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세계와 연결된 교실 ‘AI·반도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지역성과 세계성을 잇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4일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만 신주현의 Hukou 고등학교, LiuJia 고등학교, 백암고등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반도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온라인 교육과정 교류 방안, △교육 인프라 공유, △국제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7년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반도체 허브 지역인 대만 신주현의 학교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글로벌 산업과 교육 강점을 연계해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 안 교육과정과 연계된 국제교류 모델 실현을 위해 2학기에 백암고등학교와 용인삼계고등학교는 글로벌 신산업을 주제로 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분야별 전공 교수 5명이 주제별로 특강을 진행한다. 토의·토론을 통해 미래 글로벌 신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탐구 수업을 진행한다. 대만 신주현의 Hukou 고등학교, LiuJia 고등학교는 다음 학기부터 각각 AI와 바이오 학급을 운영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 공동수업으로 2026년부터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국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학생들이 방문하는 국제교류 캠프와 글로벌 로봇대회를 개최하는 협력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 ‘용인미르아이 국제공유학교’를 개설해 해외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해외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신산업 주제의 교육과정을 국제교류와 연계함으로써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개교와 마이스터교 추진에 따른 미래 산업 양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소방서 ‘꿈을 향한 첫걸음’ 119청소년 진로체험 성료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 119청소년 진로체험’을 7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 이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소방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소방 분야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진로체험은 △소방서 견학 및 직무 소개 △구급대원과의 대화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 차량·장비 관람 및 방수 체험 △생존팔찌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소방관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9청소년단’ 활성화와 청소년 안전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키우고 장래 희망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에선 수입 수산물도 안심하고 드세요” [금요저널] 용인에서 횟집을 비롯한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 대다수가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진행, 2건의 가벼운 위반 사례를 찾아내 계도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3명을 투입해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70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등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중국산 수산물을 일본산과 섞어 유통 또는 판매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외에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각 업체들을 점검해 원산지 허위표기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와 함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 시행 효과‘톡톡’…민원 대폭 감소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는 축산 농가 악취 관련 민원이 지난 2020년 265건에서 올해 1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악취 발생 원인이 복합적이고 관리 및 단속 부서가 분야별로 달라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악취 유관 부서 5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응해왔다. 올해도 악취 저감을 위해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축산농가 615곳에 악취저감제 4만9374ℓ를 공급하는 한편 116회에 걸쳐 악취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였다. 가축분뇨재활용업체와 축사가 밀집돼있는 백암·포곡 등 12개 지역은 민간 용역을 통해 유충제거 및 악취 제거 소독을 하고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매월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악취 저감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 악취 발생 다발 지역 34곳에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부착하고 악취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기상 변화가 예측되면 하루 전날 축산 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업체에 악취저감제 사용 권장 문자를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악취 관련 민원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며 “악취 관련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특교금 3억원 투입해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 새 단장 [금요저널]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했다. 대지산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등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이다. 그러나 흙길로 된 산책로 곳곳이 패여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데다 토사유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강 요청이 쇄도했다. 시는 지난해 진입로 일부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산책로 정비를 시작, 야자매트와 나무 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산책로 초입에는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관목 15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시는 토사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산책로 옆 비탈길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수 등 세심한 공원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대장금파크 기념품샵에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금요저널]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금파크’에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대장금파크 내 기념품관에 관내 농식품가공업체 9곳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백옥쌀, 쌀과자, 잡곡류, 조청, 오미자가공식품, 인삼가공식품, 블루베리잼, 참기름류, 강정 등으로 용인 통합RPC 및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대장금파크는 MBC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테마파크로 연중 10만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창식 의원은 그동안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의 의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식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행정대상, 의정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by제8대 용인시의회 폐원식 열어 [금요저널] 용인시의회는 29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8대 용인시의회 폐원식을 열었다. 이날은 제8대 의원들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를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제8대 의원들은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 총 19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토론회와 특강,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6건의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용인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하며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 및 특례시민의 행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례시의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기관 방문 면담, 릴레이 시위 진행, 관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특례시의회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제8대 의회를 자평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서도 특례시 권한 확보를 통해 수도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며 앞장서는 열린 의정의 꽃을 활짝 피워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29명으로 2018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간 110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25회 임시회부터 제263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31회 총 39회 365일 동안의 회기 기간에 의원발의 조례 146건을 포함한 조례 508건, 예산·결산안 68건, 동의·결의·건의안 193건 등 총 10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총 86건의 시정질문을 실시, 문제점을 지적했고 총 1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정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정책 제안을 했다.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514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정, 처리, 건의 등을 통해 집행부에 해결책 강구를 촉구하는 등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265건을 지적하고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PC와 모바일에서 용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과 발언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으며 홈페이지 개편과 시의회 유튜브 개설을 통해 시민들이 의원들의 발언과 조례 발의 등을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9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32명으로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제9대 용인시의회 개원식은 7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by용인시청소년수련관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 1차,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취미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해소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사회변화에 의미’를 둔 내용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의 기획이다. 이에 1차 활동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지원을 위한 컬러푸드를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만들기 활동과 2차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실천 방법으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소비활동을 하자는 취지에 마크라메를 활용한 환경 가방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가족은 “자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한 것 같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하기 쉬운 활동부터 하나씩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취미백서는 1,2차 활동 외에 사회변화에 의미를 담은 청소년경제교육, 미디어교육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 용인시 청소년과 그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을 위해 균형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참가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체·인성적 발달과 사회·문화적 성장을 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과 균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개발하고 있다. 이외, 청소년수련관에서는 3분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by이상일 호, 시민 눈높이 맞춘 정책‘막판 스퍼트’ [금요저널] 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이상일 호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드는 데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공식 출범한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시민 소통’을 가장 중점에 두고 75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 현안을 살피고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항을 점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4개 분과 6개 TF팀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은 물론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문화체육시설 확충,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복지 지원 대책, 가정폭력피해여성 자립 지원 등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조직 확대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육성, 인프라 구축까지 모든 행정업무를 일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서플러스글로벌, 세메스, ㈜엔스앤에스틱 등 용인시에 들어설 8개 소부장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고등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우수강사를 활용한 방과 후 학습 지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공감대 확산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복지지원 대책, 가정폭력 피해 여성 자립 지원, 중증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 영아 전담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방안 등도 모색했다.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장점검을 벌이는 한편 용인특례시 프로 축구단 창단, 용인 도자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뮤지엄파크와 경기도국악당 등의 명칭변경과 용인시 관리 이양 방안도 논의했다. 인수위는 또 직장 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직원복지, 조직문화, 인사현안 등에 대해 확인했다. 이 당선인은 다음달 1일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시정비전을 선포하고 7개 시정목표 및 20대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절대 원칙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교육생 10명 모집…7월 1~20일 [금요저널] 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 온실 운영 양액재배의 기초 자동화 원리 등이다. 교육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직접 온실 운영과 작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장마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용인시가 장마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외에도 감염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높으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벗겨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식중독 관련 감염 발생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영유아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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