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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산오색문화센터 뒤편 오산천변에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을 기념해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했다.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상생마켓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수상자들은 광고 음식, 유통, 공예,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상식 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2부 상생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 3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시민이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상권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이번 상생축제가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과 활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즐겁고 따뜻한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오산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오색시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성황리 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11월 2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참여한 시민 50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됐다.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장문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체험 외에도 깜짝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김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색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김장체험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색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 [금요저널] 오산시의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4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오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포함한 총 56건의 부의 안건을 심사하고 25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은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기대하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위해 집행부는 회기 중 진정성 있는 보고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시길 바라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 운천중학교에서 식량 키트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운천중학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키트’ 기탁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70만원 상당의 쌀, 김, 참치캔 등의 식량 키트를 학생들이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누구나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운천중학교 김창욱 교장은“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어려움에 동참하고 세상의 문제를 체감하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운천중학교 학생들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를 돕고 나누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구나 나눔냉장고’는 2017년부터 매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식재료 및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식량의 날은 인류를 기아와 영양실조, 빈곤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에서 제정한 범세계적인 연례행사로 1979년부터 매년 10월 16일을 ‘세계 식량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강현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종합징수 계획에 나섰다. 시는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신속한 납부를 촉구하기 위해이달 17일 세외수입 체납액 148억원, 개인·단체 등 25,281명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공정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체납액의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고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도 ARS를 통해 체납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 가능하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체납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17일 오산스포츠센터 내 게이트볼전용구장와 종합운동장에서 노인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어르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선수 간의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대회로 올해는 게이트볼선수 90명, 그라운드골프선수 60명이 참가했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에 참여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도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1천 명에 1만원"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4년 가을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색전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색전 가맹점에서 누적금액 10만원 이상 사용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만 지급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차감되고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한 달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캐시백 지급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가을맞이 오색전 이벤트와는 별도로 10월 한 달 동안 오색전 충전 시 충전 금액의 7%를 돌려주는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월 최대 100만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금액의 7%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이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능력제고를 위한 현장직무 교육 및 우수 제조업소등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양 최대 규모 생산설비 맥주 공장인 하이트진로 강원홍천공장 견학 및 홍천 태극마을 체험으로 진행됐다. 전 라인 컴퓨터 시스템을 이룬 최첨단 공정 견학을 통해 제품의 생산·판매·유통관리상 식품안전 관리 실태 등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특화 테마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감시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시민중심 식품위생 감시 능력을 배양해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효율적인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운산초등학교 ‘운산 축제’격려 방문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8일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준비한 ‘운산 학교 축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주체적 삶, 감성적 삶,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운산 학교 축제는 올해 ‘모두가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운산 축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부스별 △페이스페인팅 △타투 △민속놀이 △치과놀이터 △VR세계여행 △스나이퍼 슈팅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개인 작품 보관을 위한 에코백, 먹거리 부스 참여를 위한 개인용 밀폐용기 준비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운산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이번 축제는 오랫동안 준비한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신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산시는 항상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제2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0일 제2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000여명의 오산시민과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4.8km 및 장애인 4가지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비보이 갬블러크루, 트로트가수 김나희의 축가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의 민원 다발 구간이었던 세마대사거리를 코스에서 제외하고 안내 입간판, 라바콘 설치 등에 추가예산을 투입해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의 순간에 느낀 희열은 인생의 어렵고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운행, GTX-C노선 오산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을 통해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색둘레길에서 가을을 느껴봐요”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9일 여계숲길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오산시의 대표 둘레길인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장터와 함께 추진했다. 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 여계산 정상을 거쳐 애기바위까지 함께 걸어가는 여계숲길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여계숲길 코스는 세교1·2지구와 가까워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 200명과 더불어 특별히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가족 30팀 100명을 모집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솜사탕·팝콘 코너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이 플로깅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을 청결히 했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아름다운 여계산 둘레길에 모여 함께 걷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해 오색둘레길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탄생한 오색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해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오산시의 기존 숲길에 새로운 길을 더해 다섯 가지 주제로 갑골숲길, 석산숲길, 노적숲길, 독산숲길, 여계숲길이 17km에 걸쳐 조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GTX, KTX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한다는 오산시가 정부 관련 부서에 시민서명부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환담하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비롯한 주요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비롯한 주요 교통현안은 향후 세교3지구 입주가 완료돼 인구가 50만명에 육박했을 때 중요한 사안이다”며 “수요분석은 물론 이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선 교통정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KTX오산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오산시 제공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병점광교선(병점~진안지구~광교) 세교지구 연장 ▲분당선 세교지구 연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수원발 KTX오산역 정차와 관련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3개월간 추진한 ‘KTX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만568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백 차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한 이 시장은 “24만 오산시민 절반에 해당하는 12만명 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그만큼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갖고 있는 사항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원국 제2차관은 “오산시 현안 건의내용들을 실무진들과 함께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권재 시장이 수원발 KTX오산역 정차와 관련한 12만568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2]오산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를 신규공급대상지 후보지 발표 당시 수원발 KTX오산역 정차를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시는 KTX가 저속으로 달리는 일반선 구간에 해당하기에 전체 KTX 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오산시가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에 위치해 수요도 확충 가능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교3지구 내 30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오산이 베드타운화 되는 것을 막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인 만큼 국토부 장관께도 그 뜻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