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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시청 [금요저널]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한현구 사무국장이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에는 전국 167개 시군구장애인체육회를 대표하는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회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선거는 임시 의장 체계로 진행됐다.임시 의장에는 박복동 대전광역시협의회 회장이 선임됐다.선거에서는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현구 사무국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 없이 참석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한현구 신임 회장은 “협의회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초대 김흥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방과 중앙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협의회가 발전·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방장애인체육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오산시 시청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8일 오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지역 문화 발전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이번 협약은 우선 협업 과제로 오산시 대표 축제인 ‘오! 해피 산타마켓’콘텐츠 참여를 목표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 학생 약 20여 팀이 4회에 걸쳐 축제 무대에 참여해 ‘오! 해피 산타마켓’의 공연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오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단과 오산대학교가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손석금 오산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역량이 지역 문화산업과 연계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치돌봄’ 제3기 가족교실 운영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3기 가족교실 ‘가치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치돌봄’은 치매의 단계와 돌봄 경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며 ▲치매단계 이해하기 ▲돌봄 여정 준비하기 ▲도움찾기- 받기 ▲자기자신 돌보기 ▲마음행동 보살피기 ▲의미있게 살아가기 ▲일상생활 유지하기 ▲함께 건강 챙기기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구강- 한방 보건 건강의 보건소 연계 교육과 원예 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와 치매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김태숙 보건소장은“치매 환자 가족이 겪는 돌봄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도시로 도약 START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에 경관조명과 벚꽃, 금계국, 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지고 아파트 경관조명이 도시를 밝히며 대규모 힐링 공간인 고인돌공원과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도시가 한층 밝아지고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교2지구 아파트 신축 및 세교3지구 도시개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 등 첫 삽 뜨기를 앞둔 대규모 사업을 통해 신설 아파트가 들어서면 도시의 밝기와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도 예상된다.이 시장은 “오색찬란 밝고 희망찬 도시여야 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렇게 돼야 인구가 증가해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이상이 되는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밝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2025년 10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12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신청은 경기일자리재단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교)은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오!산역 오!픈무대’와 ‘캐럴 판타지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문화 무대로 운영되어 축제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산역 오!픈무대’는 무대를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공연 프로그램으로, 음악- 밴드- 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산역 일대에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게 된다. ‘캐럴 판타지아’는 크리스마스의 대표 음악인 캐럴 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물론 합창단- 동호회- 문화예술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축제의 감동과 따뜻함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겨울의 낭만과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6일(월)부터 10월 24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오산문화재단 축제TF팀 이메일(ohsanta2025@gmail.com) 또는 축제TF팀 사무실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00~17: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공휴일 제외)에 가능하다. 오산문화재단 신선교 대표이사는 “이번 ‘오!산역 오!픈무대’와 ‘캐럴 판타지아’는 단순한 부대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예술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이번 겨울,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축제TF팀(☎ 031-379-9984)으로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천 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천으로 한시 완화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하루 1만 보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31-8036-6604, 6080)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월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52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산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을 격려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오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인구 50만,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갈 주인공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52명은 오산시청, 보건소, 환경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오산시 현장탐방 ▲리더십 특강 ▲민원응대 실무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빠른 조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월 1일과 2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보육, 영아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지정- 운영하며,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 정원 62명)은 지난 3월 4일에,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 정원 50명)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후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자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현재 총 4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6년에는 4개소의 신규 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적극적인 보육정책 추진을 통해 국공립 이용률 40% 달성에 근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가 1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됐다] 동탄2신도시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사업을 반대(9월9일자 8면 보도)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가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특히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원들과 차지호(오산)·이준석(화성을) 국회의원까지 양 지역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여야에 상관없이 사업 백지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1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 앞,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오산·동탄 비대위를 비롯해 양 지역 시민 300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함께 외쳤고, 시민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의견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승인된 경기도교통영향평가가 잘못됐다며 재평가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다. 물류센터 인근만 두고 평가할 것이 아니라 향후 들어설 세교3지구 및 각종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5년 안에 늘어나는 교통수요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했다”며 “화성시장은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양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선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두 의원 모두 당의 정치적 색깔을 떠나 지역민의 고통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현 정부를 국민주권정부라 부르는 건 지역의 의사결정은 지역주민이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라며 “주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이 정확히 어떤 문제가 발생되는지, 어떤 과정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화성시와 시행사를 불러내 오산시민에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해결하겠다는 정치인들은 다 어디갔느냐. 나와선 반대를 외치고 자기들끼리 만나서 시간끌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줘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정당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협의회를 구축하자고 이미 약속했지만 희미해지고 있다. 도는 적극적으로 중재하라”고 외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산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로 확대 지급하고 있고 1일부터 5일까지는 오색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에게 당일 영수증 확인을 통해 구매금액에 따라 1만~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명절을 준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져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1동, ‘행복드림 먹거리 코너’ 통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추석 선물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0월 1일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행복드림 먹거리 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먹거리 코너’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회, 35가구에 1만5천 원 상당의 식재료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세트를 준비했으며 착한가게 청기와와 로뎀카페협동조합에서 각각 뼈해장국과 찹쌀파이를 기부했다. 여기에 추석맞이 후원 물품인 백미와 컵라면 12박스가 더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더욱 풍성한 명절 선물이 완성됐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협의체와 여러 후원자의 정성을 모았다”며 “한가위 둥근 달빛처럼 이웃의 마음이 어르신들의 삶을 환히 비추어 온기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