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4개 인구감소지역 ‘지방 우선 정책 포함’ 공동 건의 [금요저널] 경기 연천군, 가평군, 인천 강화군, 옹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 분야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이 비수도권 대상의 지방 우선 정책으로 수립됐다. 이에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은 수도권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지역’ 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 우선 정책에 포함해 달라고 공동 건의했다. 연천, 가평, 강화, 옹진 4개 인구감소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접경지역이면서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안보와 분단의 아픔을 감내한 연천군 등 접경지역은 특별한 희생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수도권임에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연천군이 감내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었다”며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 우선 정책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사업 발굴,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지역 김치업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우수 김치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 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의 ‘오색소반 포기김치’ 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임진강김치는 지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도 ‘미금치 율무 총각김치’로 대상, ‘미금치 율무포기김치’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연천 김치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김치의 본고장 연천군의 김치가 2년 연속 전국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열정, 그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기업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김치가 세계 속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김치의 날’ 행사와 연계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업체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TV홈쇼핑과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한 판촉, 전국 행사장에서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져 연천 김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특별장학금 사업에 선정되어 27일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 선정된 후 대상자는 “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 등록금에 보탤예정이다”고 말하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인해 회복자를 독려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사회자원 탐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원 성취 비용을 지원하는 YES 지니소원들어드림 사업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대표협의체 심의를 받아 연천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사연접수를 통해 가구별 이루고 싶은 소원성취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자 선정은 주소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지원신청서 제출 후 취합한 결과 32가구가 신청했으며 실무협의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지원자 최종 22가구를 선정했다. 접수된 사연들 중 한부모 가족으로 평소 여행을 가보고 싶어 하셨던 어머니와 함께 1박2일 여행경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연, 웹툰작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테블릿 기기 지원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군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관심 및 문화 확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접근해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취약가구 아동·청소년 10가구에 소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당 3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을 나누는 키다리아저씨 선물지원 사업은 군남면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 가구, 한부모가정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평소 소원하던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미순 위원장은 “사랑을 나누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이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행복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위원회, 지역 내 이웃 내복 나눔 [금요저널]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위원회는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복 37벌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국토 대청소 환경정화,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지역 내 봉사 단체로 백학면을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 정영희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작게나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수년간 백학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바르게 살기 운동 백학면 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내복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나눔 [금요저널]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특화사업으로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갖는 면내 7가구에 휴지, 조미료,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나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추운 겨울을 대비해 가가호호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병남 민간위원장은 “먼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석해주시고 집집마다 방문해 나눔을 진행하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재붕 중면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지막 특화사업이었다. 그동안 면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관내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금요저널] 연천군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부문 분야별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후차량 운행제한 및 사용제한, 에너지 수요 관리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신호등을 이용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해 대기질 개선 및 주민건강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임명순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12~3월 사이에는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을 수 있으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탄소중립도시 도약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금요저널]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전곡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기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영화관람 지원 [금요저널]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2023년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2023년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백학사랑 문화 지원사업은 월1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관람 후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적욕구 충족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문화지원사업은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의 성금과 영화관람 차량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처럼 친근한 문화행사를 추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일1리 김종환 이장님의 영화관람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백학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관행 탈피 현장행정 구현…팀별 업무 개선 방안 평가회 [금요저널] 연천군은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팀별 업무 개선 방안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팀별로 제출한 114개 업무 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한 1개의 방안을 자체 선별하고 제출된 25개의 개선 방안 중 팀별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 주말 객실의 예약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한 ‘고대산 자연휴양림 운영방식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와 장려로는 ‘계약이행 관리 업무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서비스 절차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답습적으로 해오던 행정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2024년도에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인사 인센티브를 지급해 조금 더 나은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가족센터, 1인 가구와 함께하는 미리, 봄 힐링 캠프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25일~26일 1인 가구 지원사업으로 건강 돌봄 프로그램 ‘미리, 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심리적 불안감, 정서적 결핍 등이 노년기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맺고 있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1인 가족이라 외로울 때도 많지만 이렇게 군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로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집에서는 대충 먹고 자고 일을 나갔는데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1인 가구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의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재무 경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연천군 가족센터에서 지역 특성 및 성별, 생애주기별 특성이 반영된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1인 가구가 소외받지 않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