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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1일 마감...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10월 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며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지급된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 및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26일 기준 의정부시 내 지급 대상 43만4천937명 중 42만985명(96.8%)이 신청을 완료했고 지급 금액 421억 중 338억(83.3%)이 사용됐다.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약 1만4천 명(3.2%)이다.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단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라인(카드사 누리집·앱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은행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김동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신청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서관, 2025년 어린이 입체낭독 ‘소리로 잇는 그림책’ 운영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서관은 11월, 2025년 어린이 입체낭독 ‘소리로 잇는 그림책’을 총 5회에 걸쳐 의정부영어도서관에서 운영한다.소리로 잇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한국어 그림책을 낭독하고 직접 공연을 기획하면서 독서와 공연의 재미를 동시에 느껴보는 입체낭독 체험 프로그램이다.11월 18일·21일·25일·28일 오후 4시, 29일 오전 11시 총 5회 운영하며 마지막 시간에는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낭독발표회를 개최한다.신청 대상은 낭독발표회까지 총 5회 모두 참여 가능한 초등 2~6학년(2013~2017년생) 14명이다.함께 낭독할 책은 첫 시간에 함께 선정한다.진행은 ‘도킹프로젝트’가 맡는다.도킹프로젝트는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극배우들을 주축으로 문학과 공연예술이 대중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공연 프로젝트 그룹이다.수강 신청은 11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영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무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장르적 특성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고 동시에 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 음악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9일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한 가을밤 영화음악회 ‘Movie Music Radio’를 성황리에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는 ‘문화피크닉’ 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공연으로 금관 오케스트라 ‘코리안아츠 브라스’ 팀의 무대가 미술도서관 1층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졌다.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지브리스튜디오, 겨울왕국, 스타워즈, 라라랜드, 해리포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을 금관악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즐겼다. 관람객들은 “황홀한 연주에 감동적인 하루였다”, “도서관에서 음악 연주라니 더욱 새롭고 흥미롭다”, “가슴이 말랑해지는 시간이었다” 등의 큰 성원을 보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예방교실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예방교실’을 지난달 말 호원 및 신곡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청춘품은교실’ 4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 올 한 해 동안 운영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체계적으로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 수준에 맞는 인지자극 훈련과 원예 및 웃음치료, 수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와 인지 기능 향상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개소의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별로 4기에 걸쳐 청춘품은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매 기수마다 8회차의 교과 과정을 알차게 구성해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예방교실뿐만 아니라 치매 진단자의 중증화 이행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에도 매진해 치매 걱정없는 의정부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각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및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학대 피해 아동 신속 보호 및 다양한 예방활동 전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시가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에는 기존 운동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마음을 읽다’의 경우, 아동들이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고 보호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아동들의 마음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의정부시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해 준 유관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등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에 있는 가족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세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1일 시민과 함께 하는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고 타지에서 의정부에 살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를 전달한다. 해맞이 행사는 의정부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시장이 시민대표들과 이어가기로 함께 걸은 후, 최종 집결지인 신곡새빛정원에 모여 해돋이를 감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곡새빛정원에서는 타지에 살고 있는 사람이 의정부에 거주 중인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달·공유한다. 2025년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벅찬 감동과 함께 시장과 시민대표가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번 새해 인사는 인터넷 주소 또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먼 곳에서도 의정부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안부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새해에도 의정부가 대신해서 든든하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겠다는 믿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동절기 폐지 줍는 어르신 수호 시작 [금요저널] 의정부시 12월 3일 회룡역 문예숲에서 동절기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안전교육과 함께 쿨토시, 무릎보호대, 모자 등을 전달하고 의정부시 생활안전 보험 안내 등을 안내했다. 하반기에도 리어카 후사경, 기모내의, 파스 등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긴급복지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동절기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근로환경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매년 2회씩 교육과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 정책, 노인일자리사업 및 여가정책 등을 홍보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속적으로 폭염·한파 대비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3일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 등을 지원하는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2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6기까지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행복캠퍼스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브런치 메뉴 실무 △그림책 놀이 상담사 △커피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8개 과정을 수료한 19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교육 과정을 수료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행복캠퍼스에서 익힌 역량과 여러분이 가진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담아내 주길 기대한다”며 “삶의 주인공으로 행복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 ⑩고산편 -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고산편을 4일 발표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고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고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 △걷기 좋은 고산을 목표로 2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은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직장과 학교를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고 여가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락지구 산들마을 앞 삼거리와 고산지구 훈민중학교 앞 문충로와 서광로가 만나는 삼거리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다만 사업 구간이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하고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88호 ‘신숙주 선생 묘’를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돼 있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신중한 절차가 요구됐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와 약 700억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국비 