설한 교통기획관을 컨트롤타워로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가지며, 혼잡지역 개선, 교통신호 운영 혁신, 주차정책 개선 등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사회복지회관 건립 행사에 참석, 현판 제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4] 의정부시 제공 ■ 시민의 일상을 건강하게, 촘촘하게 돌보는 도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들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한 사회복지회관 건립으로 사회복지 거점공간을 조성했다. 또 전국 최초로 보육·초등돌봄, 교육기능을 통합한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경전철 효자역 하부공간에는 어르신 여가활동을 위한 쉼터 ‘호호당’을 열었다.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시민중심의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도 시민기획단 조직, U-레페 개최 등으로 진척되고 있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지원,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확충,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지원 등으로 내실있는 사회복지망 구축에 집중한다. 또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보조경기장(축구장) 건립 등 시민중심의 생활체육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다.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에서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5]의정부시 제공 ■ 도시 혁신을 위한 행정 혁신을 미루지 않는 도시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을 바탕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김동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현장시장실, 현장출동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현안 해결에 노력해왔다. 시청 스피드게이트 운영을 중단하고 메인 로비에 시민 갤러리를 조성하여 시민과의 접점도 늘렸다. 첨예한 이해관계에 얽혀 답보상태이던 소각장 이전 문제도 전문가, 시민, 시민단체 등이 현장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공론장 개설로 풀어나갔다. 이러한 현장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부 조직의 일하는 방식 혁신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시청 신관 3층을 경제, 투자 관련 부서들의 시너지를 유발하기 위한 통합사무실로 조성하고, 청내 유휴공간을 휴식공간, 회의실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공간 혁신을 추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업무공간 혁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시 재정악화 위기 극복을 위해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직운영 효율화, 공공공간 활용 효율화, 재정건전화 등의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이 갑진년 2024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6]의정부시 제공 Q. 취임후 2년여간의 주요 성과는 무엇인지 A.‘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들 개개인의 삶이 좀더 나아지는 도시로 만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말했던 점을 생각하면 많은 진척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풀어냈던 사례로는 녹양동 일대 만성 교통체증을 완화시킨 CRC 통과도로 개통, 진척 없이 표류되던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결론지은 시민공론장이 떠오른다. 도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얻었던 사례로는 지난해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해 기업유치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확정해 돌봄정책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점도 기억에 남는다. Q.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은 A.도시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되,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는 ‘활력있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 취임 후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도, 조직 차원에서도 많은 준비를 했고 일하는 체계도 잡혀가고 있다. 2024년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현안들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현장행정을 통해 현안들을 직접 챙겨나가겠다. Q. 민선8기 기업유치 3호까지 성공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A.건전한 도시 발전은 기업이 견인한다. LH경기지역본부, 데이터센터, 바이오 혁신기업와 같이 가시화된 성과 덕분에 행정 내부의 노하우와 자신감도 쌓여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더불어 용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반환공여지의 첨단산업단지화 등 시 전반의 산업정책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하겠다. Q.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A.당장 개발을 앞둔 306보충대, 캠프카일, 캠프 잭슨 뿐 아니라 우리 시에는 반환예정 공여지 등 개발 예정지가 많다. 장암동, 신곡동, 금오동 택지 개발, 용현산업단지 조성으로 3천억원 정도 수익을 봤다. 천문학적인 개발 이익이 예상되는 도시개발 사업들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기관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해야한다는 판단이다. 도시공사가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려하는 시각도 이해한다. 그러나 충분한 검토와 숙의를 통해 도출한 결론인 만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Q. 올해 GTX-C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시의 역할은 A.지난 25일 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GTX-C착공 기념식이 있었다. 시민들이 염원하는 GTX 착공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런 광역철도망들이 우리 시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잘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요구해야 한다. GTX-C의 경우 의정부 구간 지하화를 못한 것은 아쉽지만 개통을 대비해 정차역인 의정부역 일대 종합교통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7호선복선화 필요성은 너무나도 명확하기 때문에 중앙부처, 경기도 등을 통해 계속적인 요구를 할 것이고, 민락2지구 8호선 추가 연장 사업도 상위계획에 반영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의정부시, 김용석 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금요저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16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김용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용석 신임 이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교통안전·도시철도·도로정책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 도시공사로 전환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공단 이사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은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이번 신임 이사장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의정부시장이 임명했다. 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고용관계가 승계돼 의정부도시공사의 초대 사장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8년간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을 대행하는 데 머무르던 시설관리공단은 기존의 대행사업은 물론, 수익사업이 가능한 공사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신임 이사장은 관련 분야의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리더로 공단의 현안 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의정부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은 작년 12월 시의회 의결을 거쳤다. 시는 2월 내 설립등기를 마치고 관내 주요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 자체 개발사업 발굴·추진 등 수익사업이 가능한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따라 공단의 공사 전환을 결정했다. 개발사업의 이익 극대화와 이익금의 관내 재투자로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궁극적으로 살기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이 의정부시의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1동, 대방빛가람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2월 15일 대방빛가람어린이집이 성금 70만원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김정숙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원생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성금 전달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원생들과 각 가정에 감사드린다 원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작년에 이어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원생들과 선생님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주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