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홍보하고 안경점·이미용업소·커피숍 등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용이 증가한 업종에는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오색전 가맹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생활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물가종합상황반 운영 △숙박·외식·피서 관련 업종 가격 관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물가안정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대형마트 3개소를 포함한 160여 개 업체의 농산물·서비스 가격 동향을 추석 명절까지 지속 점검해 가격 인상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 가격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상반기 관람객 4만 3,062명 돌파…전년 연간 기록 초과 [금요저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올해 상반기 누적 관람객이 4만 3,062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람객 3만 6,452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성과다. 올해 1~6월 월평균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평화, 국제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대표적인 교육·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 증가가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말까지 누적 7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기념관의 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방문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산 초평동, 정서적 안정주는 반려식물‘토피어리’제작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1일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정서적 취약계층 18명이 반려식물‘토피어리’를 함께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하선꽃꽃이 대표 유순선 강사의 재능기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정서적 취약계층과 감성 돌봄 일촌멘토와 긍정적 친밀감 형성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2차 매개물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토피어리는 자스민 등 식물과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식물 인형으로 수분 흡수성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에서 적당한 습도 유지 및 공기청정 효과에 도움을 준다. 초평동에서는 지난 7월 관내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 일촌맺기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 및 안부 확인, 말벗 지원 등“감성 돌봄”을 실시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00 어르신은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는데 친구처럼 찾아와 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모처럼 밖에 나와 활동을 하니 즐겁고 유쾌했다”고 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최근 경기침체로 우울·고립 등으로 정서적 박탈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은데 본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만든 토피어리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감성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9월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사 정문 앞에서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헌혈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가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시청 직원들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고 단체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공직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현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버스와 채혈기구 등에 대한 소독과 채혈직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정기 헌혈일로 지정해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 제17호 금연아파트 지정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오산대역 꿈에그린 아파트를 오산시 제1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오산대역 꿈에그린 아파트는 전체 세대 중 1/2이상의 세대주가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오산시보건소는 제17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현수막 및 스티커를 지원하고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입주민 대상 비대면 홍보를 시행했다.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만성질환 예방의 달을 기념해 지난 21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포함한다. 매년 9월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환승센터 이용객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법 소개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확한 진단기준 및 관리 방안이 들어있는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특히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은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이 가능함에도 질환 관리에 취약한 30~40대를 중점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13일에도 초평마을 건강 이음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과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병행 진행했다. 22일 오색시장 주변상가에서 야간합동 캠페인을 펼쳤고 29일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관련 현장교육 [금요저널]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오산시새마을회관에서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새마을회 주최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원인을 분석해 향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해, 오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오산시 새마을회원 2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페트병 및 헌옷 모으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 일대를 방문하는 등 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시민감사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광과 소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개관·운영 중인 내삼미동 오산미니어처빌리지와 드라마세트장, 어서오산휴센터를 들러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청취하고 오산시 관광자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한 시민감사관 A씨는 “오산시 내삼미동 관광자원을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죽미령평화공원, 물향기수목원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오산시 관광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산시가 경기남부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을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고자 시민감사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자체 감사 참여 및 시정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관련 자문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독산성·세마대지 최초 성벽 흔적과 조선시대 내성 확인 [금요저널] 오산시 독산성·세마대지 땅속에 조선시대를 거슬러 삼국시대까지 추정되는 토성 흔적이 발견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사적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가장 높은 지대 세마대 주변에 장대지, 봉수터, 내성 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8월부터 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2차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굴조사 전 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굴조사의 한계상 땅속에 묻혀있는 시설의 상세한 전모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세마대지 주변에서 극히 일부 구간에서만 보였던 석축시설이 경사면 전체에 걸쳐 남아있다는 것을 여러 지점에서 확인했다. 시굴 도랑을 독산성 지하의 깊은 지점까지 굴토해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시대의 문화층도 확인한 것이다. 조사를 담당한 중부고고학연구소 관계자는 “처음 확인된 석축시설은 대지의 붕괴나 유실을 방지하는 축대로 추정했으나, 고고학적 층위 분석을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의 내성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내성의 시기는 층위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18세기경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차례 고쳐 쌓은 흔적이 있어 최초의 내성벽은 그 이전일 가능성도 존재할 것”이라 했다. 이어“내성 하부의 문화층에서는 통일신라~고려시대 기와류가 출토되는 당시 생활면을 발견했는데, 흙을 여러겹 쌓아 올려 평평한 바닥을 만들어 생활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려시대 문화층이 확인되어 현재 융건릉 남단에 위치한 수원고읍성이 읍치로 존재했을 당시 독산성이 배후의 방어 산성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도 있다. 중부고고학연구소의 안성현 책임조사원은 “세마대 북쪽 시굴조사 트렌치의 가장 깊은 곳에서 토축 시설이 처음 확인되었는데, 주변의 과거 지형 등 여러 고고학적 정황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토성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며 "만약 흙으로 쌓은 토성의 성벽으로 확인될 경우 독산성의 최초 성벽으로서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으므로 향후 정밀한 발굴조사를 통해 그 실체를 규명할 것”이라 했다. 학술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한신대학교박물관에서는 “독산성의 최초 성벽으로 추정되는 토축시설, 통일신라~고려시대 문화층, 조선 정조시대로 보이는 내성이 동시에 발견됨으로써 독산성의 역사적 위상과 실체를 복원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최초 독산성 축조 이후 폐기되는 시점까지 긴 시간 동안의 역사를 온전히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오산시는 “1차 시굴조사 및 6차에 걸친 발굴조사에 이어 이번 2차 시굴조사에서도 중요한 시설이 발견되면서 독산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증명됐다”며 “오산시의 대표적 문화재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전 국민이 주목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는 시민 공개 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오산시 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산성의 조사 내용과 의의를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것이며 많은 성원과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위기청소년 후원 700만원 기탁 [금요저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오산시에 지난 21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기탁된 700만원은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 지원비 등으로 지원한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이광수 지구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롯데건설 스카이러브봉사단, 노후 경로당 주거개선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중앙동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2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한 경로당은 오산동에 소재한 40년 이상된 노후되고 열악한데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누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특히 벽지 노후 및 누수로 얼룩진 천정과 벽면을 도배했고 낡은 형광등을 밝고 환한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내부 벽면과 입구 도색을 진행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중앙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4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경로당 관계자는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서 열악한 환경을 볼때마다 여기저기 수선을 하고 싶었지만, 나이든 노인들만 있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밝아진 내부 환경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고 애써주신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종교단체 간담회“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0일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등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실태 파악이 용이한 종교단체 회원들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종교단체 회원 및 생활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추가 위촉을 위해 동 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홍보 및 모집활동을 실시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정부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있다”며 “민·관 협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위험이 닥치기 전에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