278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민락 요금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민락 요금소에 고산지구 방향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면, 기존 소요 시간이 약 15~20분 단축돼 민락2지구 송양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 전까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특히 코스트코 인근 송양로의 극심한 교통 체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의정부시 최초의 준공영제 마을버스인 ‘의정부01번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가 직접 노선을 운영하고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정시성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고산지구를 거쳐 장암역과 수락산역을 연결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 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는 G6000번과 G6100번 광역버스를 증차한 데 이어 올해 3월 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낙양동 차고지에서 출발해 민락지구, 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경유,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를 신설했다. 1205번 광역버스는 20~40분 간격으로 운행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아울러 노원역과 도봉산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 6월 당고개와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버스를 증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버스를 증차해 시민들의 교통 선택지를 넓혔다.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지자체간 협의도 진행했다. 시는 서울시와 협력해 올해 5월부터 고산지구에서 당고개역과 노원역을 연결하는 서울 동행버스 서울09번을 신설,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그동안 긴 통학시간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의 통학환경도 개선됐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하고자 지난 8월부터 ‘학생01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학생01번 버스는 정음마을고산2단지, 고산대광로제비앙,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등 주요 아파트 단지를 거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가능초등학교, 의정부지방법원, 경민대학교까지 운행 중이다. 40인승 이상의 대형 버스로 등교 시간에는 오전 7시 50분에, 하교 시간에는 오후 3시 20분과 5시 10분에 각각 1회씩 운행한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 대비 편도 평균 20분, 최대 30분이 단축돼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고산지구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과도한 도로 표지를 정비하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고산지구 도로에는 노면표지, 교통안전표지, 안내표지 등이 과도하게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오히려 교통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고산지구 내 모든 도로 표지를 전수 조사하고 총 264개의 불필요한 지주를 정비했다. 다양한 표지를 가로등, 신호등 등 기존 시설물과 통합하고 불필요한 지주는 철거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센터 조성…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고산 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고산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버추얼 프로덕션, 볼류메트릭, 모션캡쳐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촬영 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1월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의정부시를 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디지털미디어 제작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산동에 의정부법조타운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고산동 법무부 소유 농경지를 포함한 지역을 법조타운 공공택지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약 51만㎡ 부지에 법원, 경찰청 및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산지구 인구 증가로 행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송산1동에서 고산동을 분동, 지난 7월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산동주민센터 임시청사’를 개청했다. 임시 청사는 의정부시 바대논길 21, 해인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고산동 공공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고산동의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주민자치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고산동 구성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구성마을에 2.2km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해 40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엘피가스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감소돼 주민들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산지구에 어린이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이돌봄 클러스터는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필요한 모든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아이와 양육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놀이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아이와 양육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보장하고 비용 부담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발맞춰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원,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난 2월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내년에는 더샵 리듬시티와 리듬시티 우미린에 각각 1개소씩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디자인도서관’을 조성한다. 디자인도서관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과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건립을 통해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고산지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훈민중학교에 농구장, 축구 골대, 차양막 설치를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6일에는 고산동주민센터에서 고산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대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을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부용산 등산로의 환경 정비 사업이 지난 4월 완료됐다. 노후된 등산로 정자를 보수했으며 계단에 안전펜스 설치와 노후 난간대를 교체했다. 파손된 평의자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잦은 침수로 불편을 겪던 고산초등학교 일원에 대한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수관로 개선 등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부용천 산책로 이용 환경을 개선 중이다.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제와 호안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하천 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훈민중학교 앞~고산지구 제1공영주차장 하천변 보행로 내에는 소나무 750주를 식재, 주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주민들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획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동참해 이웃사랑 함께해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의정부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지는 시의 대표 나눔 운동이다. 2006년부터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이다. 올해는 10월 21일 김동근 시장의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고 계신다”며 “촛불이 방 하나를 환하게 비추듯이 우리의 작은 기부가 모여, 의정부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미술도서관, 어린이 대상 ‘백영수 작품 코스터 만들기’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함께 그리다’ 와 연계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백영수 작품 코스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영수 작가와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 기간인 내년 3월까지 매달 2회씩 7~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백영수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의 주제, 형태, 색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백영수 그림이 있는 목재 컵받침을 비즈와 구슬, 폼, 사인펜 등으로 꾸며본다. 12월에는 7일과 15일에 운영하며 접수는 진행 중이다. 미술도서관 누리집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미술도서관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4년도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1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우수 사례’를 주제로 서민순 성남시청 양성평등 전문관을 초빙해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와 실현 방법 등을 알아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가 여성친화 선도 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3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